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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스페이스 조선 — 4화앱에서 작성

지구국제연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9 13: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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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대칸을 칭하는 자가 군사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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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구에서, 초원의 전사들이 그랬듯이 속도를 살려 사방으로 진격해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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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쟁 통에도 조공을 꼬박꼬박 바치는 번국이 귀엽고 기특해서 찍어 봤다.

​자왈자행속수이상 오미상무회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마른 고기 한 묶음 이상의 예물을 가져온 사람에게 내가 일찍이 가르쳐 주지 않은 적이 없다" 하셨다.

논어 술이편, 일곱 번째 말씀
공자께서는 육포 조금 따위를 받고 필부들에게 유학의 길을 가르쳐 주셨다고 한다. 은하 샤브타크 정권은 배움의 뜻이 얼마나 강하길래 기초 자원의 6할과 고급 자원의 4할 5푼을 바치는 것일까. 아아, 아름답도다. 배우려는 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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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번 편 끝에 한민족의 유전자에 각인된 공포의 이름이니 뭐니 했었는데, 사실 스텔라리스의 칸은 정말 개좆밥이다. 기본 설정에서 뭘 건드리지 않았다면 참 애매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주변 제국들한테 두들겨 맞고 두번 죽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위기들 활약 좀 해 보라고 난이도도 살짝 낮추고 플레이 했는데 참... 꿀잼각이 안 나와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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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늘어난 조선국의 천하.

쿠릴타이를 온건하게 마치고 정주 국가로 거듭난 신 샤스위어 칸국이 번병의 예를 청해 왔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일을 유자 된 도리로 어찌 거절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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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국이 진상한 "마른 고기"는 그대로 유학을 흥성하게 하는데 투자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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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 세 개 중에 뭘 선택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논어를 한 번 읽고 나서 생물 승천을 하는 쪽으로 갈피를 잡았다.

​자위중궁왈 리우지자성차각 수욕물용 산천기사제

공자께서 중궁에게 말씀하시기를, "얼룩소의 새끼가 털빛도 붉고 뿔도 나 있기에 사람이 제물로 쓰지 않으려고 한들, 제사를 받는 산천이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두겠느냐?" 하셨다.

논어 옹야편, 네 번째 말씀 ​

이는 유전자가 변형된 생물일지라도 쓰일 곳이 있다면 하늘께서는 마땅히 그 곳에 쓰신다는 내용으로, 공자께서 은유를 통해 유전자 변이의 이로움을 논어에 적어 두신 것이다.


신체발부수지부모라 한들, 모친의 태내에서 나오기 전에 변형을 끝내 변형이 된 채로 나온다면 그것이 곧 부모께서 물려주신 신체가 아니겠는가. 이는 효에도 어긋남이 없는 기술이라 할 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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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의 도에 익숙하지 않은 오랑캐가 국사를 맡아 그런가, 나라를 세운지 얼마나 되었다고 하이퍼레인마다 해적 떼가 깔리고 부락마다 크고작은 난이 일어났다.

"통치를 알려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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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샤스위어 칸국의 도성이었던 곳이다. 인구 분포를 보아하니 욘다림 왕국에게서 얻어낸 땅인 것 같다. 과격파 노예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폭력에 폭거로 대응했기 때문이요, 덕이 필요할 곳에 법을 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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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불환무위 환소이립 불환막기지 구위가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에 선 뒤를 걱정하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기 전에 자기가 남이 알아 줄만 한 사람인지를 먼저 돌아보라" 하셨다 .

논어 이인편, 열 네 번째 말씀 ​

현대식으로 풀자면 "국가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었는지 묻지 말고 네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물어라" 와 정확히 일치하는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해지는 단순한 이치조차 알지 못하는 걸 보니 욘다르는 괴력난신에 미혹되어 기본적인 사고 조차 하지 못하게 된 소인배 중의 소인배임이 틀림 없다.

소인배는 곧 오랑캐요, 오랑캐는 곧 국적이니 이들을 위한 토지는 한 자도 없음이라.

하니, 빈 직업을 선량하고 충직한 자니드와 학문을 깨우친 인간이 들어가 채우니 순식간에 행성의 난이 진압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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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벗을 사귀었다. 학문을 숭상하고 무예 역시 갈고닦는 종족이라니, 어쩜 이리도 선비와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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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점마 왜 빨개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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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번 판 동맹 운이 왜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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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칸 정권이 자신들의 힘을 너무 맹신한 나머지 자기를 따르는 번국 몇을 데리고는 은하계 전체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에 몰락 제국을 제외한 은하가 반으로 나뉘어 총칼을 겨누니 실로 대전쟁이라 함이 가하다.

와 보거라. 공자께서도 군자무소쟁 필야사호 기쟁야군자라, 다툼하지 말아야 할 군자도 활 쏘기만큼은 군자의 다툼이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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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테스티칸의 난이 일어난지 채 3년도 되지 않아 잠들어 있던 대국들이 기지개를 켜더니 서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각자가 주장하는 바가 방향만이 다르지 참으로 덕과 예에 해를 범함이 오랑캐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실로 과거 원과 금의 관계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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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구보다 유를 숭상하고 예를 받들어야 할 조정의 대소신료들이 한 쪽을 상국 삼아 대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아야 할 것이라느니 하는 참람한 잡변을 늘어 놓아 성상의 눈을 가리고 국사를 농단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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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개천 160년 12월 28일, 뜻 있는 군관들이 들고 일어나 간신배들을 정화하고 조정을 바로잡으니 무신정변, 아니 무신유신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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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주의자들을 쓸어버린 군관들은 자력갱생과 무장중립의 뜻을 실은 담화를 은하계 만방에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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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감화된 외계 열국들이 너도나도 조선국의 큰 뜻에 동참하며 중립 세력 연맹을 창설하니, 조선국 역시 외계종들 중에도 뜻 있는 자들이 있어 나라가 실로 바로 서는구나 하며 연맹에 힘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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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계 하나를 통채로 증발시키며 전 은하의 문명을 불로써 정화하리니 뭐니 하던 테스티칸 정권과 그 번병들까지 중립 세력 연맹에 가입하니, 실로 은하계에는 아직도 정과 의가 남아 있음이라.

반면 브루반 왕국은 혼자만의 안위를 걱정하여 아르모니칸 수복자의 번국이 됨을 자처하니 그 간사함이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이러하니 아이러니하게도, 유례없던 가장 긴박한 위기를 앞에 두고 은하가 잠시 그 언제보다도 평화로워 진 것이다.

이에 절도사 김다영은 국내의 여러 사안을 처리하고 자신들의 뜻을 밝히기에 이른다.

​"간신배들이 덕을 참칭하여 성상의 눈을 가리고 국사를 좀먹으니, 이 어찌 참담한 실정이었는가. 이에 녹을 먹는 우리 군관들이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일어나 중도를 바로 세운 것이다! 우리의 깨끗한 뜻을 다음과 같이 밝히노니 근래 정국의 혼란에 지레 겁을 집어먹은 천하의 신과 민, 유자들이여, 안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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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조선국의 강성함이 은하 제일임을 직시하고 그에 맞는 군세를 지니고 의무를 질 것이다. 자공이 정사를 물어오니 공자께서도 말씀하신 바가 있다. 먹을 것과 군사를 족하게 하면 백성이 믿어 따를 것이라고. 참으로 옳다.

해묵은 영토 분쟁, 난동을 피우는 오랑캐 모리배들, 괴력난신에 이끌린 자들이 전하는 잡변에 은하의 만민이 고통 받은지가 몇 년이 되었던가. 조선국은 더 이상 평화의 향수에 젖어 이를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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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외계종에 대한 박해를 완화한다. 조선국에서의 생활이 오래되어 아국의 풍습을 익히고 아국의 학문을 배우니 어찌 이들을 한낱 오랑캐라 할 수 있겠는가. 이에 자니드 전체의 노비 문서를 소각하고 양인으로 올린다.

이것이 하나의 선례가 되어, 훗날 조선국에 복속될 외계종들에게도 노력하면 성상의 하해와도 같은 은덕을 입을 수 있구나 하는 믿음을 줄 수 있기를 단지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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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우리의 뜻이 숭무억문이 아닌 무문일체와 맹공의 말씀에 있음을 천명한다. 이에 군관들의 사고를 털어 방치된 거대 조형물을 새 것으로 만드니 이것이 온고지신이고, 학문을 숭상함이요 권력과 재산에 뜻이 없음이라.

난을 평정하면 아무런 미련 없이 주상 전하께 군권을 반납하고 일개 무부로 돌아갈 것임을 이 자리에서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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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평화는 지구 국제 연합이 양 대국의 선전포고를 동시에 받으며 깨지고 말았다. 덩치만 큰 오랑캐들이 지구의 산천을 범하려 한다. 유자들이여, 잠시 경전을 접어두고 총과 칼을 들어라! 닻을 올려라!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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