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도 말했듯이 나 설레서 뜬눈으로 밤새고 갔는데 유레이즈미업듣고 혹여 주책맞게 눈물 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그것은 기우였다 역시 난 메마른 인간인듯 어쩐지 정전기가 장난아니드라 오히려 꾸준히 뚝딱거리는 갤주 덕분에 빵빵 터지다가 왔다

일단은 1부 첫등장할때 오앙 또한번 놀랐다 갤주 몸매관리에 진심인듯(짙은 옷색깔 덕분인지 완죠니 마들포스 뿜뿜) 1월보단2월에 더 날씬하더니 4월엔 슬림그잡채 볼때마다 살이 빠지고 있는 갤주 볼때마다 각성이 되는데 현시각 빵물고 후기쓰는 나란 잉간 ㅉㅉ 갠적으로 1부 연주복 진짜 이뻤는데 베스트까지 쓰리피스였고 검정아니면 짙은 감색?조명땜에 왜곡이 되긴하는데 짙은 단색계열이었고 카라 반정도와 베스트 복부부분에 벨벳?(이것도 확실하진 않음) 암튼 톤온톤으로 다른재질의 옷감이 배색 되있는 아주 이뿐 연주복이어따 헤메는 알다시피 완깐이었는데 아주 도도한 냉미남재질의 그것이었고 예전처럼 눈에 펄화장같은거 안했는데도 어쩜 눈망울이 반짝거리는지 눈물 고였는줄 알았자나 물론 눈물 전혀 아니었다 내가 게스트들 나올때도 눈을 집중 비교분석해봤는데 눈에 펄바른 솦보다 더 반짝여 눈동자가 말야 인공눈물이라도 넣고 나온거니? 갤주 오늘따라 유난히 눈동자가 반짝반짝

아 그러고선 첫소절 들어가는데_  헉 모야 아직 노래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네 ㅡㅡ 자주 듣고 자면서도 듣고 하는 갤주 노래지만 첫소절 나오자마자 오늘은 소름 쫙 돋았다 점점 더 잘하고 나날이 더 발전하고 있는 갤주여따 진짜 대견해  첫곡 '이여자도 저여자도'잠깐 여자의 마음이랑 헷갈린 무식한 나! 뭔 안녕마트송을 오프닝으로 해쓸까싶었지만 그거 아녔고 근데 바람둥이 만토바백작이 부른 곡이라는 공통점은 이따 느낌도 비슷했고  사실 첫곡은 갤주 헤매와 연주복 뜯어보느라고 집중 못했다 첫소절 소름 그담은 기억 상실

흠 이거 너무 길어지는데 일단 끊고 담에 이어 갈께 띄어쓰기 너무 안하고 막 갈겨서 눈 아프겠다 떡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