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맥스웰은 뉴욕시와 로스엔젤레스를 오가며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우리는 이스트 코스트에서 패션 위크 전 스텔라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뉴욕은 모두 알다시피 대도시에요. 하지만 제겐 평범한 마을 같기도 해요." 스텔라가 말하였다.

"뉴욕은 돌아다닐 곳이 많고, 할것도 많아요. 예를 들어 박물관을 간다든가 쇼핑을 한다든가 아니면 공원을 산책하든가 끝도 없어요."

스텔라는 개를 데리고 산책 나가기 전 귀리 우유를 섞은 마차 라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과정은 하루의 분위기를 설정하는 중요한 의식이 되었다고 스텔라는 말한다..
지금껏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되돌아 보기에 완벽한 시간대이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생각하기에 적절하다.

"전 아침형 인간이에요. 어릴적에는 늦잠을 잤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확실히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특히 일이 많아진 까닭인듯 해요. 생체 시계가 알아서 작동되어 일하러 나갈 수 있도록 깨워줘요."

쉬는날이면 스텔라는 운동을하며 건강한 땀을 흘리는것을 좋아하지만 전반적으로 자신의 생활방식이 조금은 독특하다고 정의내렸다.

"골동품점을 자주 찾아 다녀요. 여느 동네 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는 물건들을 벼룩시장에가서 찾아내요. 다양한 색감을 좋아해요. 생소한 것이나 다른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을 겁내지 않아요. 최대한 믹스 하려하는 편이에요."

스텔라는 몽환적 스타일 감각을 지녔다. 이는 그녀가 코치를 좋아하는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이다.

"코치는 훌륭한 브랜드에요. 수십년동안 이어져왔기에 매우 클래식해요. 쓸데없는 장식이 없어요."

"색감이 근사해요. 태비백은 아주 쉽게 어우러지는 핸드백 이에요. 그냥 들고 다니면 되는거죠!"

스스로를 백 중독자라 인정한 스텔라는 가장 완벽한 백으로 클러치를 꼽았다.

"솔직히, 백 자체를 정말 좋아해요." 스텔라가 반색하며 말하였다.

"백 하나로 자신의 전체 의상을 바꿔놓을 수 있어요. 의상을 심플하게 입어도 핸드백으로 톡톡 튀는 색감을 더할 수 있어요."

도시 여자인 스텔라의 핸드백 안에는 기본적인 필수품들이 들어있다.(핸드폰, 열쇠, 충전기)
미팅 후 급하게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빠른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 또한 반드시 구비하고 있다.(미니 마스카라, 검정 아이라이너)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진 않는다. 다음 일정이 있다면 그 전 집에 들러 옷을 갈아 입으면 된다.

"이곳저곳이 가깝다는것이 뉴욕의 장점이에요. 가끔 제대로 느낌을 받았을때 하루에도 여러번 옷을 바꿔 입기도해요.
집에 들러서 빠르게 의상을 갈아 입죠. 그리고 그럴때마다 핸드백도 바꿔 들어요. 믹스 해야 해요! 백은 삶의 향신로와도 같아요."

도시 여자 쌉오졌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