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뭔가 미련이 없어졌어용 - 공부법 마이너 갤러리

공부법 갤러리
마이너

공부법, 암기법, 집중법 등 공부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갤러리입니다. 모두들 환영해요.

매니저

없음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ald934) 부재중입니다.(ggoha)

개설일

2019-03-14

[일반] 음 뭔가 미련이 없어졌어용앱에서 작성

노고

2019.11.22 06:30:39

조회 125 추천 1 댓글 14

viewimage.php?id=3ea9c522fcdf3db266b0d2&no=24b0d769e1d32ca73ded84fa11d028310ef2ab22591d9bdbf8feaebf595ca2e88d1446b9e82ac658223083cc42f23e23a0409756b6d2d258fd4d184c76a6b06a141bebc7cab487dba062ef2e2a63

반수 고민없이 그냥 대학 다녀야겠어요 ㅋ.ㅋ

원서들이 잘 붙어줬으면 좋겠군영 ㅎ.ㅎ

물론 이 마음도 나중에 달라질 순 있겠지만

머 어찌됐든 제 맘이니까용 ㅋ.ㅋ.ㅋ.ㅋ

사실 재수를 첨 시작할 때 말이죵

왜 시작했냐면

고3의 수험생활, 그 기간동안 너무너무 놀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고3의 생활과

너무 다른 날들을 보낸 나였는데요

왜 그랬냐면요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단순히 공부를 하기싫다는 이유로

합리화하고 내평겨쳤어요

수능을 치고 나오니

제 기대보다 성적이 낮은 것도 아쉬웠지만

제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마음에 안들어서 별 생각없이 곧장 재수를 선택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고

그냥 싫었습니다 모든게

이대로면,

이대로 대학을 가면 아쉬움이 너무 남을 것 같아서,

내 학창시절의 마무리가 이런식인 게 너무 싫어서,

그래서 재수를 선택했어요

돌이켜보면

재수를 하는 일년동안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았어요 ㅋ.ㅋ

그런데 전 그렇게 놀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나름 힘들었고, 나름 치열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도 많이 할 수 있었구요, 깨닫는 바도 많았구요,

혼자 눈물도 많이 흘려봤습니다

제가 울보라 그런 것도 있지만 ㅋ.ㅋ

오늘 노래를 듣다가 문득

그거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i14074782810.gif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8143	일반	구하라씨도 죽었네 [1]	ㅇㅇ(106.102)	19.11.24	55	0
8140	일반	빡!!!!!!화나 [3]	악셀럼(용눈)	19.11.24	41	0
8139	일반	공부하자 [1]	개죽이	19.11.24	42	0
8137	일반	오랜만이오다 ㅋ.ㅋ.ㅋ.ㅋ.ㅋ.ㅋ [3]	악셀럼(용눈)	19.11.24	50	0
8135	일반	재수생 오늘부터 공부시작 [20]	민섭	19.11.24	92	0
8129	일반	191123 [1]	챙버린	19.11.24	45	0
8127	일반	오늘은 공부를 안했어요 [3]	챙버린	19.11.23	61	0
8124	일반	수능 끝나고 많이 들었던 노래 [6]	두공유리	19.11.23	67	1
8119	일반	송도캠퍼스는 무한츠쿠요미세카이 [2]	악셀럼(용눈)	19.11.23	59	0
8118	일반	공부법갤애들 너무 똑똑함 [2]	미세빠가내꺼야(223.38)	19.11.23	59	0
8115	일반	한양대 논술 후기 [4]	ㅇㅇ(1.219)	19.11.23	65	0
8114	일반	세포독성T세포 [1]	악셀럼(용눈)	19.11.23	45	0
8113	일반	가재 빠가 스시 집합! [3]	가재빠가스시사랑해(223.38)	19.11.23	46	0
8112	일반	스시야 면접 잘보고와ㅋ.ㅋ.ㅋ.ㅋ [12]	튤림	19.11.23	62	0
8110	일반	191122 [3]	챙버린	19.11.23	39	0
8109	일반	담주가 설시공 임용일이다 [9]	ㅇㅇ(211.246)	19.11.23	125	0
8108	일반	휴 까먹을뻔했네 [1]	미세빠가내꺼야(223.38)	19.11.22	46	0
8107	일반	공깅이들에게 리뷰하는 영상 [2]	비타민파괴한다	19.11.22	40	0
8106	일반	연대 언더우드 어떠냐? [7]	ㅇㅇ(223.38)	19.11.22	135	0
8105	일반	애들.아.안녕.공깅.열심히해. [3]	튤림	19.11.22	59	0
8103	일반	오늘도 메챠쿠챠 등교하여 봅시다 [1]	악셀럼(용눈)	19.11.22	44	0
8102	일반	마음의 모양을 따라간다 [1]	악셀럼(용눈)	19.11.22	42	1
8099	일반	마음의 모양을 따라가면 형태에 이를 수 있다 [1]	악셀럼(용눈)	19.11.22	41	0
8098	일반	어떠한 것 어떠한 것.. 어떠한 것.... [1]	악셀럼(용눈)	19.11.22	36	0
8095	일반	와우 럭드좌 신혼여행 댕축하해!!!! [5]	ㅇㅇ(223.62)	19.11.22	58	0
8094	일반	이번에 서시공 붙고 남동발전 예비뜸 [5]	ㅇㅇ(211.246)	19.11.22	258	0
8093	일반	문과는 진짜 ㅈ소도 가기힘들어보이더라 [3]	ㅇㅇ(211.246)	19.11.22	83	0
	일반	음 뭔가 미련이 없어졌어용 [14]	노고	19.11.22	125	1
8090	일반	준비할께 많누 [4]	✌김럭드✌	19.11.22	61	0
8089	일반	너무 아늑해 [1]	악셀럼(용눈)	19.11.22	37	0
8088	일반	끝없이 이어지는 외로운 싸움 [3]	ㅇㅇ(223.33)	19.11.22	44	0
8087	일반	노력은 배신한다. [3]	ㅇㅇ(211.212)	19.11.22	76	2
8086	일반	와 댐이 외래어였음 ㅋ.ㅋ.ㅋ.ㅋ [3]	유화	19.11.22	63	0
8085	일반	191122 21수능 그 첫걸음 [5]	챙버린	19.11.22	78	3
8084	일반	0갤은 클린해 하는걸 들캬도 부끄럽지않은 갤이야 ㅋ.ㅋ [8]	심슨00	19.11.22	53	0
8083	일반	조용히 클래식을 들으며 잠을 청하지요 [11]	악셀럼(용눈)	19.11.21	66	0
8082	일반	부끄럽지만 살면서 공부해본 적이 없어.. [5]	ㅇㅇ(223.62)	19.11.21	78	0
8081	일반	오늘 항거 [4]	궁극의사고	19.11.21	55	0
8080	일반	수능망치고 울었어 [21]	단비	19.11.21	140	0
8079	일반	노고랑 대화하고 싶숑 ㅋ.ㅋ.ㅋ.ㅋ.ㅋ.ㅋ [2]	악셀럼(용눈)	19.11.21	57	0
8078	일반	처음으로 외국인 길 안내해줌 ㅋ.ㅋ [7]	유화	19.11.21	60	0
8076	일반	깔끔하게 결정났다 [4]	챙버린	19.11.21	60	0
8074	일반	나좌는 수능 끝나고 파인만의 빨간책을 봤지요 ㅋ.ㅋ.ㅋ [2]	악셀럼(용눈)	19.11.21	48	0
8072	일반	아 갑자기 지2 하는거 겁나네 [3]	챙버린	19.11.21	49	0
8071	일반	노고가 생각해 볼 문제 [28]	악셀럼(용눈)	19.11.21	92	0
8070	일반	노고의 개정과목 탐험기 (1) - 물리학1 [26]	노고	19.11.21	123	0
8069	일반	오늘도 공부안할꺼지롱~ [2]	미세빠가사랑해(223.38)	19.11.21	34	0
8068	일반	야! 미 빠 스 [1]	미세빠가사랑해(223.38)	19.11.21	29	0
8066	일반	전화기 가면 잘된다는것도 옛말임 [6]	ㅇㅇ(211.246)	19.11.21	78	0
8065	일반	영어문장 외우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7]	비타민파괴한다	19.11.21	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