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서 미안...주관적생각 주의.ㅠㅠ

오늘 의견이 분분한거같은데..
음 나는 애초에 엄청난 기대를 갖지않아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내용은 원래 강연주제와 맞게 신뢰인가 애착인가에 중점해서 이야기해서 괜찮았음... 원래 오늘프로그램이 우리 대관gv처럼 영화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여기서 등장한 인물들의 심리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거니까.(우리가 원하는 얘기에서 핀트가 나갈수있다는 생각을 하고옴..)

근데 중간중간에 좀 불편할만한 단어선택같은것이 듣기에는 음...그랬는데 웃으라고 하신얘기같아서 피식하고넘어감..
오늘 오신 박사님(교수님?)분은 당원도 아니시고 재호 이야기가 가짜였다는거 모르시는거보면 아주 심도있게 보신분은 아니실거라는 생각은 들었어
그래서 좀 말실수하시고 그런것도 있는거 같은데 너무 예민하게 대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나는 생각했거든... (이영화팬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할 수있는 실수... 그렇지만 이자리에서 그런 단어를 말한거는 명백한 잘못이긴하지)
사람마다 생각다르겠지만

마지막 질문하시면서 지적하신분...솔직히 나는 좀 헉 싶었어 ㅠㅠ
화날수있는 단어였던거 이해하는데 굳이 그랬어야했나...싶기도하고...
왜냐하면 오늘 강연하시는분이 굉장히 긴장도 많이하셨고 나름 재밌게 강연하시려고 준비해오셨을텐데 그분입장에서
그런얘기들으셨을때 우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 강연들으면서 다 그런 생각이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스트레스일거같거든...

어쨋든 강연하시는분도 신중한 단어선택은 아니얶지만 마지막질문하시는분도 신중한 말은 아니었다고봐...

길어서 미안하다 ㅠㅠ
우리팬덤이 이미지가 변질될까봐?? 좀 그런걱정이 되기도하고 이런이야기가 영화업계에 안좋게 소문날까봐(오지랖ㅁㅇ..) 그런별별생각도 드네....
우리가 우리영화좋아하는만큼 불한당팬덤이미지?도 좋게 만드는게 좋을거같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