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산은 해당하는 장면 찾느니 직접 찾는 게 빠르겠다 싶어서 방금 찍은 거라 그림자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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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시타의 시어터 디자인은

성스럽고 근본인 겟산의 시어터를 가져온 것이다.

물론 완전히 그냥 가져온 건 아니고, 내륙에서 해안으로 위치가 바뀌기는 했다.

하여튼 이 겟산의 시어터는

2006년에 기념할만한 아이마스 1st 라이브가 열렸던 신키바의 스튜디오 코스트를 좌우반전하고 크기를 키운 것이다

외관은 이렇게 아이마스 1st 라이브 회장에서 가져왔지만 내장은 다른 곳에서 가져왔는데,

바로 밀리언 라이브의 1st 라이브가 열렸던 나카노 선플라자 홀이다.

겟산에서 나온 객석과

실제 나카노 선플라자 객석을 비교해보면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나카노 선플라자 홀 무대 모양은

겟산 시어터의 무대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바로 밀리 퍼스트 무대에서 가져온 것이기 때문이다.

밀리시타 시어터는 겟산 시어터를 가져왔으니 당연히 객석도 그대로 가져왔는데,

역시 무대까지 그대로 쓰기에는 너무 넓고 장식이 부족해서인지 39 무대에는 많은 어레인지가 들어가있다.

하지만 이러고 끝나면 근본에 미친 놈들이 아니지

인게임 라이브에 넣을 수가 없다면 카드 일러스트에 넣으면 된다는 발상의 역전으로

기어코 퍼스트 무대이자 겟산 무대를 밀리시타에 넣었다.

이렇게 밀리시타 시어터는 겟산 시어터이고, 겟산 시어터는 아이마스 퍼스트 라이브 회장과 밀리 퍼스트 라이브 회장을 섞어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나카노 선플라자와

스튜디오 코스트를

일직선으로 이으면

토요스라는 곳의 토요스 역을 지나가는데,

이 토요스 역에서 내리면

많이 보던 곳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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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안 썼지만 겟산 완결 기념으로 겟산 시어터 배경이 그리에 추가된 적이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그리 - 겟산 - 시타 모두 이어지는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