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캠 쿠가스는 오스탄키야가 추가되었다길래 한번 심심해서 해봤는데...

너무 어렵다

그냥 뉴비가 너글하고 싶으면 카챔 dlc 사서 페스투스하는게 맞지 균열캠이든 불멸캠이든 쿠가스에게는 행복이 없다

일단 균열캠 쿠가스 첫영지는 자원건물이 없음

자원건물 = 너글 영웅 증가 = 고위 영웅 파워로 군단 파워 상승 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너글로서는 자원 건물 확보를 위해서 영지 북쪽의 코른부터 조져야함

그러고 간신히 고위영웅 2명이라도 데리고 가더라도 오스탄키야 상대로 승리를 장담을 못한다

여기서 빌리치가 젠취 산물3기 안 줬으면 졌다고 생각한다

대망의 오스탄키야와 첫 전투

젠취 산물과 너글 고위 영웅이 없다면 악쉬나한테 구멍 다 뚫리고 리트 박았다

어렵게 첫 균열전에 오스탄키야를 잡는건 좋으나 균열캠은 메이저 팩션 보정이 강한 캠페인이다

너글은 키슬레프와 너무 가까워서 4.0 이전에는 첫 균열 타기전에 키슬레프 박살내는게 정석인데 그 골든타임을 오스탄키야 잡는데 죄다 소모한 상황

첫 균열에서 영혼을 먹고 바로 키슬레프 깽판을 쳐야 너글의 생존이 올라간다

그리고 다리지형 억까를 견디고 악쉬나 사격속에서 아득바득 버티면서 키슬레프를 박살내야함

하지만 키슬 견제를 하면 케세이는 견제없이 무럭무럭 자란다 

원보의 추가로 케세이 통일은 빠르게 진행이 되고 두번째 균열이전에 오거산맥을 넘는 상황

카타린을 박살내도 코스탈틴은 견제없이 잘 크는 상황이라 전체적으로 노답이다

그래도 너글이 생존하기를 원한다면 키슬레프에서 깽판을 치고 먹은 땅을 카오스 드워프한테 바치면 카오스 드워프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준다

또한 카이로스도 그림고어를 먼저 잡는 방향이 되어서 친하지낼 여지가 생기니 케세이 방어선은 카이로스에게 맡기고 오로지 쿠가스는 키슬만 조진다

결과적으로 균열캠 쿠가스는 처음부터 키슬만 잡다가 키슬로 끝나는 캠페인 되버렸다

하지만 악쉬나 추가로 너글은 고통받는게 너무 커졌고 균열캠 너글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햄탈3 1.0 균열캠 급으로 매운 맛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