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검으로)네뿔 운그롤-2 -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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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1-13

[📚 썰] 얼음과 검으로)네뿔 운그롤-2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

2020.08.16 15:30:29

조회 596 추천 13 댓글 6

https://www.youtube.com/watch?v=Iyxa5yKbyjM

두 비스트맨은 함께 아타만의 전당이었던 폐허로 들어섰다. 안에서는 짙은 코발트색의 황동 판금갑옷을 입은 한 명의 전사가 뼈와 돌로 만들어진 제단 앞에 무릎 꿇고 있었다.

한쪽 견갑에서는 까마귀 깃털로 만들어진 짧은 망토가, 다른 쪽 견갑에는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어머니들의 등에서 벗겨낸 가죽들이 매달렸다. 두 언고어들의 키보다도 큰 대검이 전사의 등에 매달려있었다.

카르-자고어는 피가 가득한 가래를 뱉었다. 그 검에 가까이 있기만 해도 죽을 것처럼 아팠다.

'어째서 내 트차르에 대한 헌신을 방해하느냐?' 추방자가 일어나 언고어들에게로 돌아서며 물었다.

그의 몸집은 돌뿔의 마곡에 비견될 정도로 거대했고, 까마귀 깃털 달린 투구 아래의 타오르는 두 눈은 차갑고, 공허한 푸른색이었다.

운그롤의 두 머리들은 전당의 타들어간 바닥에 닿을 정도로 몸을 굽혔다. 그는 바닥에 남아있는 지방을 핥았다.

'약탈 무리 죽었다,' 그가 꿀꿀댔다. '날개와 창 가진 인간 기수들이 그들 죽였다.'

'창기병들? 이렇게나 서쪽에?' 전사가 말했다. '설마 그럴 리가. 마지막 창기병들은 프라그에서 우리가 전멸시켰다.'

'카르 자고어가 그렇게 말했고 카르 자고어는 틀리지 않는다.'

전사는 그의 무정한 시선을 자고어에게 돌렸다. '정말로 윙드 랜서들을 본 것이냐?'

입이 마르고 배가 공포에 질려 아팠지만, 카르-자고어는 고개를 끄덕였다. 신들이 추방자들의 눈을 통해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비록 그가 비스트맨과 함께 불명예스럽게 뒹굴고 있다 할지라도, 그의 우위는 도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놈도 말을 할 줄 아나?' 추방자가 물었다.

운그롤은 그에게서 가까운 머리로 그를 뿔로 찔렀고, 날이 세워진 뿔의 철제 끄트머리가 그의 팔을 베자 카르-자고어는 고통에 신음했다.

'너가 본 걸 말해라.' 네뿔이 명령했다.

'여자 투사도 봤다,' 카르-자고어가 말했다.

'얼음 여왕?' 추방자가 쏘아붙였다. '그녀를 봤다고? 그녀가 살아있어? 확실한가?'

'카르 자고어는 틀리지 않는다.' 그가 대답했다.

'여기서 얼마나 멀지?' '우리들에게는 하루 반 정도 거리다.' 카르-자고어가 말했다.

추방자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웃음을 터트렸고, 그의 건틀렛은 주먹을 쥐었다. '트차르가 내게 크나큰 선물을 보내시는구나! 뿔나팔을 불고 네놈들의 야수들을 진군시켜라, 밤이 떨어지기 전에 그 차가운 창년의 머리를 뿔에 꽃아놓겠다!'

전사의 기쁨은 카르-자고어를 대담하게 만들었다. '왜 그렇게 여자-투사가 죽었으면 하나?' 그가 물었다.

'오래 전에, 내가 그년의 애비를 죽였으니까.' 한때 헷자르 페이다즈로 알려졌던 전사가 말했다. '그리고 짜르의 마지막 후예가 살아있는 한, 놈이 타고 다니던 하얀 악마는 날 죽일 때까지 절대로 안식에 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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