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번감을 마니 사용하면서 분신 솬 위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어짐.

본체 주위에 유닛 존재여부에 따라 좌->하->우->상 라는건 일단 알고 있었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소환할때 위치가 궁금해졌음.

개발자 모드로 실험을 통해 알아 봄.

실험 방법은 번감을 하나 생성해서 분신을 생성하는 위치를 파악하고 해당 자리에 유닛으로 막고 다음 진행..

최종적으로 8개의 유닛으로 막을때까지 반복.

실험 결과 좌측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수직으로 먼저 생성하고 대각선 방향으로는 좌하에서 또 반시계 방향으로 소환함.

실전에서 분신을 본체 바로 앞으로 소환하고 싶다면 1,2,3번 자리에 유닛을 두면 됨.

이런식으로 분신 위치를 본인 의도대로 조정할 수 있음.

번감의 경우 개전과 동시에 분신을 소환하는데 분신 소환 스킬 시전 시 약간의 텀이 있어서 상대방쪽에 순간이동이 빠른 어쌔신이나(유령자객 등)

점멸 단검을 가진 유닛이 있는 경우 솬 위치를 선점 당할수 있으며 해당 위치에 분신 소환이 불가능함.

따라서 그런 상황에서는 사방이 막혔고 한쪽만 뚫린 위치에 번감을 배치할 때 유의해야함.

맹독사의 경우 사실 와드 소환 위치에 대해 별로 궁금하진 않았지만 번감 실험 한김에 겸사겸사 알아 봄.

맹독사의 경우 본체 하단에 우선적으로 소환하고 지그재그로 다음 와드를 소환함.

위 순서에서 보듯 맹독사를 가진 경우 5번 위치에 다른 원거리 유닛을 배치할 때 유의해야함.

첫번째 와드, 두번째 와드가 5번위치를 바로 막기 때문.

맹독사 또한 5번위치에 배치해두면 첫번째 두번째 와드가 바로 1,2번 자리에 생성 되기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해짐.

실전에서는 오히려 와드 바리게이트로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으니 나쁜 배치는 아니라고 생각함.

실험짤 추가.

대충 이런식으로 생성된 위치에 유닛으로 막고 다음판 진행 이런식으로 두세차례씩 진행했다.

추가로, 번감과 맹독사의 경우 본체 바로 주변(1칸거리)밖에 소환하지 못하고 론드루, 늑인, 자연의 예언자의 경우 스킬 시전시점에

사방이 막힌 경우 다음칸 거리에 소환물을 소환함.

론드루도 테스트를 해볼랬는데 귀찮아서 패스.. 내 기억으론 론드루는 기본적으로 전방이 뚫려 있으면 전방쪽으로 소환했던거 같다.

언더로드는 배치하는 재미지.

요약 : 번감 분신 소환 순서 좌->하->우->상 일단 요것만이라도 기억해 두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