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파이어 mr3랑 m60 한 10일 같이 쓴거같음

구매처는 각각 타오, 알리. 광군절 시작하자마자 삼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질 MR3 >

외관 M60 >

기존 PC스피커로 A2+ 오랫동안 사용

음질은 짜치는데 예뻐서 잘 씀, 그런데 노이즈 올라오고, 콘고무도 슬슬 갈라짐

그래서 다른제품 알아보다가 갤러리에 MR4 추천으로 qoo10에서 4만 중후반 구매

음질 하나보고 꽤 잘 썼씀, 하지만 책상에 두기엔 볼때마다 공간이 답답함

큰 문제는 앞커버랑 씌워놓은 인클로져 색상이 안맞아서 황변온 것 같아 못생김

그래서 다른제품 찾다가 N300 출시 소식보고 킵했는데, 나중에 측정뜨고 망설임

추후에 M60 구매자들 의견, 그리고 구성품이랑 뒤쪽 각인등 다른거보고 구매하기로 맘먹음

MR3는 크기나 블루투스 추가, 전원코드 교체등 많이 개선됐다고해서 구매

일단, 음질은 둘 다 좋음, 확실히 MR3가 저역에서 가장 풍부한 느낌임

트위터 유닛 자체가 MR3, M60 똑같으니 고음부 능력은 비슷하겠지만, 체급과 유닛크기 차이 무시 못함

초보자가 음악듣기엔 MR3가 가장 좋을 것 같은데, 모니터링이냐 했을땐? 갸우뚱 (모니터링은 MR4 ?)

개인적인 PC 사용 용도가 영상시청 70%. 음악감상 30%이라 나같은 사람은 M60이 좋은 선택

(저역에서 손해보더라도 영화나 유튜브 볼 때 대사 잘들림. 가장 덜 피곤함)

그런데 M60대비해서 MR3는 각종 노브 조절 버튼, 조작, 연결등 사용 편의성 매우 좋음

그리고 다른 점이 M60은 블루투스나 aux, usb등 소스 1개만 각각 출력인데

MR3는 블루투스나 RCA 연결해놓은 기기 소스 전부 동시 출력됨

그런데 가장큰 건 디자인... MR3는... 난 솔직히 모르겠다

뭔가 알 수 없는 곳의 니즈를 반영한 것 같긴한데

트위터쪽에 곰보 파놓은거랑, 저 애매한 색상의 우퍼는...(아노다이징으로 추측)

그리고 전체적으로 누렇슴

MR4가 싫었던게 인클로저만 누런거였는데 이건 커버색상이랑 맞춤 (통일성은 있다만..)

호불호 영역이라 뭐 블랙은 괜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차의 영역

그리고 크기가 생각보다 너무 큼 세로길이 8mm줄었나 그런데

기존에 A2+ 크기에 익숙한 입장에서 크기부터 너무 커서 맘에 안듦

만약 10만원이하 선택 고민하는 사람있다면,

준수한 음질, 훌륭한 사용성, 블루투스(펌업가능), 국산코드 사용가능

=MR3

작고 예쁘고, 멀티미디어 범용성, 블루투스(펌업가능), 국산코드 사용가능

=M60

그 외 = MR4
(크기, 블투x, 노이즈 발생할수도?, 전기코드교체x, 대신 좋은 음질과 좀 더 저렴한 가격)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