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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탐방기는 모두 주민or이장에게 허락을 맡고 작성한것을 밝힘
길고 길었던 일요일서버 탐방기도 어느덧 마지막 마을을 남겨놓고있다
한옥마을에 가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진을 110장이나 찍어버렸다
골라내는데 20분이나 걸렸고 90장이어서 최초로 씹스압이라는 말머리를 담
당신의 데이터는 모두 죽었다 유감을 표하도록 하지
한옥 마을의 스폰지점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이장이 반겨주러 마중나오는모습
한장씩 올리면 사진 색감이 이상해져서 아쉽게도 이어붙여올림
* 여기서 왜 사진을 올릴때 흑백정도로 채도가 떨어지는지 알았다 png확장자로 올리면 이상하게 거의 흑백으로 변하더라
스폰 지점 밑에는 네더로 통하는 문이 있었다
네더를 꾸밀 생각을 했다는게 참 신기하다 눈호강 하고 가는 모습
쉐이더 상태가 메롱이라 양해를 구하고 만지다보니 해질녘이 되어버렸다
어쩔수없이 오늘은 야경부터 시작함
첫인상이 정말 아름다웠다. 뒤쪽에 청크로딩이 안되어있는데 너무아쉬웠음
처음으로 방문할곳은 누각
구도가 꽤 괜찮게 나왔다
누각에서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보니 괜히 이곳에 누각을 지은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음 ㅎㅎ
누각에서 스폰지점을 바라본 모습
다시봐도 정말 건물의 디테일이 미쳤다
더욱더 대단한것은 이장이 직접 실제 건물사진을 보고 구상하여 만든다는 것
누각 뒤로 보이는 건물
미안하다 무슨건물인지 까먹었다
아무래도 건물 짓는데 바쁜 나머지 인테리어할 시간은 없었다고 그래서 내부사진이 없다
퀄리티를 보면 그럴만하다 마루의 디테일을 봐라
한옥마을의 야경
아직 한옥마을의 랜드마크가 힘을 숨기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옥마을 주민의 집
냥이를 세마리나 기르고 있었다
반갑다 나비야
우리나라 전통문인 '홍살문'을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현해놓은 모습이다
붉은 색의 양기를 띠어 귀신과 액운을 물리친다는 풍속적 의미를 담아낸 문
장소의 안밖을 구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지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한 것으로 쓰이는 문이다
일본 신사 입구에 있는 '토리이'와 비슷함(일뽕아님ㅎ)
달빛을 받아 지붕이 아름답게 빛나는 집
뒤로 황룡사 9층목탑이 보인다
저게 뭐가 9층이냐 싶을텐데 아직은 렌더링이 덜된거
집앞엔 이렇게 귀여운 장승이 놓여져있다
저곳도 인테리어는 되어있지 않았다
이장과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사당
랜턴이 정말 이쁘다
안쪽은 이렇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건물의 외관도 굉장히 완벽한데 안쪽까지 이러니 더이상 모자랄게없었다
이장이 마을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음
이부자리를 꺼내는 공간을 보여주는모습
낮에는 건축 밤에는 공부하는 주건야독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장
오늘도 이장은 바쁘지만 흐뭇하게 살아간다
창고로 쓰이고있는 옆공간
사당을 나오면 옆으로 마을의 신목을 볼 수 있다
주민이 지었다고 함 낮에 본다면 더 이쁠듯하다
마을을 탐방하는 이시간에도 열심히 나무를 지으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주민
정자를 소개시켜주고있는 이장
뒤쪽으로 마을의 거대한 신목이 보인다 이걸 어떻게짓니대체?
마을뒤쪽 거대신목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이장의 모습
난 낮에찍을거지롱~
뒤쪽으로 마을의 트레이드마크인 황룡사 9층목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미쳤음
정자에서 내려와 관아로 향하는 모습
달빛을 받은 석탑이 정말 아름답게 빛난다
죄인을 심문하고 처벌을 내리는 관아
'밀양'에 있는 관아를 보고 디자인했다는데 한번 비교해보겠다
사진출처 : http://dbdbstory.com/detail.php?number=725&thread=22r08r05
ㅋㅋ 보고지은게아니라 걍 가져왔네 일단신고함
관아에서 스폰지점을 바라본 모습
오는 내내 현장체험학습을 온 기분이었다. 정말 현실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 아름다운 마을이었음
쉐이더의 반사부분이 살짝 이상한게 옥의티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해서 관광온 사람들도 많았다
안으로 들어가는중
이장이 건축에 얼마나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지붕의 디테일이 말해주고있다
입구쪽에 작게 마련된 마굿간
내가 쓰는 리소스팩은 껍질벗긴원목과 테라코다를 지원하지 않는데 그때문에 아쉽게도 살짝 어색한느낌이 있었다
대청마루의 퀄리티를 봐라, 대청마루 밑으로 지하나무농장도 지어놨다 이거야
한옥마을의 사또를 맡고있는 부리또
이름이 부리또임 ㄹㅇ
관아의 오른쪽으로 나있는 마당
벌써 해가 뜨기 시작했다
곤장
그냥 스티브 머리가아니라 테러범머리임ㅋㅋ
처형대를 이렇게 활용할 생각을 한게 창의스럽다
이뻐서찍음
관아를 나온 후 해가떠서 다시 정자쪽으로 향하는 모습
마음을 저절로 경건해지게 만드는 거대한 신목이 보인다
정자앞에 계곡이 드디어 제대로 보인다
이장이 여기가 굉장히 멋지다고 자신만만해했는데 와보니 왜인지 알 것 같다
이런 풍경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황룡사 9측목탑
지상높이 63칸, 최고높이 237칸.
만드는데 무려 2주나 걸렸다고 한다
난 크리에이티브로 만들라해도 못만들것이다. 보는내내 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감탄스러웠다
피라미드가 사람이 지은게 맞긴한가봐 이 목탑을 보고 느꼈음
마인크래프트 높이제한을 꽉꽉채운 비계를 열심히 올라가는 모습
말이 안나온다
여기서 조금만 더 발전한다면 맵파일로 만들어 돈받고 팔아도 될 정도로 아름답다
이장아 고맙다 이런 사진을 찍을수있게 해줘서
다 올라온 황룡사 9층 목탑의 모습
어떤 표현을 해야할까
그냥 감상만 해도 괜찮은 것 같다
이장의 노력이 보이는 흔적들
야외취침하면 입돌아간다ㅋㅋ
목탑 안으로 들어갈 차례
햇빛에 반사되고있는 지붕을 봐라
씨팔
난 솔직히 목탑안은 아예 텅텅 비었을줄 알았다
근데 이거보고 이장이 보통놈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음
퀄리티 미쳤냐고 ㅋㅋ
바깥쪽을 두른 재료가 울타리문이어서 지붕으로 나갈 수 있었다
층계로 된 사다리 빙빙 둘러 허공에 나는 듯
일만강과 일천산이 한눈에 트이네굽어보니 동도에 수없이 많은 집들벌집과 개미집처럼 아득히 보이네
실제 고려시대 문인이 황룡사 9층목탑에서 쓴 시인데 층을 가진 누각이었다는걸 보여줌 밖의 경치를 구경 가능했다는거임
현실고증 미쳤다;;
지붕만 찍어도 이쁨
정말 감탄한 부분은 기둥쪽을 보면 알겠지만 노란색 테라코다 블럭을 혼합했다는 것이다
황금색문양 느낌을 낸게 정말 현실 조선시대 건축물같다고 느껴졌음
목탑 최상층에 올라왔다
목탑 봉우리의 모습
밤인데 너무 안보이더라 아침까지 기다리기로했음
이 시점에서 이장은 먼저 들어갔다. 늦게까지 시간내줘서 고마웠고 낮이 되어 한컷 건짐
목탑에서 내려와 정원에서 바라본 모습
물..꽃...벚꽃나무..좋다..
목탑 왼쪽으로 보이는 집
이때 이장이 접종상태여서 무슨 건물인지는 듣지못했음
서당이었던 것 같다
독서대를 이렇게 활용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햇볕이 쨍쨍해서 다시 스폰지점쪽으로 가보았다
글 업로드가 늦어진 이유인데 정말 멍때리고 사진만 찍었던 것 같다
솔직히 사진마다 감탄사를 붙이지 않아도 다들 알거임
이렇게 멋진 마을인데도 미흡한 실력으로 사진에 다 못담았다고 말하고싶다
직접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일요일서버의 마을 탐방기는 이렇게 끝이났다
정말 별 의미없이 시작한 탐방기였는데 생각보다 느낀점도 많았고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모르겠음
이장이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
내가 우유서버를 하면서 후회했던게 사진을 많이 안찍은거다
언젠가 이 서버도 모두가 떠나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너희가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할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너네는 정말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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