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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ㄴㄷㅆ)스텔라리스, 해보았다-1

MR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05 19:28:21
조회 1791 추천 17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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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세요. 저는 유즈키 유카리. 오늘은 스텔라리스를...



잠깐, 기다려. 그게 아니잖아!



뭔가요 마키씨. 일단 자기소개를 하는게 예의에요.



아, 츠루마키 마키에요!


그보다, 대체 왜 갑자기 게임을 꺼 버린 거야? 그게 그렇게 나쁜 이벤트야? 뭔가 나쁜 디버프 같은 것을 덕지덕지 붙여주는거야?



아뇨. 그건 아니에요. 굳이 말하자면 골동품이라는 매우 구하기 힘든 자원을 주는 이벤트면서도 끝까지 따라가면 특수한 기능을 지닌 유물을 제공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이벤트죠.



그런데 왜 게임을 꺼 버린거야?



대가에 비해 성과가 맞지 않거든요.


우선 스텔라리스에서는 아시리안 협약국과 같은 플레이어 국가가 우주로 진출하기 한참 전에 등장한 성간문명의 흔적을 추적하는 이벤트를 제공해요. 우리가 봤던 그게 어떤 선구자의 흔적을 추적할 것인지에 대한 첫 번째 이벤트 체인이죠.


선구자 문명은 아시리안 협약국 뿐만 아니라 벌타움 항성 조합, 유트, 첫 번째 연맹, 사이브렉스, 바올, 즈로니 등이 있어요. 하지만 이것에 대해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면 글도 길어지고 스포일러가 될 테니 넘어가죠.



음. 그러면 유라리는 그 이벤트가 국가에 부정적인 이벤트를 띄워서 꺼버렸던 거야?



아뇨, 성과가 맞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이 선구자 추적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고레벨의 과학자가 상당한 기간 동안 묶여 있어야 해요. 고고학 DLC의 출시로 고레벨 과학자가 필요한 부분이 늘어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시리안 협약국이 제공하는 유물은 별로 흥미도 가지 않고 다른 선구자들이 제공하는 유물에 비하면 매우 성능이 떨어지거든요.



뭐기에 그러는데?



아시리안 협약국을 멸망시킨 전염병 샘플을 유물로서 제공하고, 이것은 지도자의 수명을 증대시키는 패시브, 궤도폭격의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액티브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함대는 한 개 행성에 묶여 있는 것 보다 끊임없이 기동해서 적의 성간기지를 파괴하고 함대를 잘라먹는게 더 중요하고, 방어막이 얇은 행성은 물량전으로, AI가 아주 작정하고 만들어낸 요새 행성이면 폭격 말고 그냥 콜로서스로 날려 버리는게 편하단 말이죠.



그러면 유카리는 이번에도 아시리안 협약국이 나오면 다시 시작할 거야?



리겜 했는데도 또 뜨면 그건 하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해야겠죠.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그거 플래그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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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이번에는 우리은하의 동쪽 끝에 붙어있네요. 너무 끝에 있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세 개의 방향으로 진로가 보장되어 있으므로 진로가 막혀서 고사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겠네요. 또한 전에는 말하지 않았지만, 성간국가의 생성 위치를 조절해서 어떤 국가도 최소한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는 NO Cluster모드를 설치했기 때문에 보장된 거주 적합 행성도 못 먹고 게임이 끝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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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에 대한 설명은 전에 했으니, 이번에는 그 다음에 해야 할 것을 이야기하죠. 만약 성계를 확보하게 된다면 성계 아래에 붉은색 광물이나 번개같은 마크가 뜰 것입니다. 이것은 해당 성계에서 채취할 수 있는 자원을 의미하며, 스텔라리스에서 자원을 획득하는 방법은 행성에서 채굴, 성계에서 채굴, 그리고 거대 구조물을 이용한 채굴이 있지만 거대 구조물은 후반부 콘텐츠이므로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우선 성계에 있는 자원은 그저 성계를 확보만 하는 것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자원이 나오는 행성에 채굴기지를 설치하여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채굴기지의 건설에는 광물이 소요됩니다.



잠깐만 유카리. 자원이 소모된다고 했지만, 지금 이 게임에 무슨 자원이 있는지를 모르겠다고.



그런가요? 그럼 좌측상단을 봐 주시죠 마키씨.



뭔가 많네.



왼쪽 상단에서부터, 에너지(크레딧), 광물, 식량, 통합력, 왼쪽 하단에서부터 합금, 소비재, 골동품, 영향력입니다.


에너지는 사실상의 전기라고 생각하면 되고, 스텔라리스에서는 구조물과 작업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며 사실상의 화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물은 행성과 성계에서 채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원으로서 행성에서 구조물의 건설과 성계의 채굴기지를 건설하는데 쓰이지만 함선이나 항성기지의 구조물 같은 중요한 부분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행성에서 특수한 건물을 건설하여 이 광물을 합금이나 소비재로 전환할 수 있으니, 보통은 이 에너지(크레딧), 광물, 식량을 1차 자원. 합금과 소비재를 2차 자원이라고 표현합니다.



합금은 함대나 항성기지에 쓰인다고 했는데, 소비재는 이름만 들어서는 행복도나 뭐 그런걸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 같네.



네 마키씨. 다만 소비재는 그것보다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는데, 연구를 증폭시키기 위해 연구실을 지을 경우나 통합력을 상승시키기 위해서 유적지를 건설할 때, 편의를 생산하기 위해 극장을 건설할 때 모두 작업 유지비로서 지출하게됩니다. 다만, 단번에 소비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합금과는 다르게 그렇게까지 소비재 공장을 많이 지어줄 필요는 없겠지요.


통합력은 저번에 설명했으니 넘어가고. 영향력의 경우는 국가의 힘을 의미하며 탐사가 끝난 성계에 전초기지를 지어서 성계를 확보할 때, 적의 성계에 영유권을 주장할 때, 특수한 국가적 중점을 실행시킬 때나 거대 구조물을 생산할 때 사용되고 최대치는 1k로 고정입니다.



상한이 상당히 작은데다가 차는 량도 작은데, 혹시 늘릴 방법이 있어?



외계 성간문명과 조우하고 시간이 지나면 파벌이 형성되게 되는데, 이때 파벌의 만족도와 파벌에 속한 인구에 따라서, 그리고 경쟁국으로 지정한 국가가 늘어나면 월간 영향력 획득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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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이벤트야, 유카리. 이번에는 사이브렉스인데... 괜찮은거야?



네 문제없어요. 오히려 사이브렉스면 잘 나온 거라고 할 수 있죠. 일단 선구자 탐사가 끝난 다음에 어떤 보상이 나오는지, 어떤 스토리였는지 정리해 드리겠지만, 이 정도면 매우 잘 나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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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선이 뭔가 이상한 이벤트를 띄웠어 유카리.


이상현상이군요. 외계 성계를 탐사하던 과학선은 가끔씩 탐사 대상에게서 발견된 이상현상을 보고하고 국가적 프로젝트로 올리기도 한답니다. 다만, 이 이상현상에도 레벨이라는게 있어서 같은 레벨이나 과학자보다 낮은 레벨이 아니면 연구기간이 늘어나서 손해가 되어버리죠. 가능하다면 적당히 같은 레벨의 과학자를 투입해주는 것이 좋아요.

몇몇 선구자들의 경우 이 이상현상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상현상 연구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으면 그들의 중요성계, 혹은 모성계로의 길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성계에서 선구자의 유물을 손에 넣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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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첫픽으로 확장을 찍어야 한다는 이유에요. 마키씨. 탐험 이념에는 1단계에서 성계 확장에 들어가는 영향력 비용을 줄여주는 것 그리고 새로운 행성 개척 시 인구를 +1 해주는 강력한 보너스가 위치해 있거든요. 스텔라리스에서 초반 확장과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자면 확장의 중요성을 따로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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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카리. 우리 과학선이 울드로라는 성계에서 뭔가 수상한 비행체를 발견했대. 혹시 드디어 외계 문명을 만나게 되는 걸까?



뭘 기대하고 있는겁니까. 마키씨는. 노 클러스터 모드가 작동중이라고 해도 이런 이른 시기에 외계 비행체의 등장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일단 그 성계로 가서 뭐가 나왔는지 확인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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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워! 뭐야 이거는. 과학선이 옆에 있어도 공격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아, 우주고래입니까. 요즘에는 포경하면 희귀자원을 준다고 합니다만, 당장은 관심없으니 넘어가죠.


그나저나 마키씨, 웬만한 우주선보다 큰 저거를 귀엽다고 할 줄이야. 취향이 정말로 특이하네요.



뭐라고 했어 유카리?



아뇨,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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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너드의 별에서 새로운 거주 적합 행성이 나왔습니까. 원래 지구국제연합이 가져가는 보장된 거주 적합 행성은 알파 센타우리 성계와 시리우스 성계였으니까, 이걸로 지구국제연합은 지구 섹터에 4개 행성을 넣고 굴릴 수 있겠네요. 거주가능행성 최소에 레어 플레닛-90% 모드를 같이 돌렸으니 이 정도면 충분히 좋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당장은 못쓰지만요.



어째서?



인류의 행성 특성 때문입니다. 인류는 대륙형 행성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륙형 행성 적합을 가진 종족이 선택할 수 있는 초기 행성은 대륙, 해양, 열대 행성이며 그 이외의 행성에서는 치명적으로 거주성을 떨어뜨리고 거주성이 낮은 행성에 사는 팝은 인구 증가 속도가 극도로 낮아지고 소비재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일단 행성은 많이 들고 있는 것이 낫다고 개척해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지구국제연합은 외선이 붙어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나중에 건조 행성 적합 종족을 가진 국가를 만나면 팝을 빼와서 개척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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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성에 대해 이야기한 김에 개척행성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죠. 이것은 행성을 클릭한 이후 결정을 눌렀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지금은 쓸 수 없는 것이 많지만 보통 식량자원이 모이는 것과 동시에 인구증대를 눌러서 인구를 최대한 증가시킵니다. 인구가 너무 늘어나서 도저히 현재 행성으로 감당이 안 될때, 인구 성장 억제나 로봇 생산 정지를, 단기간에 불만도를 떨어뜨려야 할 필요가 있을때는 계엄령을 사용합니다.


건물탭에서 보이듯이 현재 행성에 살고 있는 사람의 숫자에 따라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숫자가 달라지고 노동자들이 배치되어야 산출물을 뽑아내기 때문이죠. 선사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인구는 국력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건물 두 채를 지을 수 있다는 말이지? 그런데, 건물탭 옆에 있는 그림하고 색칠된 칸은 뭐야?



이것은 행성에서 뽑아낼 수 있는 자원과 배정된 지구를 의미합니다. 상단에서 지구 옆에 16이라는 숫자가 보이죠. 이것은 지구가 배정할 수 있는 지구 숫자의 한계를 의미하며, 이 16칸 안에서 거주지구, 채굴지구, 에너지 생산 지구, 농장지구를 나누어 배정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활성화되어 있는 칸의 합이 16개 보다 작은 것 같은데?



그렇겠죠. 그렇지 않은 행성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행성은 장애물로 막혀서 최대의 효율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행성과 돋보기를 누르면 행성에 어떤 장애물이나 특수 지구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장애물들은 에너지(크레딧)을 들여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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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원이 모였으니, 건물을 지어보죠. 다양한 건물들이 있지만 보통은 연구소나 합금 공장을 지을 것입니다. 저도 이 난이도에서 몇 번은 합금공장을 먼저 지은 적이 있지만 아무리 해도 극초반 초계 스팸으로 AI 보너스를 극복할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번에는 왕귀 전략으로 초반부터 연구에 모든 국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저, 유카리. 혹시나 싶어서 묻는 건데, 이거 얼마나 해 봤어?



스타넷 대제독, 노비례 난이도로는 이번이 두 번째네요. 첫 번째는 장렬하게 털려서 그냥 꺼버렸고요.



히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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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비명입니까 그건. 그보다 보세요 마키씨. 연구원 모집에 전구가 떴어요. 지금 공학과 물리학 모두 꼭 연구해야할 것이 있지만 일단은 물리학에 오우양씨를 배정하고 오우양씨가 탈 예정이었던 과학선에는 기존 연구원이었던 핑 양씨를 태우죠.



미안해요 핑 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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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유카리 과학선이 새로운 외계 비행체와 조우했다고 하고 있어. 이번엔 어떤 외계인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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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에 사투씨!



보통은 이렇게 되겠죠. 잘 알아두세요 마키씨. 이 우주에서 인간에게 우호적인 존재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처음에는 웃는 낯으로 접근했던 제노도 결국에는 뒤에서는 자신들을 위해 인류를 착취하기 위한 칼을 갈고 있는 법.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이것이 바로 이 스텔라리스에서 가져야 할 유일한 자세입니다.


지구국제연합의 외선도 궁극적으로는 제노의 강점을 빨아먹고 뒤통수 칠 각을 더 잘 잡기 위한 외선이지 제노를 위해 제 피를 뽑아줄 작정의 외선은 아닙니다.



그치만 SF 잖아? 지성있는 다른 외계 문명이랑 우호적인 교류도 하고 거대한 공동의 위협도 힘을 합쳐 격퇴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나아가는 그런 건 없는 거야?



이건 그런 게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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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죽어서 확인은 못했지만 해당 성계에 적 스테이션이 있다는 표시가 떠 있네요. 저런 게 있는 성계는 극초반에 마련할 수 있는 전력으로는 미는게 불가능하죠. 그리고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저기 있는 것은...



뭔데 그래?



아뇨. 당장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일단은 저쪽 루트는 막혔다고 보고 플레이하는게 이롭겠죠. 이걸로 지구국제연합이 진출할 수 있는 루트는 두 곳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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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공학에서 목표로 하고 있던 연구가 빨리 나왔습니다.



이게 그렇게 좋은거야?



이것 자체는 매우 중요하다고까지는 하기 힘들지만, 이 기술이 있어야 다음에 열리는 로봇제작 연구가 해금된단 말이죠. 로봇은 생산을 위해 자원을 소모하고 유지비로 에너지(크레딧)을 소모하지만 일반 생체 POP과는 전혀 다른 부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한 행성에서 한 번에 2개 POP을 생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조금 미래로 가서 사진을 가져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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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로봇 생산 연구야?



네. 이 기술을 연구하고 이 기술로 추가되는 건물을 지으면 행성에서 로봇이 생산되고, 결과적으로는 인구 증가율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위쪽에 있는 생물학 연구도 나쁘지 않습니다. 초반에 통합력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시행령도 추가해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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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유카리. 지금 광물이 부족해서 건물을 못 짓고 있어. 어떡하지?



이러면 월간 생산량으로 부족분이 채워질 때 까지 기다릴 수도 있지만 시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쪽의 자원을 클릭하면 시장탭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시장에서는 수수료를 떼는 대신 크래딧을 대가로 자원을 구매할수도, 자원을 팔아치워 크래딧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자원의 개당 가격과 판매/구매시 드는 비용은 모두 적혀 있으므로 필요량과 향후 전망을 고려하여 유익한 쇼핑을.


그리고 이후 은하 공동체가 건설되면 은하시장 건설을 의제로 올릴 수 있는데, 은하시장이 건설되면 모든 성간국가가 팔고 사는 자원의 양에 따라 시세가 급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하시장 섹터가 위치한 제국은 은하시장 수수료에서 보정을 얻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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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부족한 광물도 채웠고, 소비재도 보충했으니 바로 옆에 있는 알파 센타우리 성계의 거주가능행성을 개척해보죠. 행성탭에서 개척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고, 행성의 전체적인 정보와 어떤 종족을 개척지로 보낼지 결정할 수 있게됩니다. 지금은 인류 밖에 없지만 훗날 국경 안에 제노가 늘어나면 그들도 개척란에 오르겠지요. 이 행성은 18칸을 사용할 수 있고 인류에게 75%의 거주적합도가 보장된 행성입니다. 광물 섹터가 많은 것으로 보아 채굴행성으로 굴리는 편이 낫겠군요.


또한 개척시 개척행성의 이름을 결정할 수 있는데, 한 번 이름을 짓고 난 다음에도 행성의 이름을 클릭하면 이름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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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과학자가 뭔가 또 다른 것을 발견했네. 어디보자. 이건 아무래도 과학자를 배정하고 시간이 지나면 뭔가를 발견하고 그걸 반복하면서 보상을 받는 것 같은데.



잘 아시네요 마키씨. 이것은 고고학이라고 분류되는 것으로서 과학자를 배치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얻거나 혹은 골동품을 수집하기 위한 주요한 수단입니다. 국경 안에 있어야 발굴할 수 있고, 다른 국가가 발굴을 끝낸 고고학은 발굴할 수 없고, 고고학 지대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지만요.



그렇구나. 그런데 아직까지 골동품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는 걸 보면 극초반에는 골동품이 꼭 필요한 자원은 아닌가봐.



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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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악. 빨강색이다 빨강색! 도망쳐요 팡 양씨!



진정해요 마키씨. 저건 원래 위치에 못박혀서 안 움직이니까. 그리고 사거리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저기서 과학선을 타격할 가능성은 없어요. 보세요. 무사히 돌아왔죠.



으아. 또 과학선을 잃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



과학선은 그렇게 비싼 건 아니지만 그 안에 탄 과학자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하지만 상실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수는 없어요. 주에 사트씨의 비극은 끔찍한 것이지만 그의 희생으로 우리는 남쪽이 막혀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지 않습니까. 실패에 언제까지고 울고 있을 수만은 없어요. 케이크를 먹고 다음 케이크를 향해 실험을 계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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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유카리. 팡 양씨가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어.



아, 그렇습니까.



뭔가 마땅찮은 목소리네.



인류에 적합한 행성이 아니고, 행성 칸은 넓지만 정작 생산지구는 적고 행성 트레잇에 범죄에 보정을 주는 것이 달려있어서, 당장 개척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행성은 아니군요. 일단은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과학자들이 보내주는 정보를 본 다음에 확장 방향을 정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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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물리학에서 기다리던 연구가 떳군요.



자동화 탐사 규약? 이거 중요한 거야?



네. 기본적으로 스텔라리스의 탐사선은 일일이 어디로 가라고 지정해 주어야 탐사를 진행합니다. 이게 처음은 참을만 하지만 루트가 많아지고 과학선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은근히 짜증난단 말이죠. 정신없는 상황이 되면 탐사 보내야 하는 사실을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이 기술이 있으면 과학선의 탐사활동을 완전히 자동으로 맡겨버릴 수 있습니다. 때로 바로 옆에 있는 미발견 성계를 내버려두고 엄청 뜬금없이 멀리있는 성계로 가기는 하지만 자동화의 이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참을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손컨으로 보정해 주면 그만이기도 하고요.



그렇구나.



어쨌든 이 기술만 연구 완료되면 과학선 손컨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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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카리.



왜 그러십니까, 마키씨?



아까 남쪽 성계는 분명히 막혔다고 했었지. 그리고 그 말은 분명이 남은 성계 하나도 주에 사트씨를 공격한 외계인이 있을 거라고.



네.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과학선을 밀어넣어본 거야?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만약 저기 있는 것이 그저 스테이션 달고 있는 우주 드론이었으면 저 항성계는 뚫려 있는 것이 될 거고, 그러면 제노가 우리가 닫힌문으로 알고 있는 저 열린 문으로 들어와서 단번에 지구를 지척에 둘 수 있어요.


그런 위험성을 감수 할 수는 없어요. 보세요, 지구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우리만 믿고 있지 않습니까? 이들의 기대를 배반할 작정이십니까?



아니, 너를 믿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은...



이른바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부차적 희생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보세요 마키씨. 아바시 두하리씨는 무사히 살아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그으으...



어쨌든 아바시 두하리씨의 나라를 위한 분골쇄신하는 희생으로 우리는 저 두 성계가 막혀 있으며 그 성계에 위치한 제노의 정체가 약탈자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약탈자는 사실상 확장을 하지 않는 외계 국가로 가끔씩 플레이어에게 와서 1차 자원의 일부를 요구하고 거부할시 약탈 함대를 보내거나, 경쟁국의 사주로 약탈 함대를 보내는 것을 제외하면 자기네 영역에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얌전한 놈들입니다.


거기다 보유 함대 전투력도 높아서 초반에는 든든한 벽으로서 활용할 수도 있지요. 남쪽은 진짜로 막혔다고 봐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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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카리! 포룬 성계에서 외계 문명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어디 봅시다.


...



왜 갑자기 말을 멈춰, 불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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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원시문명이네요. 아직 FTL을 발견하지 못한 문명이죠. 아마도 청동기나 철기 시대 쯤 되었을까요.



그래? 철기 문명이라면 아직 위협이 되지 않으니까 친하게 지내거나 혹은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좋은 관계로.



침략합시다. 지구, 지구. 여기는 유카리. 징집령을 발동하라. 우리는 오늘 두 개의 행성을 손에 넣는다.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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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정해졌다. 건설선,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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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로이드 SCG 출처

마키:https://seiga.nicovideo.jp/seiga/im5269778

유카리:https://seiga.nicovideo.jp/seiga/im58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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