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바카라로 1주일만에 인생이 날아갔습니다 (2)

녹차호떡 · 2021.04.23 15:24:23

4월 22일 저녁. 회사 부장님께 말씀 드립니다 며칠 출근못한다고..

그렇게 다음날.. 가장 지옥같은날이 옵니다..

또 얘기가 길어지니.. 내일 나머지 적겠습니다

제가 글을적는 이유는 이렇게 글이라도 적고있지 않으면 미쳐버릴것만 같아서입니다.

어떻게든 돈을구할것만 같아서에요.. 그만하고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복구하려고 하시는분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따려고 욕심부리시는분들..

이미 이성을 잃고 충전을하고 계시는분들에게 전하고싶습니다

.23일경 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도박으로 돈잃고 잠자시는분들은 여유있으신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잠깐잠들면 플레이어 뱅커가 저를 짓누르는 느낌이 납니다.

22일경 카카오톡으로 비상금대출받은거까지 와이프가 잠깐 설잠잔사이에

아무래도 궁금해 미쳤나봅니다. 핸드폰을 봅니다.

입금내역들.. 물론공유되지만 문자 이런거 보고 의심이 아닌, 도박으로 확신하게됩니다

그냥 눈감고잇었습니다.. 핸드폰을 뺏기에도.. 또 그게아니라 변명할 .. 힘조차 없기에..

1 "너 일어나봐 "

네 물론 들었지만.. 일어날수없었고 나지막히 말했습니다

2 " 말해 듣고 있어 "

1 " 너 어제 나한테 분명 뭐라그랬어 너 이게 도대체 뭐하는짓이야 너 도박 안하는애잖아 왜그러는데 뭐때문에 그러냐고 나 진짜 죽어버렸음 좋겠어? 그동안 오늘 은영이 적금은 어떻게할거고 너 앞으로 생활비는 어쩔거며.."

제가 여기서 문제 하나 내보도록하겠습니다.

와이프가 저렇게 말을했다면 귀에 들어오는건 무엇이였을까요 ?

눈치 채신분들도 혹은 못맞추신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뭐 이혼하자 그런얘기 잠깐 떨어져지내자 등등 그런건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바로 적금 얘기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와이프가 아이가 3개월차부터 달달에 적금을 넣고잇었기에 (금액은 정확히몰랐음)

와이프가 장모님가게에 출근하는 1시경. 집을 뒤집니다.

아이 도장이 안보입니다. 분명 장모님댁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장모님댁으로 갑니다.

장모님댁에서 아이 도장, 통장 찾아 은행갑니다.

약 700만원정도.. 제가 뺀다고하니 반밖에 못빼고 그걸빼려면 와이프 전화나 같이 내방해야한다더군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와이프에게 전화겁니다.

5통이나 부재중이 울리고서야 받는.. 와이프 네 단단히 화가났습니다.

받자마자 하는말이 " 전화하지말고 등등.. 은영이 니가키우라는둥.."

"지금 은행직원 전화갈건데 내가 사기당한거 복구할수있을거같아 ."

" ??? "

잠시 정적후 와이프가 말건냅니다 너무 순한와이프였고 그렇기에 그걸 이용한 저는 개자식입니다.

" 그게 진짜야 정말이야 ? 그럼 자기 진짜 사기당한거였어 ? 어떻게 당한건데 ? "

" 어 사실 도박한게 아니라 사기당했어.. 이유는 이따가 집에와서 얘기해줄게 은행직원한테 전화한통갈건데 아이 적금을 깨서 일단 옮겨야될거같아"

"거기 본사 맞아 ? 너 보이스피싱 당하고있는거아니야 ? "

10분간에 통화끝에 직원과 와이프 연결이되어 돈을 빼줍니다. 은행에 있던시간 총 1시간10분정도.

제통장으로 입금이 되게끔 하였고 다행히도 와이프는 아이통장을 왜 아이아빠가 적금을깨는지 또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그런것만 묻고는 돈을찾을수 있냐는 여부에 대해서 묻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700만원을 들고 앉아있는 .. 메가 사이트..

나도모르게 통장 결제비밀번호와 지문인식을해 입금한 500만원

저는 사실 23일 아침까지 잠 안자고 돈도없고 그래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50만원으로 16억을딴 어떤 노인이야기를 들어보니

왠지 저도 가능할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500만원으로 시작한 나의 인생 .. 바카라

잠깐 문득 생각드는것이 그래 200만원 남겨봐야 뭐하겠어.

200만원 더 충전

총 700만원 .

플레이어 100 승 800

플레이어 100 승 900

그림이 아무것도없는곳에서 제가 그림을 만들자하고 들어간곳이였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한 그림이있기에 무조건 플레이어 줄이라 생각했으며

2연승이나 한저는 아 뭐야 이거 두번 엎어쳤으면 제대로였겠는데.

여기서 무서웠던게 아마 저한테 현금을 쥐어주고

그렇게 배팅하라면 죽어도 못했을겁니다.절대요..

칩으로인해 배팅을하게되고 사이버머니라는 인식하게 하고

또 , 클릭몆번에 돈을 좌우하는 시스템.

정말 영악하고 영리한 시스템이지요 .

그렇게 900이 되고 플레이어에 먹었던 200을 깝니다.

페어라는 시스템을 그전날에 알게되어 갈까말까 하다가 고민엄청한뒤에 안갔습니다.

그런데 귀신같이...

플레이어 5 5 플레이어 페어..

뱅커 9 2 뱅커 1

자여러분 짐작가십니까. 플레이어는 거짓말같이 10이나와 총숫자합 0이되었고

뱅커는 한장을 더받아 K 숫자합 총 1로 뱅커가 이깁니다

순간 눈 뒤집힙니다. 이깟 사이버머니 이것만하고 정말 안한다

나는 좋은경험했다 등등 지금 어떻게보면 오늘 충전한 700 본전이다 괜찮다 등등

자기합리화 시작합니다..

자기합리화 하는시간 저많은생각을 하는시간은 약 7초남짓..

왠지 한번 꺾이고 줄이 나올거같습니다 느낌에 그렇습니다

현재 그림 현황

플 뱅

플

본래저는 분석보다는 그림대로 갑니다

나오는대로 가지요 .. 그런데 이번엔

왠지 2 1 2 1 그림을 탈거같습니다 플레이어를갑니다.

몆초간에 나름 분석후 500 플레이어 갑니다

설마 플레이어 페어가 또나오겠어 뱅커페어 100 가고나니

100남습니다 이걸로 뭐하겠어 그냥 플레이어 100 더 갔습니다

그러나.

정말 말도안되는 전판에 나왔던 플레이어 페어 그것도 똑 같 이

플레이어 5 5

뱅커 K 6

"아니 시 X 이게 뭔 개 X같은 경우야 아 !!!!!!!!!!" 소리를지릅니다

viewimage.php?id=39b2c429efdd39&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9bc7a5cf30ea5c65064fc761bf3be7b41bb1d00e5947f3b6e9a820ed89990be07e9985dbc3285e69fa7782bff398d69c9f2437c3f84d80e8b1be965927362903c70a746ae7197db43d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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