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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와 같았던 첫 방타이 후기 2일차 - 방콕 (초장문)

쿨타임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14 20:22:20
조회 6302 추천 47 댓글 21
														

1일차 https://m.dcinside.com/board/travel0/13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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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AM 11:30


낡이 밝았습니다.

눈을 떠보니 체크아웃이 30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제서야 매일 호텔을 옮기는 게 초보 떡쟁이에겐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알게 됩니다.

조식은 커녕 호텔 수영장 구경 한 번 못하고 급하게 캐리어를 챙깁니다.


일단 서둘러 호텔 로비로 내려와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 쇼파에 앉아 볼트를 설치해 봅니다.

생각보다 설치도 간단하고 호출도 쉬웠습니다.

바로 5분만에 차량이 도착해 예약해둔 서머셋 아속으로 출발합니다.


처음으로 볼트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니

뭔가 프로페셔널한 방타이 떡쟁이가 된 것 같아 스스로가 대견해졌습니다.

서머셋으로 이동하는 택시안에서 뒤늦게 라인도 설치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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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은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주방 시설에 냉장고도 크고 세탁기도 있고 룸컨도 아주 좋았습니다.


나도 로맴매 푸잉 만들어서 다음 방타이땐 여기서 신혼놀이 하면 참 재미있겠다.

라는 망상을 잠깐 했습니다.


로맴매 푸잉을 만들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거, 궁금했던 거 다 해보려면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피우팬을 검색합니다.

구글맵을 켜고 지역명으로 검색을 해가며 가까운 곳 위주로 찾아봅니다.


거리도 가깝고 아주 아름다운 푸잉을 찾았습니다.


바로 라인으로 친추하고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니

지금 바로 오라고 합니다.


신이나서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볼트가 잡히질 않습니다.

스크롤을 내려보니 기본 볼트는 80밧인데

좀 더 빨리 잡히는 프리미엄 라인이 있습니다.

185밧입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바로 프리미엄 라인을 호출하자 5분도 안돼서 옵니다.


어딘지도 모를 호텔에 도착해서 라인을 하니

xxxx호로 올라오라는 답장이 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푸잉이 찍어준 층수에 내리자

미세하게 쿱쿱한 곰팡이 냄새가 올라옵니다

호텔 방문이 나무문 입니다.

방음이 될리가 없습니다.

푸잉이 찍어준 호수로 가는데 다른방에서 떡을치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집니다.

진정한 좆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잉 방문앞에서 노크를 하자 푸잉이 웃으며 나와 맞아줍니다.

사진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제가 대학 다닐때 포토샵으로 알바하며 먹고살던 시절이 있어

포토샵 보정빨은 어느정도 필터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태국애들 포토샵 보정도 잘하고 앱도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제서야 여갤에서 피우팬할때 전문 작가가 찍은 사진은

무조건 걸러야 한다던 어떤 형림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역시 여갤 형림들의 말씀은 모두 옳습니다.


여하튼 인사를 하고 대화를 시도하는데 영어가 전혀 되질 않습니다.

번역기를 쓸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몸으로 대화하러 왔기 때문에 저도 커뮤니케이션을 포기하고

그냥 푸잉이 시키는대로 합니다.


옷을 모두 벗고 같이 샤워하러 가니 푸잉이 응꼬까지 깨끗하게 씻겨줍니다.


그리고 침대로 오니 안마를 해줍니다.

제법 잘합니다.

아마 전에 마사지샵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나봅니다.


약 15분정도 정성스레 안마를 해주더니 본게임에 돌입합니다.

여상위 기술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습니다.

그사이 푸잉만 혼자 몇 번 몸을 부르르 몸을 떱니다.

몸이 민감한 푸잉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이 끝납니다. 쏘쏘합니다.


다시 욕실로 가니 푸잉이 또 정성스럽게 씻겨줍니다.

푸잉이 입을 맞춰옵니다.

푸잉의 혀가 제 입술을 노크했지만

키스를 하고 싶진 않아 가볍게 입맞춤만 합니다.


서비스 시간이 15분정도 남았다며

남은시간 마사지를 해줍니다.

가슴을 조물락 거리는데 왼쪽 가슴에 뭔가가 잡힙니다.

큰가슴이 아니어서 수술을 한 건 아닐거라 생각이 들어서 혹시 실리콘이냐고 물어보니

노실리콘 이라며 화를 냅니다.

자기 가슴에 부심이 있나봅니다.

그런데 가슴에 뭔가가 잡혀서 푸잉이 좀 걱정이 됐습니다.


병원에 가보라고 번역기와 손짓발짓을 하며

이야기를 해보지만 푸잉은 대수롭지 않아 보입니다.

시간이 모두 경과하여 1시간 서비스 + 팁 200밧을 지불하고 나옵니다.

사진과는 많이 달라서 처음엔 좀 실망스러웠지만

그냥 인물이나 몸매만 놓고보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슴에 만져지는게 단순 몽우리가 아닌 느낌이라 좀 걱정이 됐습니다.



호텔 로비로 내려와 다시 볼트를 부릅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일반 차량은 또 잡히질 않습니다.

2배 가격의 프리미엄 라인을 호출하니 금방 잡힙니다.


마쯔다의 suv가 도착했는데 승차감이 좋았습니다.

태국에서 탄 대부분의 차량이 노옵션 깡통이라 승차감이 별로였는데

이번에 잡힌 차량은 승차감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한끼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터미널21에 갑니다.


피어21이 아니더라도 그냥 그곳은 급식소가 맞는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도 태국 음식은 먹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좀 맛있는걸 먹고 싶었습니다.


저는 해외에 나가면 최대한 한식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음식은 제외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건 한국이든 어디든 언제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

그 곳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고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경험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건 음식도 푸잉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귀동냥으로 들었던 풋팡퐁커리가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해브어지드라는 식당에 들어갑니다.

제 양옆으로 한국인 커플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양옆에서 계속 한국말이 들리니까 신경쓰였습니다.

혼자와서 밥을 먹는 떡쟁이 한국 남자를 알아본 듯

양옆 테이블의 한국 여자들이 저를 힐끔 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시는 마주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 끄기로 합니다.


그냥 한국에서처럼 제가 좋아하는 프로야구 팀의 야구경기를 보면서 밥을 먹습니다.

풋팡퐁커리와 볶음밥, 땡모반을 시켜서 식사를 하는데 매우 맛있습니다.

허겁지겁 쳐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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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슈퍼리치에 들러 환전을 하고

휴식을 위해 슬슬 걸어서 숙소로 복귀합니다.

가는길에 소카가 있어서 슬쩍 둘러보았지만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골목은 아직 조용했습니다.



숙소에서 7시까지 잠을 좀 자고 일어나서

몸을 정갈하게 다시 씻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테메에 도전하는 날입니다.

어제 병신처럼 픽하지 못했던 그녀를 일찍가서 픽해야 합니다.

만약 그녀가 어제의 저를 기억한다면

'어제 너를 잊지 못해 오늘 너를 만나려고 다시 찾아왔어' 라고

립서비스를 날려야 겠다는 찐따같은 망상을 하며 테메에 도착합니다.






PM 8:20

테메안에 도착해서 스프라이트를 한 잔 주문하고

어제 그녀가 서있던 자리를 스캔하려는데

오늘은 테메안에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푸잉도 많고 손님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인파를 뚫고 그녀가 있던 자리로 향합니다.


다행히 그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 다른 손님과 대화중입니다.

까올리인지 짱깨인지 쪽바리인지 알수가 없는

전형적인 '안경, 여드름, 멸치, 찐따' 풀옵션이

그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녀가 약간 곤란한 미소를 지으며 거절하는듯 합니다.


그러자 안여멸찐이 뒤를 돌아 친구를 부릅니다.

중앙테이블 안쪽에 숨어있던 안여멸찐 친구가 다가옵니다.


제가 진짜 다른 사람 비하 잘 안하는데

짱깨랑 쪽바리는 예외입니다.

얼핏 들어보니 짱깨인것 같았습니다.


안여멸찐 친구는 진짜 무슨 영화에서나 볼법한 친구 조합입니다.

친구는 '안경, 여드름, 돼지, 찐따'입니다.

둘다 키도 작고 옷이라도 좀 깔끔하게 입어야 하는데

목 다 늘어난 거지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으니

편견이 생기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돼지가 예쁜 푸잉이 마음에 들었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못거니까

멸치가 대신 말 걸어주는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손짓 발짓 하며 흥정을 합니다.

보니까 예쁜푸잉 옆에 서있던 푸잉이 예쁜푸잉 친구였던것 같습니다.


넷이서 같이 놀자고 제의를 하는것 같은데

푸잉 두 사람 모두 곤란한 미소로 거절합니다.


저는 그걸 보며 '옳지 잘한다' 를 내심 외치며

찐따들이 퇴치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돼지가 뭐라 손짓을 하자

푸잉 두사람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놀란 표정으로 뭐라뭐라 대화를 하더니

이내 곧 네사람이 같이 밖으로 나갑니다.


하아.. 그녀가 거절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허탈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습니다.

급하게 한바퀴를 더 돌아봅니다.

좀 이쁘다 싶어서 다시 와보면 누군가 데리고 나가고 있습니다.

아니면 말을 걸어보면 '쏘리, 아임 온리 숏' 이라고 합니다.

그 시간에 이쁜애들은 다 그런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만밧을 듣지는 못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급해졌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늦게 출근하는 푸잉을 노려보기로 하고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눈을 낮출 준비를 합니다.

제가 원하는 건 5000밧에 다음날 점심 식사까지 함께 해 줄 푸잉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5000밧이 맞으면 아침에는 가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개초보라 5시간 아닌것에 감사하며 일단 데리고 나오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점식 식사에 너무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이래서 경험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마 그때는 첫 방타이에 이곳에 와서 계속 혼자 밥을 먹어서

누군가와 함께 식사가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그 때 출근해서 제 옆에 앉는 푸잉을 봅니다.

사이드라인 자리가 다 채워지면 중앙테이블 자리에 앉기도 하는가 봅니다.

힐끔보니 정말 평범한 옷차림입니다.

니트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너무 평범한 옷차림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헐렁한 니트안에 숨겨진 뛰어난 볼륨감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키도크고 얼굴도 예쁘장 합니다.


그녀에게 말을 겁니다.

잠깐의 경험으로 느낀건 이곳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미사여구가 필요치 않은곳이었습니다.

쓸데없는 대화보다 서로의 조건이 맞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안녕, 나는 네가 마음에 들어. 나는 롱타임을 원하는데 나와 같이 나가줄 수 있겠니?'


'예스, 슈어'


'그런데 나는 내일 점심까지 같이 먹고 싶은데 괜찮아?'


그녀가 잠시 고민하더니 집에 개가 있어서

아침에 집에 가서 밥을 주고 다시 너에게 가도 되겠냐고 합니다.


음 이것이 개밥크리인가 생각했지만

미리 예고를 해줬기에 다시오면 좋은거고 안오면 어쩔 수 없는거라 생각하며

대답 대신 그녀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옵니다.


아속역 방향으로 걸어가며 그제서야 잡았던 손을 놓고

그녀와 마주보며 이름과 나이를 묻습니다.


25살이라 하는데 제 생각엔 27-8살은 되어 보입니다.

그녀는 제가 까올리인걸 당연하다는 듯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어디로 갈건지 묻습니다.


저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 합니다.

나는 태국이 처음이고 테메도 처음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여자도 네가 처음이라고 답합니다.


첫 여자라는 건 거짓이지만 그래도 제가 누군가를 픽해서

데리고 나온건 처음이니까 그냥 그렇다고 해둡니다.


그러자 그녀가 어디를 가고싶은지 묻길래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혹시 네가 괜찮은 곳을 알면 추천해 달라고 하자.

그녀가 잠시 고민을 하더니 나이트마켓에 가봤냐고 묻습니다.


사실 저는 태국에서 관광은 전혀 할 생각이 없었지만

딱 한 곳이 궁금했다고 하면 태국의 야시장이었습니다.

로컬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약간의 로망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밤에 혼자서라도 가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먼저 제의를 해오니 내심 기뻤습니다.


방콕에는 많은 야시장이 있지만 그중에서 규모가 좀 큰곳으로 그녀가 안내하겠다고 합니다.

같이 MRT를 탑니다.

떡만 칠 생각으로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현지 지하철을 타봅니다.

소소한 경험이지만 이런 로컬 체험 하나하나가 너무 즐겁습니다.



같이 선데이 나이트마켓에 도착합니다.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도 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깁니다.

너무나도 자유롭고 낭만이 넘치는 순간입니다.



관광객도 많고 현지인도 많습니다.

그녀와 평범한 커플이 된 것 처럼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땡모반도 사먹으며 구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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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구경하다 배가 고프지 않냐고 묻자 그녀도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음식값이 비싸니 다른곳에 가서 밥을 먹자고 합니다.

그녀와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런데 택시기사가 유튜브 라이브를 하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저희에게 이것저것 질문도 합니다.

박제당할까봐 급하게 마스크를 쓰고 썬글라스도 씁니다.

그러자 택시기사가 손님 얼굴은 나오지 않으니 걱정말라고 합니다.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한참을 웃으며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지명이 후웨이꽝이라고 합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거리에 수많은 상점들이 영업중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이 가득한 노천식당에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음식을 주문합니다.

현지인들이 즐겨먹고 제게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라고 합니다.

음식을 많이 시켰지만 150바트를 넘는 메뉴가 없습니다.

음식은 전부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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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다행히 파라솔이 쳐져 있어 비를 맞는건 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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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낯선 풍경, 비오는 거리, 그리고 그녀

로맴매가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무엇이 그렇게도 즐거운지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많이도 마셨습니다.


이제부터 태국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유흥이란 규칙은 저에게 배제됩니다.


그녀가 내일은 뭐할건지 묻습니다.


단순히 나의 스케쥴을 묻는것인지

아니면 내일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하고 놀것인지를 묻는건지 알수가 없어

대답을 망설이는데 그녀가 자기에게 내일 일정을 맡겨두라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그녀와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는 함께 호텔에 돌아와 정말 뜨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해가 어슴프레 하게 뜰 무렵 그녀가 저를 깨웁니다.

강아지가 굶고 있으니 밥을 주고 12시까지 오겠다고 합니다.


순간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전날 나눴던 여러 감정의 교감을 믿기로 했습니다.


약속했던 금액을 그녀에게 건네주고 그녀가 택시 타는 걸 배웅합니다.


그리고 다시 잠이 들며 2일차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2일차 경험치

-피우팬 (잘 고르면 가성비 좋을듯)

-테메 픽 성공 (우물쭈물하지 말고 바로바로 들이대라)

-나이트마켓 투어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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