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2-071 「마리아의 생일 2018」 메모리아 스토리

ㅇㅇ · 2020.08.24 17: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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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메모리아 「마리아의 생일 2018」

히비키: "마리아 씨, 생일......"

전원: "축하해!"

마리아: "다들, 날 위해줘서 고마워. 정말 기뻐."

마리아: "정말 근사해. 방 꾸미기라던가, 큰일이었지......?"

히비키: "마리아 씨가 기뻐하실 것을 상상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정말 즐거웠어요!"

히비키: "다 함께 힘냈습니다!"

미쿠: "히비키도 참, 자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마리아: "너무 열심히 한다니까, 정말...... 그래도, 고마워."

히비키: "그리고 그리고, 이 많은 요리와 케이크!"

키리카: "저랑 시라베가 만든 거예요!"

시라베: "응, 둘이 힘을 합쳐 만든 거야."

키리카: "시라베가 거의 다 만들었단 거예요......"

시라베: "그 정도는 아니야. 키리 쨩도, 많이 도와줬어."

마리아: "날 위해서 힘냈구나. 고마워, 배가 부르도록 잔뜩 먹어줄게!"

세레나: "생일 축하해, 마리아 언니."

마리아: "엣!? 세레나!? 어째서, 여기에......?"

세레나: "오늘은 소중한 마리아 언니의 생일이니까. 나도, 어떻게든 축하해주고 싶어서."

마리아: "너도 와줬구나, 놀랐어. 맘은 네가 갔다는 걸 알고 있어?"

세레나: "응, 맘도 「제 몫까지 축하해주고 오십시요」라고."

마리아: "그래...... 고마워, 맘......"

마리아: "오늘은 최고의 날이야."

엘프나인: "하지만...... 유감이네요. 츠바사 씨, 그렇게 기대하고 있으셨는데......"

겐쥬로: "아아, 급한 일이 들어온 것 같아서 말이지."

크리스: "정말, 재수 없구만......"

마리아: "그래...... 유감이지만, 일이니까 어쩔 수 없어."

마리아: "게다가...... 츠바사의 일이니까, 분명......"

츠바사: "하아...... 하아......"

츠바사: "느, 늦어서 미안하다......!"

츠바사: "역시나지만, 끝났나......"

츠바사: "............"

마리아: "잠깐, 어디로 갈 셈?"

츠바사: "......!?"

츠바사: "마, 마리아!? 아직 돌아가지 않은 건가......!"

마리아: "늦었네, 기다리다 지쳤어."

츠바사: "기다려준 건가?"

마리아: "그래, 누군가 씨에게서만 축하를 받지 못하다니, 유감이잖아?"

마리아: "그리고, 분명 와줄 것이라 생각했으니까."

츠바사: "마리아......"

츠바사: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늦었지만......"

츠바사: "생일, 축하한다."

마리아: "고마워. 정말로, 기뻐."

츠바사: "......거기에, 하나 더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마리아: "......어머, 뭘까?"

츠바사: "원래대로라면...... 오늘에 맞춰, 선물을 준했어야 했지만......"

츠바사: "일 때문에 바빠서, 어떻게 해도 준비할 수 없었다."

마리아: "(정말로, 착실하다니깐.)"

마리아: "......후훗."

츠바사: "......마리아?"

마리아: "그러네, 어떻게 할까?"

마리아: "오늘은 모두에게서 선물을 받았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건 조금 섭섭하네."

츠바사: "......미안하다. 벌충은, 뭐든지 말하길 바란다."

마리아: "그렇다면, 듀엣을 해줄 수 있을까?"

츠바사: "듀엣......?"

마리아: "그래, 서로 일이 바빴으니, 한동안 함께 노래하지 못했잖아?"

마리아: "그러니까, 오랜만에 둘이서 노래하고 싶어."

츠바사: "둘이서......"

츠바사: "물론이다. 그렇다면 전력으로 상대해 주도록 하지."

츠바사: "그래서, 무슨 곡을 노래할 건가?"

마리아: "실은, 이미 정해져 있어. 기대해. 너라면...... 금방 알 거야."

츠바사: "......?"

마리아: "그럼 시작하자!"

츠바사: "......이건! 「불사조의 프랑메」*......!"

*G 1화에서 츠바사와 마리아가 듀엣으로 불렀던 곡

마리아: "그립지 않아? 이건, 나와 너의 만남의 곡—"

마리아: "보여줬으면 해, 카자나리 츠바사! 네 노래가 그 때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츠바사: "아아...... 바라던 바다!"

마리아: "......꽤 하잖아."

츠바사: "아아, 그쪽도다......!"

츠바사: "하지만, 이건 선물이라 해도 좋은 것인가?"

마리아: "그래, 네 마음이 전해져 와...... 최고의 선물이였어!"

츠바사: "그런가, 기뻐해줘서 좋았다."

츠바사: "역시, 마리아와 함께 노래하는 것은 기분이 좋군."

마리아: "그래, 이대로 계속 노래하고 싶을 정도야."

츠바사: "훗,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마리아: "그러네, 모처럼의 생일......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운걸."

츠바사: "그렇다면, 할 일은 하나겠군."

마리아: "그러면, 아침까지?"

츠바사: "아아, 동조하지......!"

히비키: "앗–! 츠바사 씨가 있어–!"

크리스: "오, 이걸로 겨우 모였네."

츠바사: "......모두, 벌써 돌아가지 않았던가?"

마리아: "어머, 말을 안했었나?"

마리아: "널 기다리는 동안, 모두에게 물건 구매를 부탁했었어."

키리카: "음식에 음료랑, 여러가지로 사서 보탠 거예요."

시라베: "이걸로 2차를 하기에 충분해요."

마리아: "다들, 널 기다리고 있었다고."

히비키: "그렇다구요, 츠바사 씨!"

엘프나인: "기다리고 있었어요."

츠바사: "모두......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다. 그리고, 고맙다."

히비키: "모두 즐겁게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히비키: "......그것보다! 지금, 마리아 씨와 듀엣을 하고 계셨지 않으셨나요!?"

츠바사: "아아, 노래하고 있었다만......"

히비키: "큭–! 더 빨리 돌아왔다면......! 두 분의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키리카: "그런 거예요. 마리아들의 노래, 듣고 싶었던 거예요."

마리아: "후훗, 그렇다는데? 준비는 됐어?"

츠바사: "물론이다!"

마리아: "생일 한정 라이브의...... 개연이야!" 

역시 가희 커플답게 캐미가 폭발하는 츠바마리 듀오가 아주 보기 좋았다

이 메모리아 스토리는 번역만 보기 보단 영상으로도 같이 보는 걸 추천함. 메모리아 일러가 나오는 부분에서 불사조의 프랑메가 재생되는데 G 1화 츠바마리 라이브 씬을 기억하는 적합자들이라면 뽕이 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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