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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0.02.11 17:35:26
조회 3430 추천 9 댓글 5

하... 두시간동안 썼던 장문글 날아갔다. 암튼 엄마가 너무 다혈질이라 힘들다. 난 점점 더 스트레스 쌓여가는데 엄마는 나한테 화만내고 사과는 한 적도 없어.

초딩때부터 말로 혼나면 될걸 책으로 맞고 회초리로 맞고 핸드폰으로 맞고 하다보니까 쌓인 감정들이 너무 많다. 아빠는 좋은데. 엄마대신 아빠가 우리집 와서 살면 좋겠다. 엄마는 아빠대신 일하러 나가고.


초등학교 삼학년때쯤 엄마 생일이 있었어. 그땐 내가 순진했었는지 부모님은 마음만 받아도 행복하단걸 믿었니봐. 그래서 직접만든 팔찌랑 캠핑장가서 주어온 하트모양 돌에다 그림그리고 생칠 해서 선물로 줬었어. 응 고마워 하긴 했는데 썩 좋아하는 표정은 아니더라..ㅎ

그리고 몇달있다 언니랑 내 방 책장 서랍에 내가 준 팔찌랑 돌이 쳐박혀있는걸 찾았어. 그때 좀 울었다. 나같아도 기대했던 생일에 그런선물 받으면 기분 좋지는않을거 알면서도 너무 슬펐어. 지금은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보니까 갖다 버리거나 한거같아.


오늘도 혼났어. 엄마가 나한테 큰소리 내길래 나도 뭐라 소리쳤더니 미친년 싸가지없는 년 하면서 욕하더라. 그래서 폰 갖고 방 들어왔더니 우리방 앞까지 와갖곤 문 쾅 닫고 지나가더라. 그러면서 또 미친년 중얼중얼 거리고. 말하니까 또 눈물나네ㅋㅋ

스트레스받아서 머리가 너무 지끈거린다. 한시간 정도 자고오면 나아지겠지.
초등학교 이후론 맞은적 없다는걸 위안거리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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