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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인공 겜질 만세 1화모바일에서 작성

군만두먹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8.11 20:18:32
조회 390 추천 1 댓글 8

1화.
한적한 시골의 한 PC방.
중고로 가져가라 해도 업자들조차 손사래를 칠 정도로 낡아빠진 컴퓨터들로 가득한 그곳은 다른 PC방과는 다르게 적막함이 감돌 정도로 텅 비어 있었다.
PC방 안에는 카운터를 지키며 졸고 있는 주인 아저씨와 인근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한 아이만이 전부였다.
"재영아! 이제 10분 뒤면 10시다. 집에 가야 한다."
문득 잠에서 깬 주인 아저씨가 시계를 힐끗 보며 말했지만, 재영은 그 말을 듣지도 못한 채 오직 모니터에만 시선을 주며 맹렬한 속도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움직이며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다.
두두두두두
콰콰쾅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으로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던 AOS 게임.
전설의 리그.
시골의 이름 모를 PC방에서 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그는 전 세계의 유저들이 경악할 만한 컨트롤로 전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First Kill!
-Double Kill!
-Triple Kill!
다른 아군들의 도움 없이, 오직 혼자서 3명의 적 영웅들을 제거한 재영.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경악에 찬 댓글이 쉴새 없이 쏟아지고 있었다.
-미친… 방금 혼자서 3마리를 다 잡았다고?-저게 가능한가? HP도 바닥인 상태에서 적 스킬은 전부 다 피했어-사람 맞냐? 반응속도가 인간이 아닌데? -역시 갓은...갓이다.-세계 랭킹 1위라는 KTS 자존심 오늘 제대로 구기네.
재영이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보며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격차.
그의 상대가 대한민국. 아니, 세계 랭킹 1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팀. KTS였기에 사람들은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근데 왜 덱스는 프로 데뷔 안 하냐?-그러게... 저 정도 피지컬이면 연봉 억대 등극은 당연한 일일텐데-덱스 형 얼굴 한번 공개하시죠. 후원금 드릴게.-방송으로 공략이라도 좀 알려줘요. 꼭 구독 누를게요.
3년 전. 혜성처럼 등장해 승률 98%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자랑하며 전설의 리그 최강자로 군림한 덱스.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게임의 메타를 만들어내며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했지만, 실제로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프로게이머로 영입하기 위한 수 많은 팀들의 집착과도 같은 쪽지에도 불구하고, 덱스는 신비주의로 일관하며 그 어느 곳에도 답장 한번 주는 일 없이 게임에만 열중했다.
"젠장! 똑바로 안 할 거야? 이거 만약 지면 진짜 개쪽이라고!"
KTS팀의 리더. 성진은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소리치며 팀원들을 다그쳤다.
"저기는 덱스 하나 빼고는 랜덤으로 뽑힌 일반 유저들이잖아! 죄다 좆밥인데 덱스  하나 때문에 지면 사람들이 우리를 뭐라고 생각하겠어? 정신 안 차려?"
그의 성난 외침에 팀원들의 어깨가 저절로 움츠러 들었지만, 이미 패색이 짙어진 게임의 분위기를 전환할 방도는 없었다.
"성...성진아! 이거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졌어… 여기서 우리가 더 이상 교전을 지속한다 하더라도 아마 버티는게 고작…"
"이 썅! 그 입 안 닥쳐? 어디서 끝나지도 않았는데 재수 없는 소리나 지껄이고 있어?"
팀원의 말이 성진의 심기를 건드렸을까? 그는 거칠게 키보드를 내리치면서 그 말을 한 팀원을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하여간 수준도 안 되는 네놈들 데리고 정상까지 멱살 잡고 끌고 올려줬으면 조금이라도 나아져야 할 것 아냐? 어떻게 된 게 1인분도 똑바로 못 해서 이런 상황을 만들어?"
"뭐라고? 야! 이성진! 너 말 다 했어?"
성진의 말에 자존심이 상한 듯, 다른 팀원 하나가 거칠게 헤드셋을 벗어던지며 소리쳤다.
"애초에 네가 덱스한테 세계 최고를 결정짓자고 싸움만 안 걸었어도 이런 상황은 오지도 않았어. 네놈이 판 벌려놓고 지게 되니까 무슨 팀원들 탓이나 하고 있어?"
"이 새끼가…"
"야 얘들아 갑자기 또 왜 이래… 아직 게임 안 끝났어."
험악하게 팀원의 멱살을 잡는 성진과 그를 말리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KTS팀. 그리고 재영은 그런 상황은 알지도 못한 채, 말없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게임을 완전한 승리로 이끌었다.
[넥서스가 파괴되었습니다.]
[블루 팀. 승리!]
-와… 진짜 이걸 이겨버렸네?-미쳤다.-나머지 4명은 진짜 승차감 오졌겠다.-버스 드라이버 수준 ㅇㅈ?
KTS 팀의 넥서스가 파괴되며 생중계로 이들이 패배하는 것을 지켜보던 유저들은 경악했다. 그리고 이내 상반된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역시 덱스! 이길 줄 알았다.-역배 터져버렸구요 분석이고 나발이고 덱스한테만 배팅하면 무조건 이김-사랑해요 덱스 형.
거의 혼자서 게임을 장악하고 승리를 이끌어낸 덱스를 찬양하는 사람들과.
-KTS 진짜 쪽팔리겠네. 저래서야 세계 1위 팀이라고 하고 다닐 수 있겠나.-성진이 매번 방송 인터뷰마다 덱스한테 도전장 내밀더니 결국 처발렸쥬? -ㅋㅋㅋㅋㅋ 이젠 입꾹닫하겠네 덱스에 덱만 들어도 경기 일으키는 거 아냐?
덱스 하나를 이기지 못하고 무참히 패배한 KTS 팀을 조롱하는 사람들로.
하지만 재영은 감흥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게임 대기실에서 채팅 하나를 남겼다.
[ 마지막 게임 꽤 재미있게 한 것 같네요. 모두 그 동안 즐거웠어요. ]
-???-마지막 게임? 오늘은 끝이라는 거지?
재영의 채팅을 본 사람들은 일순 사고가 정지했다. 하지만 누가 물어보기도 전에 재영은 자기 할 말만 하고는 접속을 종료해버렸다.
[ 오늘부로 전설의 리그는 접습니다. 다들 즐겜하세요. 저는 이제 이만 가 볼게요. ]
-자...잠깐 진짜 접는다고?-갑자기 뜬금없이 그게 무슨 소리?-덱스형 그게 무슨 소리… 장난이지?
미친듯이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며 재영은 담담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 갈게요. 아저씨. 그 동안 감사했어요."
PC방 주인은 재영을 힐끗 바라보더니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오냐. 오늘이 마지막이냐?"
"네. 내일 서울로 올라가기로 했어요."
재영의 말에 PC방 주인은 의외라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만날 학교 끝나면 이곳으로 직행하는 놈이 그래도 대학은 서울로 가서 이 촌구석을 탈출하네. 축하한다 녀석아."
"그래도 가끔씩 방학 때 내려오면 놀러올게요."
그래도 3년 동안의 얼굴을 보며 정이라도 든 듯, PC방 주인은 재영은 바라보며 살짝 아쉬움이 어린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대학교도 갔으니까 이제 게임은 좀 적당히 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해라."
"그럼요."
문을 열고 재영이 나서려는 찰나. 그는 문득 갑자기 궁금해진 듯 재영의 뒤에 대고 소리쳤다.
"아, 그런데 니 과는 무슨 과냐?"
그 물음에 재영은 발걸음을 멈추더니 고개를 돌려 그에게 웃어보이고는 말했다.
"저 컴퓨터 공학과요."
재영의 마지막 말에 PC방 주인은 멍한 표정으로 그가 떠나버린 출입구를 한참이나 바라보다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원… 저 지독한 게임중독 같으니라고. 결국 컴퓨터는 절대 손에서 놓지를 않는구먼"
앞으로 재영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는 생각을 하던 PC방 주인은 텅텅 비어버린 PC방 안을 둘러보고는 입맛을 다셨다.
"쩝… 내가 무슨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지. 당장 내 장사가 망하게 생겼는데 말이야."
그러면서 그는 다시 카운터 한쪽에 자리한 TV로 시선을 돌렸다. TV에서는 요즘 한창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의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 기존의 일상에 지치셨나요? ]
현실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의 자연경관들이 TV에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몽환적인 음색의 목소리가 그에게 속삭이듯이 물어 오고 있었다.
[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서 또다른 기회를 얻어보고 싶나요? ]
이미 수십 번도 넘게 본 광고. 하지만 그는 매번 이 광고를 볼 때마다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알 수 없는 흥분과 호기심에 몸을 잘게 떨었다.
[ 초대합니다. 환상의 세계. 아르카디아에. ]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 아르카디아.
세계 굴지의 기업이라는 아진 전자. 코퍼레이션 아르고스. 그리고 실리코프가 극비리에 합작해서 개발했다는 이 가상현실 게임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제 곧 출시일이 얼마 안 남긴 했네."
이미 미국에서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지만, 아직 가상현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비. \'드리머(Dreamer)\'의 물량이 부족한 관계로 한국에서는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람들의 엄청난 재촉과 항의 속에 드디어 한국에서의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상황. 하지만 이미 미국 유저들의 극찬이 가득한 플레이 후기들은 인터넷에 가득한 상태였다.
-Holy Shit. 이건 게임이 아니야. 새로운 현실이라고!-이 시대에 제가 살아갈 수 있음을 신에게 감사드립니다.-존나 재밌다. 이거 없는 세상은 이제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이들의 플레이 후기를 접한 유저들은 애탄 기대감 속에서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정식 서비스 출시를 기다리고만 있었다.
"차라리 PC방 접고 이참에 가상현실방이나 차려봐?"
인터넷으로 사람들의 반응만 살펴봐도 아르카디아가 게임 업계를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는 것은 깡촌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그로서도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아마 PC방은 물론 게임계 전체에 대혁명이 일어나는 것은 예고된 상황. 그에게도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었다.
"에휴. 됐다. 됐어. 새로 기기들 들여놓으려면 그게 또 돈이 얼만데."
학생들이라고 해도 천 명도 안 될 정도로 농촌의 작은 동네. 그런 곳에서 대출금까지 쏟아부으며 새로 기기들을 바꿔봤자 본전도 찾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그는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그렇게 PC 주인은 다시 멍하니 TV에 빠져들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PC방은 나지막하게 TV 소리만이 울려퍼질 뿐이었다.

*
서울에 올라온 재영은 곧바로 학교 주변에 미리 알아봐 두었던 월세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는 꼬장꼬장하게 생긴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어디보자… 이름이 윤재영. 맞나?"
"네. 맞아요."
"그려… 훤칠하게 생긴 친구구먼. 여그 주변에 대학교 다니는 겨?\'
"네. 올해 서민 대학교에 들어 갔어요."
그 말에 집주인 할머니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공부는 생각보다 별로 안 했나 보구먼? 거기 안 좋은 학교로 알고 있는디…"
살짝 불쾌할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 재영은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별로 공부에 관심이 없어서 적당히만 했죠."
그 말에 할머니는 관심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려… 요즘은 공부만 해서 먹고 사는 세상도 아니라고 하니께 뭐. 아무튼 여기 월세는 30이고 시설은… 솔직히 그렇게 좋지는 않혀."
"상관 없어요. 여기로 할게요."
대학교 주변의 즐비한 원룸촌들에 비해서 현저히 싼 가격. 하지만 이미 수십년은 족히 지난 듯, 어느 것 하나 멀쩡한 것 없는 방 안 시설들을 보면 그 가격도 비싼 편에 속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랜 시간 동안 세입자를 찾지 못한 할머니는 재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밝게 웃으며 말했다.
"젊은 청년이 시원해서 좋구먼. 그럼 난 이만 가 볼 테니깐 뭐 물어볼 거 있으면 전화허고."
할머니가 문을 닫고 나서자 재영은 좁디 좁은 방 안에서 잠깐 동안 앉아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계속해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아르카디아에서 왔습니다. 윤재영 고객님 계시나요?"
그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문을 벌컥 연 재영. 그는 낑낑거리며 거대한 상자를 들고 있는 두 사람을 마주했다.
"네. 제가 윤재영이에요."
"주문하신 기기 설치하러 왔습니다. 어디다 설치하면 될까요?"
무게가 견디기 힘든지, 땀을 뻘뻘 흘리며 인상을 찌푸리는 기사의 물음에 재영은 안으로 그들을 들이며 텅 비어있는 방 한켠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쪽에 설치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설치 작업 하는 동안 이 서류들 좀 작성해 주시겠어요?"
육중한 소리와 함께 상자를 내려놓은 직원들이 분주하게 무언가를 작업하는 동안 재영은 그들이 건넨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 가상현실 접속 기기. 고급형 캡슐 드리머 할부 이용계약서. ]
보급형 기기와 다르게 자그마치 3천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고급형 기기.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재영은 일말의 주저함 없이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한참 동안 서류를 작성하고 있을 때, 설치 작업의 거의 끝난 듯, 직원 하나가 재영에게 다가와서 서류에 대해 간략히 확인을 시작했다.
"36개월 할부로 기기를 구매하시는 거고, 중도 계약 해지는 최대 3개월 이전까지 가능합니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은 불가능하고요. 최대 보증 기간은 2년입니다."
"매달 납입 금액은 얼마정도죠?"
"음… 고객님 같은 경우는 매달 92만원 정도의 금액이 예상되네요."
그 직원의 말에 재영은 잠깐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혼잣말로 작게 중얼거렸다.
"흠… 그럼 최대 6달까지는 버틸 수 있겠네."
"네? 고객님?"
"아무것도 아니에요. 설치는 다 됐나요?"
"아! 네! 이제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재영은 직원들에게 다 작성한 서류를 건네주고는 방 한 켠에 설치된 고급스러운 외관의 캡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고급형 기기를 구매한 고객분들에게는 가상현실 아르카디아의 3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고. 앞으로 많은 이용해 주셔서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멍하니 캡슐을 보고 있는 재영을 보며 직원들은 살짝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떠나갔다. 그리고 재영은 무언가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캡슐 안으로 들어가서 기기를 작동시켰다.
위이잉.
고주파의 소리가 귓가에 들리면서 순식간에 잠에 빠져드는 듯한 기분 속에서 재영은 몽환적인 음색의 목소리를 들었다.
[ 환영합니다. 환상의 세계. 아르카디아에 오신 것을. ]
괴물 같은 상황 판단 능력과 피지컬의 천재.일인무적.베일 속의 은둔자.전설의 리그. 비공식 세계 최고 랭킹 1위. 덱스.
수많은 사람들의 찬양과 호기심 속에서 컴퓨터 게임계를 휩쓸었던 재영은 그렇게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담갔다.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 아르카디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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