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말로부드와 브레통 내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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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1-13

[📚 썰] 흑기사 말로부드와 브레통 내전에 대해 알아보자앱에서 작성

ㅇㅇ

2024.04.17 22:06:00

조회 312 추천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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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말로부드

루앙의 사생아로 태어나 당대의 젊은 기사들 중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던 기사였다.

그도 역시 기사였기에 퀘스팅 나이트의 신분으로 성배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그린스킨 비스트맨 카오스의 무리를 쳐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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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지친 말로부드는 성배 성소에서 휴식하며 한 담셀을 만나고 그녀로부터

성배 여정의 의의는 육체적 완성이 아닌 찾아가는 기나긴 과정에서 얻는 정신력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성배여정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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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부드는 스케이븐과 언데들을 무찌르고

아덴 숲을 공격한 비스트맨을 토벌하러 아덴 숲으로 향하게 된다.

아덴 숲의 깊은 곳으로 발걸음을 향하던 말로부드는 마침내 호수에 있는 성배를 발견하게 되어 기나긴 성배 여정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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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나긴 성배여정의 결과는 말로부드를 절망에 빠트렸다.

성배를 마신 자가 악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 그 즉시 사망하게 되고 순수한 기사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 성배의 축복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성배를 마신 말로부드에게는 그 어떤 변화도 생기지 않았고, 자신이 사생아라는 미천한 신분을 가진 것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성배기사가 되는 것에 쏟았다.

그러나 안개가 걷히고 성배와 여신의 진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삶이 부정당했다 느낀 말로부드는 성배기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접고 성배에 대한 잘못된 숭배를 걷어내려는 목표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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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부드는 무지용의 공작이 되어 브레통의 귀족들을 포섭해나간다. 이 말에 동조한 상당수의 귀족이 성배에 대한 분노와 기존 사회에 불만을 이유로 합류하였고 말로부드는 언데드들과도 교역을 하며 군세를 키웠다.

말로부드는 기사의 명예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화약무기, 언데드들까지 써가며 군세를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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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에 의해 무지용을 제외한 브레토니아 전역은 막심한 피해를 입었고 말로부드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반군을 일으켰다.

아퀴텐의 공작은 남은 루앙이 브레토니아가 연합을 하여 맞서야 한다는 말을 무시하고 말로부드와 붙었다가 패하고 아퀴텐은 말로부드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다.

이 전투의 여파로 실프루아, 아달라르, 위에발 공작이 말로부드에게 갈아 타고 아칸은 케믈러, 크렐의 언데드 군단까지 말로부드에게 힘을 보태라 하며 사태는 더더욱 커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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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이 악화되어도 살아갈 길은 있다 했던가.

우드엘프 측에서 브레토니아를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오리온, 아리엘, 아랄로스, 황혼의 자매, 스칼록, 스카우, 스케올란과 같은 우드엘프의 영웅들이 브레토니아에게 힘을 실어 주었고 내전의 구도는

말로부드&케믈러 연합군 vs 루앙&오리온 연합군의 형태를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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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그럼에도 말로부드의 연합군은 너무도 강력하여 퀘넬 전투에서 루앙은 말로부드와의 결투에 패하여 실종되고 말로부드가 결국 전쟁에서 승리했다.

말로부드는 기세를 꺾지 않고 기소르 몽포르를 점령하고 쿠론으로 진군했다.

브레토니아 공작들과 군대는 쿠론에서 연합하여 결사항전을 펼쳤음에도 말로부드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 브레토니아에게 한 줄기의 빛이 비추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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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토니아 속 전설의 기사 그린나이트의 출현이었다.

자신에게 덤벼오는 공작들을 일기토로 무찌르던 말로부드는 그린나이트와도 맞붙게 되나 결국 패해 목이 떨어지게 되고 자신들의 지휘관을 잃은 말로부드 연합군은 그린나이트가 이끄는 왕국군에 토벌 당하며 브레토니아 내전은 마무리된다.

말로부드는 굉장히 좋은 서사와 독특한 캐릭터성을 보여주고 있어 디엘씨로 꼭 나와주길 바라는 캐릭터임

- dc official App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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