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 디펜스 서버 마무리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일 재밌는 부분은,

벙커가 마지막이랑 초기랑 굉장히 다르다는거다.

이런게 하나 하나 큰 재미요소 중 하나인 것 같다.

위 사진은 시작할때 생존자 벙커고,

이건 마지막에 끝날때 생존자 베이스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베이스 업그레이드 하는게 이 서버의 가장 큰 재미인듯

위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3층 농사타워와. 긴 브릿지, 오른쪽 끝 벽의 망루가 인상깊다.

1일차때는 탄약이 전부 오링나면서, 4페이즈에서 게임이 끝났지만, 이번엔 인원이 어제보다 많았기에 초반 방어적인 부분에선 좀 더 수월하였던 것 같다.

(어제에 비해 경제가 3배정도 싸졌다는 점도 있다.)

그래서 다른 부분에서 비상이 걸렸는데, 기생충 모드 특성상,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작물이 매우 늦게 자라기때문에 식량이 많이 빨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낚시로 식량을 앋는다는 발상(...)이 나오게 됬다. 닭도 키워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아마 3일차쯤 되선 초반에 소들이나 양들로 목장을 짓는 운영도 나올 것 같다.

5명이나 와줘서 너무 재밌었고, 갤럼들도 너무 재미있게 해줘서 고마웠다. 씹좆마치가 아니라 ngork였으면 더 많이 왔을거라고 한탄하던데 동감한다..

다음엔 그렇게 열어보도록 하겠음.

3줄요약

1.벙커디펜스 최초로 5페이즈돌파함

2.5인 스타트가 적당하다.

3.또 경제패치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