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군체만 해서 군체 기준이긴 한데 깡통도 기준은 동일할거임. 

개인주의 제국은 해봐야 알 것 같은데 큰 틀은 비슷할듯

1. 핵심 지구와 보조 지구

4.0 오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이 지구/건물임

편의상 맨 위쪽에 특성화 지구 두개를 가진 부분을 핵심 지구, 아래쪽의 지구 세개를 보조 지구라 칭하겠음

각 행성은 1개의 핵심 지구와 3개의 보조 지구를 가짐. 일반 행성(기본 9개 행성과 유물, 가이아, 부서진 링, 죽은 행성)은 발전, 채굴, 농업으로 고정이고 특수 행성(링 월드/아콜로지/군체행성/기계행성)은 보조지구를 다른걸로 바꿀 수 있음

거주지는 혼자 발전, 채굴, 연구긴 한데 거까지 언급하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

기존엔 건물을 지으면 건물에 맞는 직업이 생겼지만 이젠 지정한 특성화에 맞춰 해당 지구 크기에 곱해서 직업이 자동으로 추가됨

물론 건물이 직업을 주는것 자체는 아직도 있음. 다만 그 건물은 이제 남는 칸에 넣는 수준이고 산출량 보너스, 효율성 보너스, 유지비 감소, 자동화/최적화 건물이 더 중요함

대부분의 2차/3차 자원은 저런 건물들이 하나 이상 존재함

핵심 지구는 6칸의 범용 건물칸을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하고 2개의 특성화를 가질 수 있으며 특성화를 선택하면 해당 특성화와 관련된 건물만 지을 수 있는 3개의 전용 건물칸이 열림

보조 지구는 최소 1개의 지구를 지어준 후 1개의 특성화를 고르면 3개의 전용 건물칸을 제공함

보조 지구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최소 1개씩은 지어 둔 후 특성화를 고르고 남는 건물 칸을 사용하는게 효율적임

일반 행성이면 자원 저장고, 특수 행성이면 도시 확장지를 고른 후 아무거나 대충 지어주면 됨

대부분의 건물은 사전에 지정된 특성화 지구에만 지을 수 있지만 도시 확장지 특성화는 1차자원 건물을 제외한 다른 건물을 전부 지을 수 있음

2. 자동화/최적화 건물 활용하기

자동화 건물/최적화 건물이라는 정신나간 건물이 있는데 에너지 생산량에 여유가 된다면 이걸 무조건 지어주는게 좋음

적는거 깜박했는데 지어진 지구에만 적용임. 보조 지구 1에 지으면 보조 지구 1에만 적용이고 핵심 지구에 지으면 핵심 지구에만 적용되는 식

왼쪽에 회색 톱니바퀴 있는 부분 보이지? 저 부분에 인력이 들어간 것 처럼 취급을 해줘서 공짜로 인력을 복사시켜줌

발전 행성에 먼저 올려서 에너지 펌핑을 한 다음에 다른 행성에 해 주는게 좋음. 서순 틀리면 에너지 박살남

지구 크기에 비례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는데 제대로 지었다면 에너지 생산량이 훨씬 더 많으니까 무시해도 됨

3. 일반 행성 특화 정하기

기존에 1차자원 지구 몇칸 이런건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다. 깡 크기랑 행성 특징, 모디파이어가 더 중요함

이게 새로 나온 건물인데 최대까지 업그레이드하면 8칸까지 확장됨. 진짜 딱 1칸도 없어서 지구를 못짓는게 아닌 이상 최소 9칸씩은 보장되니까 지구 크기에 연연할 필요 없음

지구가 다 차면 다른 행성 개발하다가 특수 행성으로 갈아타면 됨

일단 먼저 행성 개척하기 전에 관리탭을 눌러서 행성 특징을 먼저 확인해라

먼지 사막, 먼지 동굴 이 둘이 나오면 발전(에너지) 행성

크리스탈 동굴, 크리스탈 숲, 크리스탈 산호초, 베타리안 지대 이 넷이 나오면 채굴(광물) 행성

거품 습지, 연기를 내뿜는 습원 이 둘이 나오면 농업(식량) 행성으로 가면 된다.

설명 보면 셋 다 채굴지구 늘려주고 채굴 지구 생산량 +0.2 붙어있는데 함정임

채굴지구로 뽑아먹는거보다 시설 지어서 받는게 2.5배 더 많음

물론 이거도 후술할 주조 행성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큰 의미가 없긴 한데 그때까지의 필요량은 이걸로 충당해야 할 수 있으니 알아두는게 좋음

위에 언급한 특성들이 없다면 지금 당장 필요한걸 지으면 됨. 나중가서 더 좋은 행성에 특화시키면 그만임

초반엔 무역을 포함해서 이것저것 전부 다 모자라니 2차자원 생산 행성에서 1차자원도 어느 정도 생산해서 무역 부담을 덜어주는게 좋음

그러다가 자원의 여유가 생기면 무역 특화 행성을 여러개 짓고 한가지 자원을 특화시키는게 유리함

정박되지 않은 함선은 유지비로 무역을 사용하니까 무역치가 충분하지 않다면 피곤해질 수 있음

4. 특수 행성(링 월드/아콜로지/군체행성/기계행성)

특수 행성을 처음 완성하면 분명 정신이 나가버릴거임. 내가 그랬거든

특수 행성은 보조 지구를 원하는 것으로 지정할 수 있음. 다만 보조 지구는 특성화가 1개다 보니까 특성화 보너스를 한번만 받을 수 있어서 핵심 지구 하나에 몰아서 짓는것보다 효율이 떨어짐.

특수 지구의 활용법은 크게 두가지임

1) 행성이 별로 없을 때 한번에 여러가지 자원을 생산하기 예) 자원 통합 기원 고른 깡통

아콜로지를 제외한 특수 행성은 1차 자원 특성화 지구를 지을 수 있는데(링 월드는 채굴 불가, 기계 행성은 농업 불가) 해당 특성화를 지정한 후 일반 행성처럼 1차 자원을 캐는데 사용하면 됨

2) 구역을 1칸씩만 건설한 후 도시 확장지나 핵심 지역과 같은 특성화를 골라서 건물칸만 빼먹기

보통 이걸로 활용하게 될거임. 어느 쪽으로 가든 상관없음

5. 3대 전략 자원 생산

이제 3대 전략 자원은 주조 행성에서 생산하게 바뀌었음

이런 식이니까 주조 행성에다가 하나씩 배치해주면 됨. 

내 경우엔 생체함선을 쓰다 보니까 굳이 합금을 대량 생산할 필요가 없어서 400 정도만 생산하는 중인데 옆에 3대 전략 자원 200씩 나오는거 보면 알겠지만 이제 3대 전략 자원은 생산 시설 연구만 끝나면 남아도는 물건이라 봐도 됨. 늘 하던대로 모듈러리움 받았는데 쓸모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