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개발일지에서 새로운 공짜 사단 두 개가 있을거라했음. 오늘 개발일지에서 살펴보자. NATO에서는 예상 못 했지만 그래도 반가운 미 11기갑기병연대가 옴. 팩트에서는 장갑을 두른 강타자 소 119독립전차연대가 데뷔함! 그래서 어떤 애들이 오게될까?

신규 사단 2개

WARNO에 오는 신규 사단 둘은 스커미시나 멀티플레이에서 쓸 수 있음. 너희들에게 신선한 선택지를 줄거임. 지난주에 이 사단들은 신규 유닛 모델이 없을거라고 했지? 완전 맞는 말은 아님. 아미 제너럴에서 빠진 유닛 하나를 넣을거거든. 그리고 기존 장비의 몇몇 변종도 있음. 두 전투단은 각 카테고리(정찰, 보병, 포병 등)에 따로 정해진 슬롯 할당량이 있음.

참고: 현실에서 이 두 사단은 연대 또는 여단이었음. 구조적 보완과 매력적인 장비를 위해 다른 사단에서 온 파견대를 덧붙였음. 아래 더 설명 있음.

미 11기갑기병연대

냉전과 서독 내 NATO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면 3차 대전이 평범하게 흘러갔을 때 11기갑기병연대 "블랙호스"가 무슨 역할을 했을지 알거야. 연대 소속 대대들은 전진 배치되어 동서독 국경에서 보초를 섰지.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다면 풀다(Fulda), 바트헤르스펠트(Bad Hersfeld), 바트키싱엔(Bad Kissingen) 인근에서 제일 중요한 지연 작전을 수행했을거야. 소련이 전면 침공해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했지. 연대는 몇 시간 내에 사라질거라 예상되었고, 부대가 맡은 차장(遮障) 임무는 자살 임무였어.

거의 혼자 동서독 국경에 배치된 이 연대는 특이한 기계화 부대였어. 상당한 양의 전차를 가지고 있었고 헬리콥터 지원을 해줄 공중기병대대까지 있었지. "흑마"의 전시 임무는 신선한 NATO 증원군이 동원되어 반격할 시간을 위해 최대한 적 공격을 지연시키는 것이었어. 그 끝이 죽음이라고 해도. ("성공적 실패"라고 했지.)

우리 게임의 시나리오처럼, 현실의 11기갑기병연대도 혼자서 싸우지는 않아. 제일 가까운 부대로 미 3기갑사단이 있었어. 그리고 국경 근처에 있는 NATO 주력 사단들이 대대 하나씩을 전진배치한게 있었어. 이 대대들은 소속 사단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방에 흩어진 11기갑기병연대에게 중요한 지원을 해줬을거야.

이 대대들은 다음과 같아:

• 독일 연방군 5기갑사단 152기갑척탄병대대, 마르더 장갑차로 이루어짐.
• 독일 연방군 12기갑사단 135기갑포병대대, M109A3G 자주포를 가져옴.
• 미 육군 8기갑사단 68기갑연대 1대대, M1A1 전차와 M113에 탄 기계화보병이 있음.
• 미 육군 130공병여단 54공병대대, 공병과 M728 전투공병전차를 배치함.
• 미 육군 32방공집단 52방공포연대 3대대와 그 부대의 I-호크들.
• 독일 연방군 예비군과 현지 BGS(연방국경경비대).

WARNO의 11기갑기병연대

11기갑기병연대의 작은 규모와 장단점을 잘 고증하기 위해 지원을 위해 배치된 다른 부대의 유닛도 쓸 수 있게 해줬음.

정찰: 최고의 카테고리. 11기갑기병연대는 전원이 정찰 장비를 갖추고 있었으며 이건 게임에서도 반영됨. 정찰 카테고리 슬롯은 전부 쓸 수 있으며 슬롯값이 싸기까지 함. 거기다가 선택지도 다양함.

• 미 육군 스카우츠와 LRS. 독일 BGS가 뒷받침해줌.
• 미군 브래들리 CFV, 험비 AGL, 서독 그린아처 정찰 레이다.
• OH-58C 스카웃, OH-58D 카이오와 워리어를 포함한 정찰헬기
• 사단 주요 요소인 신 유닛 M1A1 ACAV, 일명 "정찰 M1A1". 다른 정찰처럼 광학장비 좋음에 전진 배치되는 중전차임. 전용 스킨도 있음. 한 카드당 한 개 밖에 안 나옴.

탱크: 가성비를 잘 잡았지만 선택지는 적음. 일반 M1A1와 지휘관 M1A1, 약간의 M728 전투공병전차, 그리고 서독 아구어 2가 있음.

헬기: 11기갑기병연대의 구성 덕분에 부대 소속 헬리콥터의 대규모 지원을 믿어볼 수 있음. 최신형 브래들리와 에이브람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연대는 최신 지상장비에 중점을 뒀음. 하지만 공격헬기는 해당되지 않았음.

• 아파치 없음. 낡은 AH-1F 코브라와 토우 코브라를 믿어야 함.
• 새로운 C-NITE(코브라-야간화상열상장비)가 있음. 아파치 헬리콥터와 헬파이어 미사일이 나온 시점에서 구형 AH-1F 코브라에 신형 TOW-2를 다는 업그레이드는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음. (일본과 남한에 수출된 버전에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1988년부터 몇몇 코브라가 C-NITE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받아 TOW-2 대전차 미사일을 쓸 수 있게됨. 새 파생 유닛인 AH-1F C-NITE는 TOW-2 네 개, 19발짜리 로켓포드 2개, 기관포를 탑재함. ECM 10%와 11기갑기병연대 전용 위장 도색도 있음.

군수: 매우 비좁음. 슬롯은 조금만 있고 모든 슬롯이 비쌈. 보급 차량은 몇 개를 고를 수 있는데 미군 소속이거나 서독군 소속임.

보병: 군수랑 같음. 슬롯도 비싸고. 하지만 선택지는 약간 더 다양함.

• 대부분의 전투병은 한 카드 씩만 있음. M113 APC을 탄 메크 라이플 (LAW), 에어로라이플, 마르더 IFV를 탄 판처그레나디어, 하이마트슈첸, 중기관총반과 대전차미사일반이 그럼.
• 흑마 전투단의 신규 유닛으로 디스마운티드 트루퍼즈가 있음. 11기갑기병연대는 보병분대가 없었고 2인조 정찰조만 있었음. 현장의 사실성을 반영하기 위해 정찰조 3개를 묶어서 새로운 전투 분대를 만들었음. 얘네는 M16A2 3개와 M249 3개, AT-4 1개를 가지고 있음. 본래 정찰병으로 훈련받았으니 시큐리티 특성이 있음.

대공: 강점은 아님. 슬롯 수는 평범한데 카드 몇 개 추가하면 슬롯값이 엄청 비싸짐. 쓸 수 있는건 스팅거 운용반과 PIVADS, OH-58C/S 헬기가 다임. 서독군이 플리거파우스트 몇 개를 나줘줄거임. I-호크 1카드도 있는데 더 세게 때릴 수 있게 해주겠지.

포병: 대공과 비슷함. 슬롯 상태도 똑같고 선택지도 적음. 하지만 유닛이 약간 강함. M106A2 자주박격포, 판처뫼르저 자주박격포, 미군 M109, 서독군 M109가 각각 한 카드씩 있어.

공군: F-16과 A-10에 중점을 맞췄는데 꽤 강함. 얘네는 다양한 맛으로 옴. 네이팜을 빼면 거의 모든걸 가지고 있음.

팩트의 상대처럼 11기갑기병연대는 알기 쉬운 전투단임. 주요 강점은 정찰, 전차, 헬기고 보병, 포병, 대공이 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