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택배로 받은 희양산 15도

이마트에서 구한 담은

희양산 9도에서 받은 독특한 산미, 그 좋은 이미지 때문에 시킨건데

15도 마시면서 뭐지 9도 보다 산미도 없고, 달지도 않고

12000원, 100ml당 1500원으로 해창12도 다음으로 내가 마신 막걸리중

2번째로 비싼 막거린데 이래 저래 아쉬움이 남는다

이건 담에 희양산 9도 다시 시키면서 다시 먹어 보고 평가 해야겠다.

막걸리는 정말 그때 그때 틀린거 같은 느낌이 강하네.

담은, 이놈은 유툽에서 정말 많이 언급 되길래

재고가 보여서 가지고 왔는데

맛이 없진 않지만, 가격대비 특색이 없다.

얼마전 마신 설하담이랑 거의 비슷한 텍스쳐에 맛도 비슷한 느낌인데

설하담 후기에도 가성비 아쉽다고 언급했는데, 담은도 개인적으론 아쉽다.

재구매 의사 없다.

이거 보단 비슷한 가격대의 배혜정도가 375ml 부자막걸리 마실랜다

현재까진 희양산9도, 우곡생주, 대대포, 별산 정도가 내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