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인이 있는 방 또는 지인이 소개해준 방으로 간다

제일 확실한 방법으로, 사실 이게 가능한 사람이면 이 글을 보고있을 필요가 없다.

2. 어느정도 성향에 맞는 방으로 간다

취침시간이 아땡에 맞춰져 있을 정도로 보드에 진심인 방이 있고, 일찍 접고 술마시는 방도 있다.

전향으로 타는 사람들만 있는 방도 있고, 덕스탠스 위주로 모이게 된 방도 있으니

괜히 이상한 사람 되는것보다는 잘 알아보고 어느정도 성향이 맞는 곳으로 가는게 좋다.

3. 거리와 비용을 같이 고려한다

스키장에서 먼 시즌방은 단순히 오고가는게 불편한걸로 끝나지 않는다.

장비들고 다니는게 불편해서 시즌락카를 사야할수도 있고

보드타다가 갑자기 배고플때 스키장 내부에서 사먹어야 할 경우가 생기는 등

돈을 더 많이 쓰게되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 비용만 보고 시즌방을 고르기보다, 지리 조건도 같이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4. 남녀 같이 쓰는 방은 가능하면 거르고, 가더라도 화장실 갯수를 보자

여자가 있는것만으로도 불편한데

화장실까지 1개다? 도망쳐

5. 잘 모르겠고 일단 시즌방을 한번 가본다

어쨌거나 편안한 시즌을 위해서 시즌방은 필요하고

시즌방을 가본 경험은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방을 고를수있게 해준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부딪혀보는것도 방법이다.

6. 시즌방 없이 출퇴근 1년 더하면서 시즌방할 지인을 찾는다

보갤러는 이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