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딱 알려준다 hiv는 걸리면 진지하게 살자 고민해보고 나머지는 걍 자중하고 살아라

1. 매독 << 콘돔으로 예방 불가능

- 1기 페니실린 1대 접종, 2기 이상 후기 매독은 1주 간격으로 한 대씩 3주동안 3대 접종하면

완치될 정도로 완치율이 굉장히 높은 질병중에 하나인데 페니실린 특성상 주사가 존나 아프다고 함

- 매독 3기 이상부터 방치하면 신경 매독으로 번지는데 여기서부터 치료가 힘들어짐, 주사 치료가 안 될 경우에

뇌척수액 뽑아서 신경매독 판별하고 신경매독으로 판정되면 2주간 정맥으로 페니실린 투여함

- 3년 이상 방치하면 진행되는 3기 이상부터 신체에 손상을 발생시킴 치료 안 하면 뒤질 수도 있음

1기 2기에는 궤양이나 발진만 일으키고 무증상 잠복기로 들어감

- 완치 후에는 전파가 안 됨, 산모 자연분만 가능, 태아한테 전염안됨

원칙적으로 헌혈은 가능하지만 검체 검사에서 빠꾸먹어서 불가능

- 평생 양성 꼬리표가 남음 매독 확진검사에 tppa, tpla, tpha, fta-abs 등이 있는데

한 번 매독에 감염되면 이 항체들은 평생동안 몸에 남기에 검사할 때마다 양성이 나옴

완치 판정은 추적용으로 사용하는 비특이검사 rpr또는 vdrl과 초기감염 상태나 재발을 보는 igm을 가지고판단함

- 채용검진이나 사내 정기검진에서 특정 직군은 매독 검사에서 걸릴 수도 있음

안하는 곳도 많은데 자기 회사가 하는 곳이면 이직해야 하거나 아웃팅 당할 각오하고 인사과에 완치판정서 줘야함

매독 요약 : 빨리 잡아내면 좆도 아닌 병인데 모르고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병임

2. 헤르페스 2형 << 콘돔으로 예방 불가능

- 완치 불가, 무증상 보균자라도 언젠가는 증상 발현됨

- 약쿠르트처럼 STD12종 소변검사 하고 음성 나왔다고 안심하는 애들 있는데 헤르페스는 무조건 igg 혈청검사만 신뢰도가 있다.

- 증상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오는데 수포, 작열감, 가려움, 신경통, 궤양 등을 발생시킴

신경절에 숨어서 몸 곳곳에 염증을 발생시키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음

- 증상이 나오는 사람의 경우에 1년에 3~4번 이상 증상이 나온다고 함

- 억제 요법으로 항바이러스제를 먹는데 신체에 부담을 많이주고 내성이 생겨서 억제가 안될 가능성도 생김

증상 나오면 그때부터 에이즈 당뇨마냥 약처먹고 산다고 보면 됨

- 무증상 흘림이라 해서 수포 같은 병변이 없는데 피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서 전파시킬 정도로 전염력이 강함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달에 20일 이상 무증상 흘림이 발생하는 걸로 나옴

- 헤르페스 2형 활성화 상태인 산모는 자연분만 불가능함 기형이나 장애 유발 확률도 높음

출산시기에 항바이러스로 비활성화 상태에서 하면 확률이 매우 낮아지고 자연분만이 가능함

- 헤르페스 커뮤니티 가보면 굉장히 절망적인 분위기일 정도로 삶의질을 많이 저하시키는 병임

헤르페스 2형 요약 : 생명에 지장은 안 주지만 일상생활을 존나 저하시키는 질병

3. hpv 곤지름 << 콘돔으로 예방 불가능

- 완치가 되냐 안되냐에 대해서는 말이 존나 많음, 무증상으로 2년 진행시 자연소멸된다고 함

- 저위험군에서는 주로 사마귀를 일으키고 고위험군은 암을 발병시킴

- 피부 겉면 같은 외부에 곤지름이 생기면 그나마 나은데 요도, 직장, 질내부 등 신체 내부에 걸리면

걍 좆됐다 생각해라, 고통도 심하고 치료도 빡셈

- hpv 종류는 100종이 넘는데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놈중에 많이 걸리는 번호가 6, 11번임

- 가다실로 예방 가능하고 기존 감염자는 어느정도 재발을 예방가능

- 헤르페스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hpv도 무증상 흘림이 존재함

hpv 곤지름 요약 : 비싸더라도 가다실9 맞아라. 동네 개인병원 돌팔이

의사새끼들 말 듣고 효과 없다니 그딴 개소리 듣지말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맞아라 hira 들어가서 가격 비교하고 맞으면 된다.

걍 셋다 좆같은 병이고 사라져야 할 성병들이다.

어느게 낫네 어느게 나쁘네 하는 게 존나 무의미한 성병들임

콘돔으로 예방한다니 뭐니 개소리 하는데 콘돔은 본질적으로

성병 예방이 아니라 '피임예방' 기구다. 잊지마라

제발 이성이든 동성이든 불특정 성관계 노출됐으면

검사를 해라 요즘 한국도 성병 유병률 급증하고 있는데

매독이랑 hiv 같은 고위험군 성병은 자발적 검사가 아니라

헌혈, 병무청, 병원등 피검사에서 신고되는 게 많더라

hiv랑 매독도 해마다 천 건 미만으로 신고되던 게 이제는 천 건 넘기는 경우가 흔하고

헬페2형은 1년 신고자가 만명을 넘었고 곤지름도 2010년 이전에는 천 명 미만으로 신고되던 게

지금은 4천명 이상이다. 성병 관리에 구멍이 생겼다는 말이겠지

생각보다 업소다니는 애들 많던데 제발 깊게 새겨들어라.

성병 걸렸으면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경과가 좋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증상으로 성병 유무를 판단하는 건 진짜 어리석은 짓이다.

의사들이 니네 검사비 뜯어서 돈벌려고 검사하자는 건줄 아냐?

육안적으로 확실하게 드러나는 병변이 아니면 진단 내리는 게 어렵다.

성병 특성상 무증상도 존나 흔해서 자기가 걸린 줄도 모르고 살아가면서

전파시키는 경우가 존나 많다.

본인이 원나잇이나 업소 다닌 경험 있으면 종합적으로 창문기 고려하고

시기 맞춰서 성병검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