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빌리언때문에 오블 궁금해하는 사람좀 있는 거 같아서 써봄.

플탐은 80시간이고, 데이건이랑 우마릴 족쳤고, 팩션퀘는 돋거랑 닼부 까지함. 

▶그래픽 

06년 게임이란거 생각하면 괜찮음

왠만한 똥그래픽엔 내성이 있어서 구려도 상관은 없었음.

그래도 카짓이랑 오크새끼들 좆같이 생긴건 못참겠더라 시발 특히 오크새끼들 피부 연두색인거 진짜 역겨워 

아 그리고 트롤도 시발 코딱지같은 놈들 색깔진짜 시발

근데 NPC와꾸는 또 괜춘함. 못생긴 새끼들은 진짜 좆같이 생겼는데, 적어도 말라비틀어진 드로거같은 면상이 와꾸 평균은 아님.

귀쟁이새끼들도 스카이림이 으악 시발 저게 엘프라고? 구웨에에엑 수준이라면 

오블 엘프는 눈깔좀 위로 째진정도라 봐줄만함. 계속 보다보면 귀여운거같기도 하고?

▶모션

1인칭으로 하셈 그럼 적어도 내 모션은 안보임 ㅇㅋ?

▶보이스

목소리만 들어도 어느 종족인지 알 수 있음.

잡NPC들 거리에서 만나서 지들끼리 하는 대화는 연기톤이 뭐랄까, 영어 교과서에 첨부된 참고자료 시디를 재생한것같음.

대화풀도 맨날 그얘기가 그얘기임. 하이~ 핼로우~ 앤빌성당이 좆됐다면서요? 머드크랩&고블린 정말싫다. 페어웰~

그거 말고는 괜찮음. 그냥 주민들끼리 하는 대화가 작위적이고 어색함의 절정이라 적응이 안 될뿐임. 

▶전투

스카이림 전투 구린거 다들 인정하지?

근데 오블은 스림보다 더 노잼임 

애새끼들 피가 너무 높음. 병신 모션 병신 전투인데 붕쯔붕쯔만 더 오래하니까 당연히 더 재미가 없음

스닉질도 화살 한 방에 한 놈씩 모가지 따주는 맛이 없어서 손맛도 딸리고

암살도 단검으로 푹찍30배 띄우는 맛이 없음.

마법은 음 모션이 너무 느릿느릿해서 뭐지 시발ㅋㅋㅋ 이란 생각밖에 안 들긴 하는데

스팰메이킹이라고, 이스킬 저스킬 스까쓰까해서 나만의 마법 만드는 맛은 있음. 없어진게 아쉬운 시스템임.

마법 종류도 스카이림보다 훨 많음. 수상보행, 자물쇠 부수는 마법 등...

솔직히 이제와서 오블하는거 다 스토리 볼려고 하는거지 

와 오블 전투 개재밋겠네 ㅋㅋㅋ 이럴려고 하는 거 아니잖아? 애초에 엘더스크롤 자체가 전투가 재밋어서 뜬 시리즈도 아니고 말이지.

난이도 최하로 셋팅하면 한방에 나인디바인 곁으로 보내줄수있으니까, 스피디하게 스토리만 즐기셈

솔직히 스림이나 오블이나 도찐개찐임 몹들이 무슨 패턴이 있어 뭐가 있어 걍 마우스 클릭질이 전부잖아

나처럼 스카이림 전투시스템 개선 안 하고 했을때도 와 퀘스트! 와 모험! 갓겜! 이랬던 사람들은 난이도 최하로 하면 재밋게 할수있을거임. 

▶편의성

활시위 한번 당기면 되돌리질 못해서 일단은 쏘고 봐야함. 화살이 아까워? 코앞 바닥에 쏘고 줍줍하셔 아님 모드 깔든가.

스림에서 하던 버릇대로 방패 들었으니까 우클릭으로 막아야지 응 그런 시스템 없어 우클릭하면 갑자기 칼질함

인벤토리를 열고 싶어? 단축키? 그딴 거 없음. 탭키 눌러서 템창 선택해야함.

이번엔 지도를 보고 싶다, 그럼 다시 탭키 눌러 그럼 아까 본 인벤이뜸 이제 지도를 눌러야함. 인벤봤다 지도봤다 왓다리갓다리 하기 번거롭고 귀찮다. 

불편한데 하다보면 적응됨. 요즘 다시 스카이림 하는데 나도 모르게 m대신 탭키 누르고 그러고 있더라 적응이란게 진짜 무서운거야 시발

서브퀘도 스카이림같으면 이쯤이면 마이너퀘스트로 등록되겠다 싶은 것도 그냥 무시됨.

예를들어서 스카이림은 화런 여관주인한테 소문을 들어

신목이 좆되서 다나카가 어쩌고~하면 다나카랑 얘기해보기 이렇게 마이너퀘가 생기니까 나중에 까먹을 일도 없고, 암튼 하고 싶을 때 마커 찍고 다나카 찾아가면 되는데

오블은 플레이어가 그걸 잘 기억해놨다가 다나카 찾아가서 말 걸어서 퀘를 받아야 함. 초회차 유저면 다나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뺑이도 치고 그러겠지? 다른퀘 하느라 바빠서 당장 못했으면 나중엔 아예 까먹어버려서 존재자체를 잊어버린다던가.

근데 또 어떤 퀘스트는 소문만 들어도 퀘창에 남음. 순전히 토드 좆대로임.

그래도 시발 와 이건 도저히 못해먹겠다 이런건 아님.

만약 진짜 못해먹겠다 수준이였으면 어떻게 고티를 탔겠음? 

13년전 사람도 사람인데 불편하다 안불편하다 이런 것도 몰랐겠어. 못 견딜정도로 좆같았으면 당당하게 똥겜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을 것임.

아 근데 레벨링 시스템 그건 진짜 병신이 맞음. 원래 한패만 깔고 바닐라로 할려고 했는데 2렙찍자마자 못참고 모드마려워서 넥서스로 메다닥 달려갔을 정도임.

왜 병신인지 궁금한 사람들은 내가 연재글에 장문충짓해놨으니까 찾아서보든가말든가 아님 나무위키를 키던가 하셈

▶스토리

내가 메이지랑 파이터길드, 쉬버링 아일즈는 안해봐서 평가를 못하겠고 메인퀘, 나인 기사단, 돋거, 닼부만 평가하겠음.

*메인퀘

오잉 죄수였던 내가 알고보니 황제의 예지몽에 등장한 구원자라고? 운좋게 탈출해 황제의 신임을 받고 후계자 최측근에 세상을 구한 영웅이 된다니 이거 실화?

오잉 사형수인 내가 알고보니 도바킨? 운 좋게 사형직전에 탈출해 영주의 신임을 받고 월드이터 알두인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하는 영웅이 된다고? 심지어 이게 다 오래전에 예언된 내용이라 스카이림 사람들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단게 실화야?

도찐개찐아님? 걍 막타를 플레이어가 치냐 아카토쉬가 치냐의 차이인거같은데?

아 알두인 흡수는 결국엔 못 했으니까 막타도 똑같이 아카토쉬가 치겠네 똑같네 그냥

근데 스카이림만 주구장창하고 오블 1회차도 아직 다 안 해본 내 기준으로, 스카이림은 하도 많이해봐서 지겹고 오블은 와 새로운 적 새로운 임무! 와 꿀잼!임

만약 내가 오블 4~5년간 존나 우려먹다가 스카이림 출시됐단 소리듣고 스카이림을 사서 했다? 

그럼 시발 헬겐에 알두인 떳을 때 지렸을 거임. 근데 내가 알맹이는 저런 드래곤들이랑 똑같데! 와 시발 쩐다이랬겠지.

나중에 다 깨고나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양판소 스토리네 그런 생각은 들었겠지

마치 오블 메인퀘를 다 깨고나면 시발 마틴 막타충새끼 뺑이는 내가 다 치고 승천은 지가하네ㅡㅡ란 생각이 드는 것 처럼

어쨌든, 걍 질렸냐 안 질렸나의 차이인거같음.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림이 스토리로 까이는건 메인퀘가 진부해서가 아니라 팩션퀘가 병신같아서임 

스카이림 메인퀘 스토리 보면 그냥 전형적인 영웅서사임. 근데 팩션퀘에서 자꾸 알고보니 특별한사람 알고보니 대단한사람 연발하니까 메인퀘도 양판소같게 느껴지는거지. 

알고보니 드래곤본만으로도 충분한데 자꾸 알고보니 코들락의 꿈에 나온 비범한 사람, 알고보니 리스너, 알고보니 씨직오더가 주목한 사람 이지랄 하니까 투머치가 된거임.

난 시발 이사람 태생이 대단하다!보다는 내가 노력해서 강해지고 그걸 인정받아서 대장되는 내용이 좋은데 왜 자꾸 낙하산으로 대장자리 꿰차게 하는건지 모르겠음ㅡㅡ 내가 퀘스트 깨는동안 한 노력이 부정되는 느낌? 시직오더가 총장 시켜줘, 나이트마더가 리스너 시켜줘, 코들락이 인도자 시켜줘... 딱 하나 돋거만 플레이어의 노력과 능력으로 길마됨.

특히 윈잡대는 시발 내가 퀘스트하면서 이룬 업적이랑 대학교 총장이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어서 아키메이지가 되는건지 모르겠어. 물론 대학총장이란거 드립이긴 하지만 어쨌든 윈터홀드 '대학'이잖아. 그럼 윈잡대 아키메이지는 학문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 아냐? 대가리 텅텅이여도 전투력만 높으면 장땡임? 명색에 대학인데?

매그너스의 눈 발견한건 순전히 운이고 그나마도 톨프딜이 목걸이끼고 마법써보라고 조언해줘서 길 뚫은거고, 눈깔지키는 보스몹도 톨프딜이 마법으로 무적 판정 없애서 잡았지 도바킨 혼자였으면 못잡았음. 나중에 눈깔연구도 톨프딜이 제일 열심히 한 거 같고

지팡이가 필요하단 사실도 뭔레인의 예언인가 그새끼가 말해줘서 알아낸거지 도바킨은 무슨 원리로 그게 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것도 몰랐음. 지팡이 위치도 다른 놈들이 연구하던거 의도치않게 인터샙트해서 알아낸거지 도바킨이 학문적으로 이뤄낸게 뭐가 있는데?

시발 그냥 전투력 개쩌는 마법사인데 왜 씨직오더 말 한마디로 대학교의 아키메이지가 되는거냐? 윈잡대새끼들은 가오도 없어? 좆될뻔한거 수습한건 수습한거고 대학총장은 총장이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으로 히트치니까, 와칸다 국왕이 한국와서 '와 정말 대단하네요 싸이를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이러는데 내정간섭하지말라고 반발하는 사람 하나 없고 진짜로 싸이를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한 수준임.

*도둑길드

개꿀잼이였음. 특히 나침반에 적 위치가 빨간 점으로 안뜨니까 어디 잠입할 때 마다 진짜 개쫄렸음.

근데 만약 아좆까 목격자 없으면 그게 완벽 범죄임 하고 다 족치면서 플레이했으면 재미없었을듯 

그래도 피의 대가인가? 죽이면 불이익ㄹㅇ로 준다니까 스림할때랑은 다르게 죽이지 말라는건 안 죽이게 되더라고.

근데 그레이폭스 이새끼 자기 사적인 일이랑 관련된 퀘스트에서는 예외로 죽여도 돼 이러는 거 너무 졸렬함.

그리고, 내가 돋거퀘 다 깬 다음에 메인퀘를 했는데, 그새끼 사는 동네에 게이트 열려서 좆된 상황에서 말걸었더니 쨀수있었음 진작 쨌을거라고 징징거리더라. 

오블 돋거퀘 끝까지 해본 사람은 왜 저게 좆같은 대사인지 알거임. 아무튼 내가 그래서 저새끼 싫어함.

마지막에 결말부분 연출은 진짜 허무했음

엘더스크롤 힘들게 좆같은 팔머소굴에서 구해와서 펼쳐봤더니, 노드세명vs알두인 붕쯔붕쯔쑈나하고 있는거 봤을 때의 기분이랄까?

베데스다 십새들 연출력 진짜... 저주하고싶다 개새끼들.

스카이림은 도둑길드퀘 다 깨면 짝짝짝 이젠 니가 길마야 이러는 게 아니라, 좆같은 뺑뺑이 노가다 퀘 해야 길마 시켜주니까 내가노력해서 얻어낸 자리 같거든?

근데 오블은 걍 전임자가 나한테 떠넘기고 짼거같음 

내가 잘나서 된게 아니라 얼떨결에 좆같은 자리 떠맡게 된거같고 기분 디게 더러움. 연출 허접한것도 한몫함.

스카이림 돋거퀘로 치면, 머써가 십새끼란거 다 알아냈고 이제 그새끼만 족치면 되는 상황에서 칼라이아가 뜬금없이 녹터널 사원에서 만나자네? 그래서 만나러 갔더니, 칼라이아가 머써 모가지랑 해골락픽들고 서있고 나는 그냥 얼떨결에 해골락픽 돌려주는거 구경한 다음에 나이팅게일 되고 그대로 퀘스트가 끝나버린 느낌임.

퀘 자체는 첨부터 끝까지 ㄹㅇ재밋는데 마무리가 좀;

암튼 퀘스트는 시작부터 끝까지 훔치는것만 있어서 도둑놈 컨셉ㄹㅇ 오지는데

그 컨셉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마지막 퀘스트는 도둑질이랑 관련없는거라고 과정은 뎅겅 잘라내 버리고 결과만 들이민거같아서 다 깨면 허무함.

*닼부

닼부퀘는 스포 당하면 재미 반감될거같은데 평가를 하자니 스포를 안할수가 없어서 깜장칠함. 궁금하면 드래그해서 보셈.

사실 이거였음ㅋ수준으로 스포한건 아니긴 한데,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직접 퀘 하다보면 어떻게 전개될지 감 올거같아서 그랬음.

퀘 받고 푹찍하고 퀘 받고 푹찍하고. 스토리라는 포장지를 벗기고 보면 스림이나 오블이나 거기서 거긴데

'그 모가지' 가 ㄹㅇ 임팩트 오진다. 분위기도 호러틱하게 잘 연출해놨고.

돋거는 연출 병신같다고 깠지만 닼부는 연출 쩔었음. 물론 딱 저 부분만. 나머진 베데스다 평균 연출임 기대 ㄴ

그리고 시로딜 닼부새끼들 존나 무능함

스카이림 닼부는 그 전에는 리스너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나름대로 잘 해나갔고 황제도 거의 암살코앞까지 갔었고,

좆된것도 아스트리드 개인의 트롤링 때문이지 조직 자체가 무능하고 병신이라서 저꼴난건 아닌 거 같은데

시로딜은 아무리 생각해도 좆같은 시스템 때문에 좆된거같음. 조직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저사단이 난 느낌?

간부들도 루시안 빼고는 다 병신인거같음. 아니 따지고 보면 루시안도 병신임. 저새끼가 누구 손에 뒤졌는지를 생각해보니까 병신이 맞음.

스카이림은 그래도 황제 경호원이라는 정예병들이 때거지로 기습한거라 당한 놈들이 좆밥이란 생각은 안 들고 아스트리드 쌍년 개노답새끼란 생각밖에 안드는데

오블은 퀘스트 마지막에 노인챈팅 철단검따위에 두 놈이나 스크립트사 당하고 있는 거 보면 ㄹㅇ 오합지졸들임.

좆밥들진짜 스닉크리 배율도 6배밖에 안되는데 저게 한방컷이 뜨네 아ㅋㅋ 

정면에서 칼침논거라 6배도 못띄웠을거임 걍 평타맞고 뒤진수준

저지랄 난거 플레이어가 수습하고나서 나이트마더 부르면, 

'나 사실 이렇게 될거 다 알고 있었는데 니들이 하도 병신이라 물갈이 할려고 걍 냅둠. 쟤 이용한거임'이러는데 걍 정신승리같음.

스림은 리스너까지 싹 다 좆될뻔한거 권능으로 살려주니까 리스너인 너는 살아있으니까 괜찮다 이럴때도 정신승리가 아니라 맞말처럼 느껴짐

트롤링한 아스트리드도 불쌍하다고 동정해주고해서 멘탈도 튼튼해보이고 죽음의 성모로서의 클라쓰가 느껴져

반면에 오블은 대사가 좀 삼류같다고 해야하나 허접해보임.

비주얼도 그냥 평범한 인여캐 커신이라, 아이언매이든 느낌나는 관에 들어있는 비쩍꼬른 시체인 스카이림 야간애미에 비해 가오가 후달림.

솔직히 좆도아닌 그냥 커신같이 생긴년이 한 말이라 더 같잖게 느껴진것도 있을거임. 따지고보면 연출 실패지. 

생각해보니까 간부들 좆밥처럼 보이는 것도 연출실패인거 같음. 독바르는 모션이라도 있었으면 새끼들 로브하나 달랑 걸친게 전부라 맹독칼침맞고 저항도 못해보고 뒤졌구나하고 납득이라도 가지. 철단검에 죽는건 진짜;

존나까기만해서 개씹노잼이엿나보다 할 수도 있겠음.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네. 아 그래도 그거 하난 진짜 좋았지.' 정도임.

근데 이건 내가 닼부 퀘스트 중요한 부분들 스포일러 당한 상태로 플레이해서 그런거같기도 함. 한창 나무위키 빠져있을 때 스카이림 닼부 문서 보다가 오블 닼부까지 봐버렸거든. 만약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했으면 와 시발 닼부퀘 쩐다하면서 존나 빨았을듯.

*나인기사단

그냥 무난함. 근데 성지순례하는건 좀 좆같음.

시발 퀘스트 마커가 안 찍혀서 책에 그려진 지도 보고 찾아가야하는데, 템창<->맵 와리가리치기 번거롭게 해놔서 책에 그려진 지도랑 맵이랑 대조하는거 존나 귀찮음.

스토리는 걍 우마릴이 부활했네 ㅇㅋ 족치자 정도라 별 거 없음.

그래도 마지막에 우마릴 족치러갈 때 뭐 결계 해제하는거였나 그건 연출 좋더라. 

흔해빠진 연출이긴 하지만 그런 진부한 연출이라도 해낸 베데스다가 대견스럽달까... 비꼬는거 아님 멋지긴 했음.

근데 정작 우마릴이랑 싸우는건 공중에서 붕쯔붕쯔하는게 전부라 별로였음. 

구리다 까진 아니고 그냥 베데스다 평균 보스전임. 아 그럼 구린거 맞네 ㅇㅋ 정정함. 구렸음.

아무튼 평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