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때 흔히 볼수있는 버스풍경임
(파랑색이 버스 의자, 빨간색이 사람 밀집도)
진짜 사람 오지게많아서 전국순위 찍는 버스들은 앞뒤상관없이 싹다 밀집되는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버스들은 RH때 사람이 밀집되더라도
사진 그림처럼 앞문이나 A 부분의 앞쪽만 밀집되고 B 부분의 뒤쪽은 한산한 경우가 은근 많이 발생함.
왜 이런경우가 발생하나?
뒷쪽에는 의자가 많고, 거기 앉은 승객들도 많아서
뒷쪽앉은 사람들이 내릴때 부비부비하기 싫어하는 승객들은 일부러 앞쪽에서 버티려는 성향이 있더라 특히 성추행 걱정하는 젊은 여자들
반대로 부대끼는거 신경 잘 안쓰시고 좌석확보가 중요한 50대 이상 아줌씨, 혹은 그런 성향의 소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케든 자리를 앉으려고 저 뒤쪽으로 이동하려 들더라.
그래서 이런사람들이 뒷문이 열린다?
뒷공간이 비네 빠르게 뒷문승차해서 좌석확보 빨리하자 이마인드인거임 ㅇㅇ
그렇다면 기사들은?
사실 기사들이 안전을위해서는 무조건 앞문으로 타야한다 강조하고
뒷문승차시 쿠사리 강하게먹이는 문화가생기면 저런거는 쉽게 근절되거나 하더라도 눈치보는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함.
그런데 그런 문화가 안생기는건
아예 경우에따라서 일부 기사나 버스 노선들도 RH때의 뒷문승차를 조장하거나, 오히려 권장하는 경우도 있어서
승객들이 이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잘 분간못하는거라 생각함.
근데 이걸 탓하기에는 그 노선들 사정이 뒷문승차 안시키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노선들임.
서울 340번을 예시를 들겠음.
이 노선은 평일 22시 대치동 시대인재 같은 학원가에서 송파/강동으로 가는 학생들이 무조건 타야해서
시대인재인가 예섬학원인가 바로 앞인 대치동 삼성아파트 정류장에서 붐빔.
이거 이용하는 승객들은 학생 얼라들이 많아서 아줌씨들처럼 기존 승객들이 적극적으로 뒤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거진 없음.
저기서 뒷문승차를 막는다?
사진속 그림처럼 뒷공간은 허벌인데 앞문은 포화상태라 출발도 못함.
안그래도 저기서 오래 정차해서서 깨지는 배차간격을
감당을 못할거임.
그래서 340번은 저시간대 대치, 삼전동~송파 구간에서 아예 뒷문승차 하라고 소리치고 댕기심.
기사 입장에서도 이런노선은 뒷문승차 시키는게 더 이득임.
이런 노선들을 많이겪어본 사람들이
뒷문승차가 하면안되는거라는 의식없이 다른노선에서도 뒤로타는거일 확률이 크다고 생각함.
요약하면 애초에 뒷문승차를 어릴적부터 많이해보고
심지어 몆몇 버스는 뒷문승차를 권장하였기 때문에
뒷문승차 하면 안된다는 시민의식이 확립되기 어려웠을 확률이 큼.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