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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핫산) 사쿠라 로렐 열전 - 이단의 왕도 (完)

ㅇㅇ(175.208) 2021.11.29 00:40:26
조회 2125 추천 22 댓글 9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프랑스로』



천황상 봄을 마친 사쿠라 로렐 진영에서는 예전에 가을의 개선문상(국제GI)원정을 발표했었다. 「천황상 봄을 이기면 롱샹으로 간다.」라는 당초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진 레이스의 내용은 절대로 비관적인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졌다고 해도 강한 레이스를 했다는 것은 그들의 등을 밀던 요인이었다. 이렇게 사쿠라 로렐은 그리고 어머니의 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봉인 레이스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쿠라 로렐 진영에서 발표한 로케이션은 롱샹경마장의 잔디에 익숙해지기 위해 스탭 레이스인 포와상 (GIII)를 거친 뒤 개선문상을 향하는 것이었다. 사쿠라 로렐의 해외 원정 소식이 여기저기 돌자 경마계는 고양감이 교차했다. 팬들뿐이 아니라 그의 숙적, 마야노 탑건 진영과 마블러스 선데이 진영도 사쿠라 로렐에게


「로렐이 일본 대표로 힘을 내주었으면 좋겠다.」


일본 경마계 전체의 뜨거운 기대를 받아 사쿠라 로렐은 프랑스 원정을 확실히 진전하고,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경마계가 사쿠라 로렐의 성-대히 보낼 준비를 하는 동안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는 남자가 있었다. ・・・바로 96년 이래 사쿠라 로렐의 주전기수를 맡아왔던 요코야마 노리히로 기수였다.



『이별의 아침』



코지마 기수의 은퇴로 96년 나카야마 기념 (GII)부터 사쿠라 로렐의 기수를 맡아온 요코야마 기수는 그 뒤 6번의 레이스에 기승해 4승, 2착 1회, 3착 1회라는 성과를 남겼다. 96년 천황상 가을에서는 「가장 부끄러운 기승을 해서」 3착으로 졌고, 사카이 조교사에게 매스컴의 면전에서 질타받았지만, 그 빚을 아리마 기념에서 훌륭하게 갚았다. 요코야마 기수는 드디어 사쿠라 로렐의 주전기수로써 자신을 갖기 시작했었다. 사쿠라 로렐에 기승할 수 있는 주전기수는 오직 자신 뿐이다. ・・・그것은 사쿠라 로렐과 오랫동안 옆에서 싸워 오는 것으로, 드디어 갖게 된 확신이었다.


하지만 코지마 기수의 생각은 달랐다. 요코야마 기수의 기승이 나빴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롱샹경마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레이스, 개선문상에 출주하게 된다면, 일본에서도 실적만큼이 아니라 해외 경험도 풍부해야 했다. ・・・최근은 젊은 기수가 적극적으로 해외에 원정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보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모습이 일반적이지 않았다. 요코야마 기수도, 해외 원정의 경험은 부족했다.


「해외에 나가는 것은 일본 최고가 된 뒤부터」


그런 생각이 그를 해외 원정에 소극적으로 만든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해외 원정을 결행하게 된 것은 그 해 4월의 일이었다. 「모래의 여왕」 호쿠토 베가와 함께 도전한 세계 최고 상금의 대 레이스, 두바이 월드 FC, 그리고・・・ 그의 첫 도전은 호쿠토 베가의 횡사라는 비참한 결과로 끝이 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요코야마 기수는 그 비극에서 반년, 다시 찾아온 찬스를 기대하고 있었다. 사쿠라 로렐의 개선문상 도전이 아직 뜬소문으로만 돌고 있을 때, 「안장 위는 현지의 일류 기수를 기용한다」 라고 술렁였지만 요코야마 기수는 믿지 않았었다. ・・・하지만 해외 원정의 발표회견장에서 코지마 기수는 유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일류기수에게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요코야마 기수는 내려졌다. 어떤 기수는 요코야마 기수가 진탕 술을 마시다 만취해 이렇게 읇조리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경마라는 거 말이야・・・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 걸까」


요코야마 기수의 기승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확정된 뒤의 어느 아침, 사쿠라 로렐의 담당구무원으로 요코야마 기수와도 친했던 코지마 료타씨가 사쿠라 로렐의 마방에 갔었다. 거기에는


「료타랑 로렐, 힘내라!」


라고 씌어진 캘린더가 남겨져 있었다고 한다. ・・・남들 모르게 사쿠라 로렐과 이별을 고했던 것은 요코야마 기수 나름의 프라이드였던 걸까.



『SAKURA-LAUREL』



사쿠라 로렐의 기수는 결국 타케 유타카 기수로 정해졌다. 유럽의 일류 기수는 현지의 말들의 의뢰가 쏟아지고 있었고, 극동의 섬나라에서 데려올 상황이 아니었다. 타케 기수라면 국내에서의 실적은 물론,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1994년에는 스키 파라다이스로 롱샹 경마장의 마일 GI인 문 드 롱샹 상(국제GI)을 이기는등, 실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사쿠라 로렐이 향하던 개선문상은 세계 최고봉의 레이스에 걸맞는 멤버가 세계 각지에서 집결하고 있었다. 작년 개선문상에서 5마신 차로 도주해, 연패를 노리는 Helissio, 킹 조지&퀸 엘리자베스 2세S(국제GI)을 재패한 Swain, 그리고 작년의 브리더스C 터프(국제GI)의 패자 Pilsudski・・・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하게 여겨지고 있던 것은 프랑스 더비, 파리대상전을 압승하고 올리비에 페리에 기수가 「Helissio이상」이라고 평했던 대물 4세마 Peintre Célèbre이었다.


그런 와중에 프랑스의 경마팬, 매스컴은 극동의 섬나라에서 온다고 하는 「SAKURA-LAUREL」의 상황을 지켜보자… 라는 게 보통이었다. 「일본의 연도대표마」라는 간판이 있는 정도의, 해외 원정은 물론 일본 유일의 국제GI인 재팬C에의 출주력조차 없는 이 말의 이름을 그들이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SAKURA-LAUREL」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일본 경마의 레벨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작년의 재팬C에서 유럽의 GI전선을 뒤집어 놓은 Singspiel과 Helissio의 사이에 끼어든 것은 일본에서 조교되었던 4세 암말 패블러스 라핀이었다. 사쿠라 로렐은 아리마 기념에서 그 패블러스 라핀에게 레이스를 하게 놓아두지를 않았다. ・・・ 한번 실력을 보여준 것으로 사쿠라 로렐의 실력을 프랑스, 그리고 세계에 인정받게할 정도의 여건은 이미 갖춰져 있었다.


사쿠라 로렐이 전초전으로 고른 포와상(프랑스GIII)은 롱샹경마장의 잔디 2400m 코스, 즉 개선문상과 완전히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이 대회에 출주한 경주마들 중 유력해 보이는 눈에 띄는 강호는 보이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레이스를 향해, 이름 난 강호와의 대결을 앞둔 사쿠라 로렐이 이런 곳에서 질 수는 없었다.


사쿠라 로렐은, 일본에서부터의 응원 마권뿐이 아니라 지방 팬의 미지에의 기대도 흡수해, 당당히 단승 1번 인기로 지지받았다. 사쿠라 로렐에게는 포와상은 개선문상을 향한 절호의 몸풀기가 될 터였다.




*


1997년 포와상




*



『롱샹에서 스러지다』



하지만 그런 사쿠라 로렐을 기다리던 것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였다.


사쿠라 로렐은 이날 3, 4번째에서 레이스를 진행했었다. 최종 코너에서도 3번째로 유지하고 있던 사쿠라 로렐은 거기부터 스퍼트를 뻗어서 승리 패턴으로 이어간다・・・ 였어야 했다. 상대 관계로 따지면 이기지 못할 리가 없었다. 하지만 사쿠라 로렐은 거기서 뻗지 못하고, 마군의 안쪽에서 단숨에 뚫고 지나갔어야 할 그가, 역으로 속도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것이 일본을 대표해 롱샹에 도전한 사쿠라 로렐인 것인가.


사쿠라 로렐은 이겨가던 레이스에서 속도를 잃고 3마신 반, 8착으로 들어왔다. 타케 기수는 골 직전에서 쫓는 것을 그만두었다. 승자는, 얄궃게도 일본의 유명한 국제도시와 같은 이름을 가진 요코하마였다. 8필중에 1번 인기가 8착으로 가라앉고, 8번 인기가 1착으로 들어오는 얄궃은 결과에 현지의 팬들이 날리는 사정없는 욕설과 야유가 날아들었다.


그리고 실의에 빠진 사쿠라 로렐 진영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것보다 더한 비보였다. 타케 기수는 레이스 후 사쿠라 로렐에서 하마했다. 그리고 돌아온 사쿠라 로렐을 진찰한 수의사는 오른쪽 앞 굴건 부전 파열을 진단했다. ・・・ 그것이 어머니의 나라에 돌아온 일본의 연도대표마를 기다리던 꿈의 끝이었다.


참고로 이 수의사는 프랑스어로 일본인 스태프에게 어떤 허가를 받으려 했다. 그 장소에 있던 일본인 스태프는 프랑스어를 알지 못했기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지만, 그런 그를 현지에서 돌려세운 것은


「바보자식, 로렐을 죽일 셈이냐!」


라는 외침이었다고 한다. ・・・ 그 당시 프랑스인 수의사는 일본최강마의 종자마로써의 가치를 전혀 모른 채


「경주마로써는 더이상 달리지 못합니다. 약물로 안락사 시켜도 될까요」


라고 허가를 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만약 그 때 프랑스어를 아는 인물이 단 한명이라도 없었다면 사쿠라 로렐은 다시 일본의 땅을 밟지 못했겠지만, 다행히도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졌다.



『여행의 끝』



사쿠라 로렐의 개선문상 도전은 전초전에서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한 채 끝이 났다. 사쿠라 로렐은 현역에서 은퇴하고, 현지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에 일본으로 귀국하는 것이 되었다.


・・・사쿠라 로렐은 개선문상 당일, 아직 프랑스에 있었다. 사쿠라 로렐이 없는 개선문상은 1번 인기 Peintre Célèbre가 2착 Pilsudski를 5마신 차로 앞질러, 1987년 Trempolino가 기록한 레코드 타임을 1초7 갱신하는 2분24초6이라는 경이적인 레코드 타임으로 압승했다. 「90년대 최강의 개선문상마」라고도 불리우는 명마 탄생의 그림자에서 사쿠라 로렐은 그 드라마에 참가하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참고로 사쿠라 로렐이 진 포와상에 출전마중의 상위 4필은 전부 개선문상에 출주해 있었다. 하지만 그 결과 포와상 4착의 Steward가 14착으로 들어온 것이 최고로, 상위 3필은 16착, 17착, 18착의 하위 3필을 「독점」하는 결과가 되었다.


사쿠라 로렐의 원정의 결과를 알게 된 사카이 조교사는


「어째서 후토시는 조교사를 데려가지 않았던 거냐・・・」


라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코지마 조교사도 언제나 사쿠라 로렐의 편자를 관리하는 일본인의 조교사를 데려가려 했지만 장제사가 거절한 것인지, 현지에서 받아들일 태세가 안되었던 것인지, 현실화 되지 못했다. 현지의 장제사는 「경마후진국」의 관계자들의 지시를 듣지 않고, 프랑스류, 자신들의 방식으로 사쿠라 로렐의 편자를 박아버렸다. ‘그것 때문에 급작스레 편자가 바뀌어서, 원래 약했던 사쿠라 로렐의 다리가 갑자기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니냐’ 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저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에 있는 것은 일본최강마가 개선문상에 닿기 직전 부상이 발병해 져버렸다는 역사적 사실뿐이었다.


사쿠라 로렐의 패배, 그리고 은퇴 소식은 경마계에 큰 충격과 탈력감을 주었다.


「로렐로도 닿지 못하는 건가・・・」


부상이라는 사고가 있었다 해도 진 것은 진 것이다. 팬, 그리고 경마관계자들의 낙담과 실의는 깊었다.


사쿠라 로렐의 은퇴가 결정된 지 10일 뒤, 일본에서 마야노 탑건의 은퇴가 알려졌다. 교토대상전(GIII)에서의 시동을 목표로 했던 마야노 탑건 역시 조교 도중에 굴건염이 발병한 것이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라이벌들의 연이은 은퇴는 변해가는 시대를 상징한 것인지도 모른다.


시킹 더 펄이 모리스 드 게스트상(국제GI), 타이키 셔틀이 자크 르 마루아(국제GI)에서 연달아 이기며 일본 경마계가 환희에 찬 것은 그로부터 약 1년 뒤의 일이었다.



『긍지 높은 길』



사쿠라 로렐은 귀국 후 12억엔에 신디케이트가 결성되어 종자마 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에 데뷔한 첫 해의 산구로부터는 좀처럼 이기는 말이 나타나지 않고 팬들이나 목장을 걱정시켰지만, 그 중에서 로만 앤 파이어가 케이세이배(GIII)를 이겼다. 그 뒤에도 아르헨티나 공화국배(GIII)등의 중상을 3승한 사쿠라 센츄리, 플로라S(GII)를 우승한 신코 루비, 유니콘S(GIII)를 우승한 롱프라이드등을 배출하는 등, 아버지와 견줄만한 걸물이 나오지는 못했다. 개중에서도 브루드 메어 샤이어로써 제왕상, 카와사키기념, JBC 클래식 등을 승리한 케이티 브레이브를 배출한 것은 원체 꾸준히 좋은 자마를 배출하는 것보다 소수의 걸물을 배출하는 경향이 있던 혈통다운 실적이었다.


사쿠라 로렐이라는 서러브레드는 그 전적을 돌아보면 많은 「명마」라 불린 다른 서러브레드들과 크게 다른 길을 걸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데뷔부터 은퇴까지 약 4년이라는 시간은 다른 말들과는 달랐다. 남들과는 반대로 클래식 미출주, 5세 때에도 1년간을 그저 흘려보냈고, 거기에 최전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긴 1996년의 1년 동안에도, 만성적인 각부 불안으로 출주 레이스를 엄격하게 골라야 했고, 타카라즈카 기념과 재팬C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사쿠라 로렐이 살면서 출전한 Gl은 고작 4전뿐이다.


하지만 사쿠라 로렐이 실제로 남긴 발자국은 이런 사실만으로는 전부 표현해낼 수 없는 것이었다. 경마계의 누구도 인정하는 왕도를 걷지는 않았던 사쿠라 로렐은 다른 말들이 걷지 않았던 길을 걸었다. 1996년은 나리타 브라이언, 마야노 탑건, 마블러스 선데이를 깨고 JRA 연도대표마로 빛났고, 7세임에도 현역을 지속했던 1997년 천황상 봄에서는 사쿠라 로렐을 쓰러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마블러스 선데이, 그리고 사쿠라 로렐을 무시하는 것으로 사쿠라 로렐을 넘어선, 최대이자 최강의 라이벌 마야노 탑건이라는 강호들과 싸우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의 실적, 그리고 연도대표마로써 개선문상에 도전한 용기는 틀림없는 진짜배기였다. 그런 그가 걸은 길 역시 형태가 다른 이단이기는 했어도 역시 또 하나의 왕도였던 것이다.


최근 세계와의 실력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일본 경마에서는 일류마의 해외원정도 일반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다. 99년 엘 콘도르 파사, 2010년의 나카야마 페스타, 12년과 13년의 오르페브르의 2착이 최고 성적인, 사쿠라 로렐이 목표로 삼았지만 이루지 못했던 개선문상의 꿈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착이 4번이라는 실적은 절대로 운이 겹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국내에 틀어박혀 있던 일본 일류마들이 비로소 세계로 눈을 돌리기 시작해 차근차근 실적을 쌓아온 역사의 큰 조류에 따른 역사의 필연이다.


그 속에서 한 발 앞서 해외, 그것도 개선문상이라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의 최고봉에 도전한 사쿠라 로렐의 도전은 높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실제로 그의 개선문상에의 꿈은 현실에 닿기 전에 흩어져버렸다. 모든 것을 내걸었던 그의 도전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되었다. 그러나 그런 도전의 기록과 기억이 일본 경마의 역사를 움직여온 것도 사실이다. 그런 사쿠라 로렐의 왕도는 이단이기 때문에 상찬받을 만한 것이다. 언젠가 진정한 의미에서 일본 경마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때, 사쿠라 로렐의 도전은 일본 경마가 새로운 시대에 이르기 위해 필요로 했던,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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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로렐 열전은 이것으로 완결.
다음은 메지로 듀렌을 해볼까 아그네스 플라이트를 해볼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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