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왕국 시기(기원전 2055년에서 1650년)까지는 이집트에 전차도 없었음. (파탈워 스타팅 : 기원전 1178년)
참고로 메소포타미아(수메르)에는 기원전 26세기에도 사륜전차는 있었음.(우르의 깃발에 그려져있음.)

물론 그전부터 전차는 있었을 것으로 보이긴 한데 문제는 기원전 26세기에는 아직 근동에 말이 도입 되기 전이라 당나귀(쿤가) 전차였음.
근데 이 쿤가라는 당나귀가 그냥 당나귀가 아니라 가축화된 암컷과 야생 종인 수컷과의 잡종이라서 노새처럼 번식 능력이 없기 때문에 구하기가 좀 어려웠음. 그래서 야생 종을 잡아와서 번식 시키는 센터를 만들었을 정도임.
이렇게 전차가 빠르게 발달한 건 아무래도 하루가 다르게 전쟁에 전쟁을 거듭하는 수메르 도시국가들의 패권경쟁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됨. 맨날 싸우다 보니 당대 수메르 지역은 군사적 혁신을 받아 들이는 속도가 상당했거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세계 최초의 제국인 아카드 제국.

그리고 저기 지붕 뚫은 사람은 왕임. 당대 수메르는 신분에 따라 사람의 크기를 다르게해서 나타냈거든.
우르의 깃발 고화질 짤은 여기로.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9/Standard_of_Ur_-_War.jpg


+ 파탈워 전차 짤과는 무관한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