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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 글 읽어볼사람

ㅇㅇ(61.79) 2022.08.05 20:55:15
조회 444 추천 0 댓글 17

1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편의점 3달 치 월급을 몽땅 그 헌터용 모기 스프레이 사는 데 썼다고?”

“어…….”

“그런데 그 모기 스프레이가 다 일반 모기약이고?”

“그런 것 같아.”

“하, 이 새끼 이거 어떡하냐. 600만 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에휴, 그래도 뭐 어쩌겠어, 3달 날린 셈 쳐야지. 네 충고라도 좀 잘 들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다.”

“내가 말했잖아, 너도 겪었다시피 요즘 일반인상대로 헌터용 물건이라면서 사기치는 놈들 많으니까 주변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줘.”

“그래, 우석아, 들어줘서 고맙다.”

“어, 잘 들어가고.”


#


조그마한 자취방으로 돌아온 현우는 키만큼 높이 쌓여있는 모기 스프레이 상자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개 당 만 원에 샀으니까 600만 원이나 되네, 600개를 어떻게 다 처리하지.”


현우가 막막한 심정에 이도 저도 못 하고 있을 때.


현우의 절친 우석에게 전화가 왔다.


“어, 우석아.”

“현우야, 내가 그 처치 곤란인 모기약을 조금이나마 처리할 방법을 알아 왔어.”

“뭔데?”

“인터넷 쇼핑몰! 어차피 처리가 불가능하다면 인터넷 쇼핑몰에라도 올려봐. 몇 명이나 살지 누가 알아?”

“일리 있는 생각이네.”

“사업자등록은 내가 도와줄 테니까, 좀 이따 올려봐, 잘되면 한 턱 쏴라.”

“김칫국 마시기는, 잘되면 세 턱은 쏜다.”

“내가 꼭 기억해둔다.”

“오케이, 수고.”

“수고.”


#


“오, 인터넷 쇼핑몰도 종류가 엄청 많네.”

살면서 인터넷 쇼핑몰을 사용해 볼 줄만 알았고 자신이 입점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던 현우는 무슨 플랫폼에 입점할지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다.


“쿡팡은 수수료가 너무 쎄네, 12번가도 수수료가 만만치 않고, z마켓은 수수료는 적은데 웹사이트가 불편하다는 의견 때문에 인기가 없다라….”


그렇게 머리를 싸매고 어느 쇼핑몰에 입점할지 고민하던 중에 현우의 눈에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운 플랫폼이 보였다.


[차원 쇼핑몰]

[입점하고 평생 수수료 무료!]

[차원 쇼핑몰만의 독자적인 배송 시스템 지원!]

[차원 간 거래 가능!]

[화폐 자동 환전 시스템 구비!]


“수수료 평생 무료에다가, 배송도 알아서 지원해준다니, 차원 간 거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 혜택을 뿌리면 돈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은데. 사기인 것 같지만 다른 개인정보 입력도 없이 평범하고….”


얼마간의 고민을 마친 현우는 입점하기로 마음먹었다.

밑져야 본전 아니겠는가.


#


그렇게 고민 끝에 입점한 현우가 모기약을 등록하고 며칠이 지난 뒤, 쇼핑몰에 대한 기억이 흐려질 즈음 스마트폰에 알림이 울렸다.


[지구 쇼핑몰 1:1문의 질문]

[작성자: 아이언해머]

[올리신 상품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이 스프레이를 뿌리면 모기나 다른 곤충들이 정말 안 꼬입니까?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가능하다면 가격은 또 왜 이렇게 쌉니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름이 특이하네, 외국에 사는 건가? 어쨌든 잘 답변해주면 팔 수도 있겠다. 모기약에 관심 있으니까 문의했겠지”


[지구 쇼핑몰 1:1문의 답변]

[작성자: 강현우]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이 제품은 실제로 모기와 같은 곤충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체에 해가 없으니 안심하시고 옷 소매에 뿌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면 잘 답변했겠지?”

현우가 문의에 답변하자마자 스마트폰이 울렸다.


띠링


“제발 이 알림이 구매하겠다는 알림이면 좋겠다.”


구매 요청이길 바라며 스마트폰을 클릭한 현우는 까무러칠뻔했다.


[구매 요청]

[모기 스프레이 600개]

[액수: 600만 원]


“600개!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일단 배송부터 하자 맘이 바뀔 수도 있잖아.”


현우가 급하게 차원 쇼핑몰의 스마트폰 앱에 들어가서 자체 배송 시스템을 신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팝업창이 촤르륵 떴다.


띠링


[배송지원 시스템 가동]


[배송지]

[아이언포지 왕국 해머 마을]

[배송지 확인]


[요청사항: 가능한 신속 하게 보내주십시오]

[요청사항 확인]


[배송을 시작합니다]


그 순간 모기약 상자에서 환한 빛이 뿜어져 나왔고 원룸에 쌓여있던 상자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리고 뜨는 알림


띠링


[배송을 완료했습니다]


“이게 무슨….”


#


드워프 마을의 촌장 아이언해머는 요즘 마을 사람들이 자주 호소하는 불편함을 해결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용광로의 높은 온도 앞에서 땀 흘리며 쇠를 두드리는 대장장이 드워프들의 땀 냄새를 맡고 온 파리와 모기 등 온갖 곤충들이 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드워프 마을인 해머 마을은 깊은 숲속에 있었기 때문에 곤충들에 대한 피해가 더더욱 심했다.

그래서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차원 쇼핑몰을 들여다봤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차원 쇼핑몰에 새로 입점한 현우의 모기 스프레이가 평소에 모기약을 검색하던 아이언해머의 알고리즘에 떴고, 주문까지 이어진 것이다.


#


그리고 현재, 아이언포지 왕국의 가장 큰 대장장이 마을이자 최대의 드워프 마을인 해머마을의 입구에 찬란한 빛과 함께 종이 상자 20개가 나타났다.


그러자 마을 입구를 지키던 드워프 병사가 배송이 도착했다는 종소리를 울렸다.


땡땡땡


마을을 시끄럽게 울리는 소리를 듣고 드워프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오늘은 무슨 물건을 주문하신 걸까?”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이면 좋겠군.”


웅성웅성한 소리도 잠시, 인파를 헤치고 나이 지긋한 노인이 나오자 모두 조용해졌다.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 정도밖에 안 되는 키지만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는 순식간에 좌중을 압도했다.


드워프 마을의 촌장 아이언해머였다.


“오늘도 쇠 두드리느라 고생 많았네. 후끈한 용광로의 열기 앞에서 일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지.”


그다음 아이언해머는 마을 주민들을 둘러보며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후끈한 열기 때문에 그만큼 날벌레나 모기 등의 곤충들이 꼬여서 고통스럽지 않았나? 바로 이 상자에 들어있는 모기 스프레이 덕분에 오늘부터 날벌레들에게서 해방이다!”


와아아아아아


주민 중 특히 남자들이 큰 목소리로 기쁨을 나눴다.


대장장이 일은 보통 남자들이 도맡아 했고 그만큼 곤충에 많이 시달렸기 때문이다.


물론 믿지 않는 드워프들도 많았지만, 모기 스프레이를 사용법대로 옷소매에 두 번씩 뿌린 뒤에 열심히 일하던 드워프들은 정말 놀랐다.


모기나 곤충이 단 한 번도 꼬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차원 쇼핑몰에서 구매한 모기 스프레이는 고급 향수처럼 상쾌한 향이 났다.


#


요즘 드워프들 사이에는 모기 스프레이에 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대장간 일이 끝나고 많은 드워프들이 술자리를 가지면 모기 스프레이 덕분에 생긴 일이 주 이야기가 될 정도로 그랬다.


특히 올해로 40세가 되어가는 중년 드워프, 실버해머는 모기 스프레이가 더욱 고마웠다.


그 이유는 바로 가족의 화목.


“요즘 우리 애들이 나한테서 상쾌한 향이 나는지 계속 안아달라고 한다네! 항상 땀 냄새가 나는지 도망가기 바빴는데 요새는 먼저 안기고 있어. 하하하!”


아이언포지 왕국의 수도에는 가야 살 수 있을 정도의 향수와 맞먹는 상쾌한 향이 모기 스프레이를 뿌릴 때마다 퍼졌기 때문에 아빠 드워프들은 아이들과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같이 술자리를 한 다른 드워프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드리워져 있었다.


“잉? 자네들 왜 그런가? 무슨 일 있나?”


그러자 실버해머와 동갑인 골드해머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자네는 아직인가….”

“뭐가 아직이라는 거야?”


역시 실버해머와 동갑인 플래티넘해머도 한마디 거들었다.


“조만간 큰 시련이 올걸세, 그때가 오면 이해하겠지.”


그러고는 골드해머와 플래티넘해머가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실버해머는 골드해머와 플래티넘해머의 경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집에는 아이들이 모두 자고 있고, 양초 하나가 밝게 타고 있었으며 아내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 몸에서 요즘 좋은 향기가 나.”


실버해머는 탄식했다.


“아, 이거였구나.”


식은땀 한 방울이 바닥에 떨어졌다.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드워프들은 여러모로 이번 상품에 만족했고, 아이언해머는 현우의 지구 쇼핑몰에 별점 5점을 남겼다.


#


눈앞에서 600개의 모기약이 빛에 휩싸여 사라지는 것을 본 현우는 놀라 까무러쳤다.


“이, 이게 무슨 일이야?”


그 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컴퓨터로 차원 쇼핑몰에 접속하려 했지만 없는 페이지라고 뜰 뿐이었다.


그러나 현우의 스마트폰에 깔려있던 어플은 그대로였고 접속도 제대로 잘 되었다.


현우는 자신에게 나타난 기이한 현상에서 가능성을 엿봤다.


또한 사기는 아닌 것이 모기약이 사라지자마자 현우의 통장에 600만 원이 입금되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어플은 기회일지도 몰라.”


#


현우가 차원 쇼핑몰에 대해 나름 이것저것 연구해서 나온 결론은 이거였다.


첫 번째, 차원 쇼핑몰은 진짜다.

물건이 사라지고 돈이 들어왔으니 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운영된 것 아니면 무엇인가?


두 번째, 첫 구매자인 아이언해머의 문의를 토대로 유추했을 때 실제 다른 차원에 물건을 파는 것이 맞다.

지구상에서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중에 모기약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니 지구가 아닌, 모기약이라는 것이 없는 곳에 물건을 팔았다고 생각된다.


세 번째, 그렇다면 지구에 있는 다른 물건들도 똑같이 아이언해머의 차원, 혹은 다른 차원에 없는 물건이라면 떼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이 가정은 물건을 판매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아예 가능성 없는 가정은 아니라고 생각됐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현우의 스마트폰에 또다시 알림이 울렸다.


그리고 현우의 가정이 맞아떨어졌다.


[상품리뷰]

[별점: ]

[작성자: 아이언해머]

[강력추천입니다 비슷한 상품도 본 적 없습니다 단순히 이 모기 스프레이를 사용한 뒤로 날벌레들이 꼬이지 않았습니다 재고가 있으면 더 구매하고 싶지만 재고가 없는 것 같네요]


현우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모기 스프레이에 이렇게 놀라는 것을 보니 지구의 물건들은 불티나게 팔릴 것이다.


띠링


[첫 상품리뷰를 받았습니다]

[보상: 업그레이드 티켓]


[별 다섯 개를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보상: 차원 상점 개방]



[쇼핑몰 업그레이드 티켓 1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쇼핑몰을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쇼핑몰 업그레이드도 되는 거였어?’


현우는 티켓을 사용했다.


[티켓이 사용되었습니다 차원 쇼핑몰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세 가지 선택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잘 고민해서 골라보세요]


[판매 슬롯 개수 +1]

(현재 개방된 슬롯: 1개)


[판매 가능한 차원 +1 (랜덤)]

(현재 연결된 차원: 아이언 포지)


[차원 상점 포인트 +100]

(현재 포인트: 0)


[보류]


‘일단 보류, 차원 상점을 먼저 보고 골라야겠다.’


현우는 차원 상점 열기를 클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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