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길이/둘레는 13/11.7임 진짜 조금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며 확실하게 잰거니 확실함. 

이게 평균이라고 하는데 난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무진장 받았음.

일단 내가 키가 큼 현재 184/82임 근데 알다시피 키가 크면 고추도 크다는데 난 딱 중위니까...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음.

아마 2차 성징 시기에 소아비만이었던게 영향이 있었을 거 같음 더 클 수 있었는데 더 못 큰거지.

초~중학교 땐 소아비만에 키는 크니까 괴롭힘, 왕따의 대상이었고 그게 싫어서 고등학교 가면서 운동하고 복싱을 배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등학교에서 일진은 아니지만 일진도 날 건드리지 않고 친구들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처음으로 연애도 했음 난 객관적으로 잘생기진 않았음 근데 키빨이랑 몸 때문에 사귀게 되더라.

근데 3번째 여친까지는 개네도 처음이고 나도 경험이 적으니까 그냥 아무렇지 않게 섹스하고 좋았는데.

대학가서 만난 4번째 여자친구가 '키에 비해 평범하네?' 라고 말하드라

그 말이 좀 나에게 트리거가 됨 보통 키 180 넘어가면 길이가 15~16은 되나보더라

근데 난 아니잖아 졸라 스트레스 받는 거야 그래서 4번째 여자친구하고는 내 자격지심 때문에 빨리 헤어졌음

그리고 군대도 가고 군대 가니까 진짜 알겠더라 아 내가 키에 비해 꼬추가 작구나.

남초사회다 보니 나오는건 맨날 여자이야기에 꼬추이야기니 거기서 내가 점점 움츠러들더라

누구보다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는데 그 놈의 꼬추때문에 자신감이 사라지는 거

그래서 그런가 군대 전역하고 복학하고 5~6번째 여자친구들은 사귀고 금방 헤어졌음

왜냐면 내가 발기부전이 왔거든 고추에 대한 자신감 상실이 발기부전까지 발전한 거

근데 또 그땐 병신이라 비뇨기과도 안 가고 내가 그렇지 뭐... 하고 지냈음

그러다가 지금 여자친구인 7번째 여자친구를 만났음 나보다 2살 연상이었고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나랑 졸업 시기 겹치고 졸업논문 쓰다가 친해져서 사귐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되어서 할 수 있다 이번엔 된다. 했는데 결국 또 관계 실패를 함.

근데 그전 여친들은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보네 하고 넘어갔는데 여친이 매우 직구로 물어보더라 '혹시 내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러냐?' 하고

내가 절대 아니라고 했지 근데 왜 그러냐 그러길래 솔직하게 다 말했음 근데 여친이 존나 웃으면서

작은 사이즈도 아닌데 왜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주눅들었냐 난 너 물건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고 존나 위로해줌

그리고 비뇨기과도 같이 가주고 발기부전은 이제 완치함.

그리고 섹스할 때 피드백이 오더라 확실히 나보다 섹스 경험이 많긴 하구나 싶었지만(난 딱히 나 만나기 이전의 이성관계는 안궁금해함) 덕분에 많이 배우고

여성이 오르가즘 느끼는 걸 처음 봄.

덕분에 거의 지금은 여친의 생체딜도에 가깝게 진화해서 지금은 어딜 해주면 여친이 좋아하고 오르가즘 느끼는지도 알게댐

그러니까 길이 15미만이라고 자신감 잃어버리는 게이들아 힘내라

나도 진짜 내 꼬추에 불만 존나 많았는데 그래도 나 좋아해주는 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섹스하면서 살고 있다.

뭐 어떤 여자들은 성기 길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찰 수도 있겠지 근데 그냥 서로 사랑하는 사람 구하면 딱히 문제 없는 거 같아

다들 즐섹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