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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 트레센 학생들이 트레이너에 대한 괴문서를 쓰기 시작했다

우류류노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8 12:59:54
조회 6998 추천 7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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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이면 인터넷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중앙 트레센의 학생들 역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우마갤.

우마갤은 학생들만이 접속 가능한 비밀의 커뮤니티. 그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 정체가 드러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그러니까, 괴문서라는 게 있다고요.”

메지로 도베르의 트레이너는 몇 안 되는 우마무스메인 트레이너. 여동생이 트레센에 입학해서 선배들로부터 우마갤에 들어갈 수 있는 키를 받았는데, 여동생이 글을 몇 개 읽어보자마자 얼굴이 하얗게 되더니 자신에게 달려왔다고 한다.

그렇게 트레센의 트레이너들이 모여서 긴급 회의를 개최했지만,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은 별 위기의식이 없어 보였다.

“우리도 우리끼리 채팅방 만들잖아. 우마갤도 그런 거 아니야?”

“사춘기 여학생들인데 망상 좀 할 수도 있는 거지. 그 나이에…”

“나도 학창시절에는 이불킥 할 만한 소설들 쓰고 그랬어.”

“애들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 들이대지 마.”

담답하다는 듯 한숨을 쉬는 도베르의 트레이너.

“다들 그러실 줄 알았어요. 그 괴문서들 중에서 몇 개 뽑아서 보냈으니까 한 번쯤 읽어봐요.”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깨어났을 때는 낯선 천장이 그녀의 눈에 비치고 있었다.

“여, 여기는 어디죠? 도와주세요!”

둘러보니 방은 철저하게 감금을 위해 만들어진 듯 했고, 바깥으로 나가는 문은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그 문이 열렸다.

“다행이다. 도와주시러 오셨군요…!”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온 것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트레이너였다.

“좋은 아침이야, 다이아.”

“트레이너? 당신이 왜?”

“어쩔 수 없었어! 사토노 가문이 뭐라고 우리 사랑을 방해하는 거야. 그래서 너를 내 손에 넣으려면 이 방법뿐이었어. 영원히 함께하자…”

“어째서… 어째서… 우읏…”

눈물을 흘리는 다이아몬드에게 곧 트레이너의 따뜻한 입술이…>


“야! 야! 장난하냐! 난 이런 짓 안한다고!”

분노에 찬 것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트레이너였다.

“괴문서라 불릴 만 하네! 무슨 사람을 납치 범죄자로 만드냐? 그런 짓 어떻게 해!”

다이아의 트레이너가 보이는 반응을 보자, 이 괴문서라는 것들은 사춘기 소녀들의 망상을 뛰어넘은, 상당한 어둠을 가진 물건들이 분명했다.



<아그네스 타키온의 장례식에서, 아그네스 타키온의 모르모트군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인기가 좋았던 모르모트군에게 동료 트레이너들의 많은 위로가 있었지만, 그 무엇도 모르모트군의 공허한 마음을 채우지는 못했다.

“타키온. 너가 분명 남기고 간 것이 있을 거야. 그것으로라도 너를 기억하겠어.”

비 내리는 밤, 타키온의 연구실로 향한 모르모트군은 타키온의 연구 일지를 발견했다.

“유전자 샘플… 복제 기구… 영생…?”

타키온조차 금기의 영역이라 생각해 접어 둔 실험이었다. 하지만 비극일지 희극일지는 모르겠어도, 타키온의 유전자 샘플은 폐기되기 않았다.

“그래, 바로 이거야. 수정란만 있으면 타키온의 유전자 정보로 타키온을 다시 만들 수 있어.”

모르모트군은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아그네스 타키온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사랑의 결실이라고 속이면 임신 사실도 넘길 수 있으려나.

“기다려… 타키온. 다시 볼 수 있을 거야…”>


충격을 받았는지 말도 안 나오는 타키온의 모르모트군.

“타, 타키온이 죽는 소설을 쓰는 것도 충격적인데. 내, 내가 임신? 타키온을 또 낳아?”

평소 이지적이고 논리적인 그녀였기에 비논리적이고 막나가는 글을 읽자 뇌에 과부하가 온 것 같다. 주변 트레이너들이 그녀의 등을 토닥여주고 있었다.



<토카이 테이오는 삼관에 실패했다. 테이오의 트레이너는 그런 그녀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너, 제왕이니 뭐니 하더니 결국 여기까지였군.”

테이오는 울고 있었다. 트레이너의 냉정하고 매몰찬 발언은 계속되었다.

“여기서 끝일 생각인가? 제발 그렇지 않다고 좀 해라.”

테이오의 눈물은 그치지 않았다.

“나는 다음 스케쥴을 검토하러 가야겠다. 병원도 좀 알아보고.”

트레이너는 방을 나섰다. 그도 테이오를 완전히 버리거나 혐오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지금까지 테이오에게 너무 오냐오냐 대해준 결과가 이것이라 생각했기에, 조금 강하게 밀어붙인 것 뿐이었다.

“테이오, 돌아왔다. 일류 물리치료사를 고용할 수 있었어. 이걸로…”

방으로 돌아온 트레이너가 본 것은 트레이너실에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테이오의 시체였다.

“테, 테이오…”

그 아래는 테이오가 남긴 유서가 있었다. 트레이너가 나를 버렸다, 나는 가치가 없다…

“미, 미안해. 그러려던 게 아니었어. 왜, 왜 그런 거야…”

트레이너가 아무리 후회해도 테이오는 돌아오지 않았다…>


토카이 테이오의 트레이너는 몸을 덜덜 떨며 엉엉 울기 시작했다.. 같은 괴문서를 읽은 다른 트레이너들도 그 마음을 이해했다. 트레이너들도 슬슬 괴문서라는 것의 존재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아그네스 디지털의 트레이너는 전형적인 변태였다. 어느 정도 변태였냐면, 점심을 빨리 먹고 화장실 변기 칸에 들어가 우마무스메들의 소리를 엿듣는…>


“이걸 학생들이 썼다고? 미친 거 아니야?”



<에이신 플래시의 탐스러운 가슴을 그녀의 트레이너가 부여잡고…>


“난 애인이 있고 에이신도 그걸 아는데 무슨 이런…”



<키타산 블랙의 트레이너는, 키타산 가문의 힘을 이용해 스윕 토쇼 같은 어린 우마무스메들의 사진을…>


“와, 이젠 사람을 아주 페도새끼로 만들어? 못 봐주겠네.”



<심볼리 루돌프의 트레이너가 루돌프에게 가하는 가스라이팅은…>

<맨하탄 카페의 트레이너는 남들에게는 말 못한 취미가…>

<마치카네 탄호이저의 트레이너는 순해 보이지만 사실 갑질이 취미인 깡패…>

<다이와 스칼렛의 트레이너는 아이를 12명이나 낳는 것이 평생의 꿈…>

<니시노 플라워의 트레이너는 여러 명과 다리를 걸치고 어장관리를 하는 것이…>



“아시겠죠, 여러분? 참고로 저는 래디컬 페미니스트 밈이 붙여지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읽으신 괴문서는 여기 괴문서 탭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이것보다 심한 것 몇 가지는 여러분들의 정신적 충격을 감안해서 뺐습니다.”

“저기, 도베르 트레이너. 이것보다 심한 게 있다고?”

“히시 아케보노 트레이너시죠?”

“응.”

“담당 이름 괴문서 탭에서 검색하지 마세요.”

진심 어린 충고를 무시하고 괴문서 탭에서 히시 아케보노의 이름을 검색한 트레이너는 그대로 거품을 물고 기절했다.

“세간에 이런 식으로 막나가는 문학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학들은 실존하는 존재들을 가지고 쓴 글이니까, 봐줄 수가 없는 거에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트레이너들도 이제는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괴문서들을 탄압해야 하는가?

가장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나이스 네이처의 트레이너였다.

“이게 선 넘기는 한데… 학생들끼리만 돌려보는 거고 공개적으로 쓰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 정도는 봐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골드 시티의 트레이너가 반박했다.

“야, 너는 평범하게 꽁냥꽁냥거리는, 누가 봐도 니 담당이 쓴 괴문서 많으니까 그런 소리 하는 거지. 나는 뭐냐? 내가 시티 딸과 뾰이하는 괴문서 보고 이것들 싹 다 삭제해버려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다. 괴문서 탭에는 평범하게 팬픽이라 할 수 있는 괴문서도 많았지만, 온갖 막나가는 막장 말페스들도 많았기에, 트레이너들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답을 낸 것은 에어 샤커의 트레이너였다.

“여러분, 제가 에어 샤커에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샤커가 사이트 관리자 같거든요. 트레센에 컴퓨터 잘 만지는 애가 걔잖아요. 괴문서 창작 가이드라인을 정해두고, 수위 높은 괴문서들은 좀 자르라고 요청을 해볼게요. 우리가 본다는 사실만 알아도 선은 좀 지켜지지 않을까요.”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무난한 해결책이기는 했다. 학생들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와 성희롱으로 고소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괴문서 같은 거 본 적 없는 겁니다. 익명으로 써서 누가 썼는지 정확히 알 수도 없으니… 자신의 담당에게 이상한 생각 가지지 말고, 평소처럼 대해주세요.”

그렇게 결의하기로 하고 트레이너들은 해산했다.


다음 날, 우마갤 괴문서탭의 대부분의 글이 삭제되었다. 이용자들은 분노에 완장 에어 샤커를 효수하려 했지만, “공식적인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었다는 말에 빠르게 진압되었다. 트레이너들이 괴문서를 본다면 자신들도 자중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하지만 몇몇 우마무스메들은 멈추지 않았다.

“다이스 스레 10시부터 굴립니다.”

“내용이 너무 막나가는 거 아니야?”

“제가 막나가는 게 아니고 다이스 갓이 막나가시는 건데요?”


“에어 그루브와 트레이너가 뾰이하는 괴문서.JPG’

“이런 괴문서 좀 쓰지 말라고 했지.”

“어? 무슨 야한 생각 하신 거에요? 우마뾰이와 스키닷치는 그냥 노래 가사 아닌가요?”


“괴문서 하나 썼다.”

“괴문서가 어디 가고 링크밖에 없냐.”

“해외 IP로 운영되는 사이트에 썼으니까 거기서 읽어. 거긴 국내법으로 못 잡아.”


완장들도 괴문서 유행에 제동 거는 것을 포기했다. 결국 그녀들도 우마무스메. 트레이너에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오면 호기심에 클릭하는 것을 멈출 수 없던 것이다.


오늘도 우마갤은 평화롭다. 트레센도 평화롭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온갖 음해를 당하며 험악하게 굴려지는 트레이너들은 평화로울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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