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시아캄이 실링은 더 높지만 거의 원석에 가깝고

아누노비는 시아캄보다는 실링은 다 낮지만 어느정도 3점이 되고 코너 컷인이 좋아서 즉시 전력으로서는 더 좋다고 봤음

실제로 지난 시즌에 루키임에도 선발 차지한 건 시아캄이 아니라 아누노비였다가

카와이 오면서 벤치로 밀려났고

아누노비도 피지컬은 좋지만 그만큼 시아캄의 피지컬이 더 좋기도 하고

나는 느바에서 1~2옵션 차지하려면 결국 림 근처에서의 피니쉬 능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볼 핸들링, 주력, 사이즈 이런 걸 감았했을 때 시아캄은 스킬 2~3개만 갖추면 그런 피니쉬 능력을 갖출 자질이 있어보였음

이번 시즌에 스핀무브 장착하고 얼리 오펜스에서 타이밍 뺐고 들어가는 거 장착했다고 보고

반면에 아누노비도 사이즈 좋고, 피지컬 좋기는 하지만 시아캄만큼 동포지션이나 골밑에서 훨씬 더 우위를 가져가는 건 아니라

2옵션 정도 차지할 정도의 림 어택 능력을 단시간내에 갖추기는 힘들 것 같음

림 어택을 하기 위해서는 시아캄보다 이것저것 장착해야할 필요한 스킬이 많다고 봄

현재 닉 널스 감독 체제에서 3번인 카와이나 아누노비나 지난 시즌에 비해 코너 3점이나 코너 컷인이 없는데

지난 시즌 아누노비가 코너에서 보여준 플레이 생각해보면 조금 더 이걸 살리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팀 전체 효율이 오르지 않을까 싶음

만약 카와이가 떠나면 그때는 3번 선발로서 본격적으로 밀어주고

당장 지금은 벤치에서 나와서 양학도 좀 하고 코너 플레이를 살리는 방향성이 좋지 않나 싶음

지금 팀 내에 확실한 2옵션은 애매해도 2.5옵션 정도 되는 애들이 많고 얘네 야투율 효율이 지금 지리기 때문에

아누노비까지 공 오래 나눠주면서 밀어줄 여력은 없어서 코너에서의 오프 더 볼 플레이를 살리는 게 괜찮을 것 같음

현재로서는 오토 포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성장해주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