펠리넬 화이트스트레이크(Whitestrake)가 아니다

화이트 스네이크(Whitesnake)맞다

왜냐하면 카짓민담에서는 그를 그렇게 부르기 때문이다

엘프에 빡친 펠리넬은 카짓과 머를 구별할수 없었다.

그래서 엘스웨어 사바나는 그의 눈먼 분노에 피로 물들었다.

카짓들은 살기위해 높은곳으로 향했다

그들은 암벽타기 전문가였으니까

하지만 카짓들이 아무리 도망가봐야 펠리넬은 지치지 않고 추격했고 결국 그는 정상까지 올라왔다

그때 하늘에서 알코쉬 본인이 직접 내려와 펠리넬을 막았고 카짓들은 멸망을 피했다

살아남은 카짓들은 그 장소를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전을 지었고

그곳은 선스파이어라는 이름의 신전이 되었다

정말 알코쉬(=아카토쉬) 본인이 그곳에 강림했는지 여부는 알수없다

하지만 그 장소에는 매우 흥미로운 흔적이 하나있다

선스파이어 꼭대기에 남은 금색으로 빛나는 Time Wound다

탐리엘에 공간을 찢는 강렬한 흔적을 남길수 있는 존재가 몇이나 있겠는가

신화시대에 남은 저 자국은 2시대까지 이어졌다

아카토쉬는 카짓을 보호하기 위해 몸소 내려온걸까

아니면 고장난 살인기계를 고치기 위해 잠깐 들른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