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이승만 : 자유라는 구실로 전복하려는자들 용인하지 않을것

ㅇㅇ(112.157) 2020.12.18 15:24:47
조회 816 추천 81 댓글 16
														


viewimage.php?id=38aec029e9db2caf6dac&no=24b0d769e1d32ca73dec85fa11d02831f032f3b7b65aa670697c5ec326237a1700623d976d7692a2430cd0b815f73bee0e25ac9a166b08f85f3bde3cfc9d6fc445a45b944d

viewimage.php?id=38aec029e9db2caf6dac&no=24b0d769e1d32ca73dec85fa11d02831f032f3b7b65aa670697c5ec326237a1700623d976d7692a2430cd0b8159a55e7937e837d790069e12b9b51f3d8bb88fc7d6888920919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기념사(1948년 8월 15일)


外國(외국)貴賓(귀빈)諸氏(제씨)와 나의 사랑하는 동포여러분.

8월 15일 오늘에 거행하는 式(식)은 우리의 해방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民國(민국)이 새로 誕生(탄생)한 것을 兼(겸)하여 慶祝(경축)하는 것입니다 이날에 동양에 한 古代)國(고대국)인 대한민국정부가 회복되어 40여년을 두고 바라며 꿈꾸며 투쟁하여 온 결실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은 내 평생에 제일 緊重(긴중)한 시기입니다.

내가 다시 고국에 돌아와서 내 동포의 自治(자치)自主(자주)하는 정부 밑에서 자유공기를 호흡하며 이 자리에 서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는 대통령의 존귀한 지위보다 대한민국의 한 公僕(공복)인 職責(직책)을 다하기에 두려운 생각이 앞서는 터입니다. 우리가 목적지에 도달하기에는 앞길이 아직도 험하고 어려웁니다.

4천여년을 自治(자치)自主(자주) 해온 역사는 막론하고 世人(세인)들이 남의 宣傳(선전)만 믿어 우리의 독립자치할 능력에 대하여 疑問(의문)하던 것을 금년 5월 10일 전민족의 民主的(민주적) 自決主義(자결주의)에 의한 전국총선거로 우리가 다 淸掃(청소)시켰으며 모든 妨害(방해)와 支障(지장)을 一時惡感(일시악감)이나 落心(낙심)哀乞(애걸)하는 상태를 보지 아니하고 오직 忍耐(인내)와 正當(정당)한 행동으로 극복하여 온 것이니 우리는 이 태도로 連續(연속) 進行(진행)하므로 앞에 많은 支障(지장)을 또 일일히 이겨나갈 것입니다.

조금도 우려하거나 退縮(퇴축)할 것도 없고 昨日(작일)을 痛忿(통분)히 여기거나 오늘을 기뻐하지만 말고 내일을 위해서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앞에 할 일은 우리의 애국심과 노력으로 우리 민국을 반석같은 기초에 둘 것이니 이에 대하여 공헌과 희생을 많이 한 男女(남녀)는 더 큰 희생과 더 굳은 결심을 가져야 될 것이오, 더욱 굳센 마음과 힘을 다하여 다만 우리의 평화와 안전뿐 아니라 온 인류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힘서야 될 것입니다. 이 建國(건국)基礎(기초)에 要素(요소)될 만한 몇 조건을 간단히 말하려 하니


1. 民主主義(민주주의)를 全的(전적)으로 믿어야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 중에 혹은 독재제도가 아니면 이 어려운 시기에 나갈 길이 없는 줄 생각하며 또 혹은 공산분자의 파괴적 운동에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 만한 지혜와 능력이 없다는 觀察(관찰)로 독재권이 아니면 方式(방식)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으나 이것은 우리가 다 遺憾(유감)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目下(목하)에 사소한 障碍(장애)로 因緣(인연)해서 永久(영구)한 福利(복리)를 줄 민주주의에 方針(방침)을 無效(무효)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결코 허락지 않을 것입니다. 獨裁主義(독재주의)가 自由(자유)와 振興(진흥)을 가져오지 못하는 것은 역사에 증명된 것입니다.

민주제도가 어렵기도 하고 또한 더디기도 한 것이지만 義(의)로운 것이 終末(종말)에는 惡(악)을 이기는 理致(이치)를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니다. 민주제도는 세계우방들이 다 믿는 바요 우리 親友(친우)들이 전제정치와 싸웠고 또 싸우는 중입니다. 세계의 眼目(안목)이 우리를 들여다보며 역사에 거울을 채용하기로 30년 전부터 결정하고 실행하여 온 것을 또 간단없이 실천해야 될 것입니다. 잉 제도로 성립된 정부만이 인민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부입니다.


2. 民權(민권)과 個人(개인) 自由(자유)를 보호할 것입니다.

民主政體(민주정체)에 要素(요소)는 개인의 根本的(근본적) 자유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국민이나 정부는 항상 주의해서 개인의 언론과 집회와 종교와 사상 등 자유를 극력 보호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40여년 동안을 왜적의 손에 모든 학대를 받아서 다만 말과 행동뿐 아니라 생각까지도 자유로 하지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민족이 절대로 싸워온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 자유활동과 자유판단권을 위해서 쉬지 않고 싸워 온 것입니다. 우리를 壓迫(압박)하는 사람들은 由來(유래)로 저의 나라의 專制政治(전제정치)를 고집하였으므로 우리의 民主主義(민주주의)를 主張(주장)하는 마음이 더욱 굳어져서 속으로 민주제도를 배워 우리끼리 진행하는 사회나 정치상 모든 일에는 서양민주국에서는 방식을 模範(모범)하여 自來(자래)로 우리의 共和(공화)적 사상과 습관을 慇懃(은근)히 발전하여 왔으므로 우리의 민주주의는 실로 뿌리가 깊이 박혔던 것입니다.共和主義(공화주의)가 30년 동안에 뿌리를 깊이 박고 지금 結實(결실)이 되는 것이므로 굳게 서 있을 것을 믿습니다.


3.자유의 뜻을 바로알고 尊崇(존숭)히 하며 限度(한도) 내에서 행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나라이든지 자유를 사랑하는 知識階級(지식계급)에 進步的(진보적) 思想(사상)을 가진 청년들이 정부에서 계단을 밟아 진행하는 일을 批評(비평)하는 弊端(폐단)이 종종 있는 터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언론과 행실을 듣고 보는 이들이 過度(과도)히 責望(책망)해서 위험분자라 혹은 파괴자라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思想(사상)의 자유는 민주국가의 기본적 요소임으로 자유권리를 사용하여 남과 對峙(대치)되는 意思(의사)를 발표하는 사람들을 包容(포용)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못해서 이런 사람들을 彈壓(탄압)한다면 이것은 남의 思想(사상)을 尊重(존중)히 하며 남의 理論(이론)을 察考(찰고)하는 원칙에 違反(위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是非(시비)와 善惡(선악)이 항상 싸우는 이 세상에 우리는 의로운 자가 不義(불의)를 항상 이기는 법을 확실히 믿어서 흔들리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4.서로 理解(이해)하며 協議(협의)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國鍵(국건)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새 國家(국가)를 建設(건설)한 이 때에 政府(정부)가 안에서는 鞏固(공고)히 하며 밖에서는 威信(위신)이 있게 하기에 제일 필요한 것은 이 정부를 국민이 자기들을 위해서 자기들 손으로 세운 자기들의 정부임을 깊이 覺悟(각오)해야 될 것입니다.

이 정부의 법적 조직은 外國(외국)軍士(군사)가 방해하는 지역 외에는 全國(전국)에서 공동으로 擧行(거행)한 總選擧(총선거)로 된 것이니 이 정부는 國會(국회)에서 충분히 討議(토의)하고 制定(제정)한 憲法(헌법)으로써 모든 권리를 확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우리 一般市民(일반시민)은 누구나 다 일체로 投票(투표)할 권리와 參政(참정)할 권리를 가진 것입니다.

일반국민은 누구를 물론하고 이 정부에서 頒布(반포)되는 法令(법령)을 다 복종할 것이며 충성스러히 받들어야만 될 것입니다. 국민은 民權(민권)의 자유를 보호할 擔保(담보)를 가졌으나 이 정부에 不服(불복)하거나 飜覆(번복)하려는 권리는 허락한 일이 없나니 어떤 不忠(불충)분자가 있다면 共産分子(공산분자) 與否(여부)를 물론하고 혹은 個人(개인)으로나 徒黨(도당)으로나 정부를 顚覆(전복)하려는 사실이 證明(증명)되는 때에는 결코 容恕(용서)가 없을 것이니 극히 注意(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인민의 자유권리와 참정권을 다 허락하되 불량분자들이 국민자유라는 구실을 이용해서 정부를 전복하려는 것을 허락하는 나라는 없는 것이니 누구나 다 이것을 밝히 알아 조심해야 될 것입니다.


5. 정부서 가장 專力(전력)하려는 바는 도시에서나 농촌에서나 노동하며 고생하는 동포들의 生活(생활)程度(정도)를 改良(개량)하기에 있는 것입니다.

旣往(기왕)에는 정부나 사회에 가장 귀중히 여기는 것은 兩班(양반)들의 생활을 爲(위)했던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이 思想(사상)을 다 버리고 새 主義(주의)로 모든 사람의 均一(균일)한 기회와 권리를 주장하며 개인의 신분을 존중히 하며 勞動(노동)을 우대하여 법률 앞에는 同等(동등)으로 보호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이 정부의 決心(결심)이므로 전에는 자기들의 형편을 개량할 수 없던 농민과 노동자들에게 특별히 주의하려는 것입니다.

또 이 정부의 결심하는 바는 國際(국제)通商(통상)과 공업발전을 우리나라의 필요를 따라 발전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민족의 생활 정도를 상당히 향상시키려면 모든 공업에 발전을 하게 하여 우리 농장과 공장 所出(소출)을 외국에 수출하고 우리가 우리의 없는 물건은 수입해야 될 것입니다. 그런 즉 공장과 상업과 노동은 서로 떠날 수 없이 함께 竝行不悖(병행불패)해야만 될 것입니다.

경영주들은 노동자를 이용만 하지 못할 것이요, 노동자는 자본가를 해롭게 못할 것입니다. 공산당의 주의는 계급과 계급 사이에 衝突(충돌)을 붙이며 단체와 단체 간에 紛爭(분쟁)을 붙여서 서로 미워하며 謀害(모해)를 일삼는 것이나 우리의 가장 주장하는 바는 계급전쟁을 피하여 전민족의 同和(동화)를 도모하나니 우리의 同和(동화)와 團體性(단체성)은 우리 앞에 달린 國旗(국기)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上古(상고)적부터 太極(태극)이 천지만물에 融合(융합)되는 理致(이치)를 表明(표명)한 것이므로 이 이치를 실행하기에 가장 노력할 것입니다.


6. 우리가 가장 필요를 느끼는 것은 經濟的(경제적) 援助(원조)입니다.

과연 旣往(기왕)에는 외국에 원조를 받는 것이 받는 나라에 위험스러운 것을 각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언제든지 무조건하고 請求(청구)하는것은 불가한 줄로 아는 바입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이 세계 大勢(대세)가 변해서 각 나라 간에 大小强弱(대소강약)을 물론하고 서로 의지해야 살게 되는 것과 전쟁과 평화에 화복안위(禍福安危)를 같이 당하는 理致(이치)를 다 깨닫게 됨으로 어떤 적은 나라에 自由(자유)와 健全(건전)이 모든 큰 나라들에 동일히 關心(관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합국과 모든 그 민족들이 개별적으로나 단체적으로나 기왕에 밝혀 표시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발표할 것은 이 세계에 대부분이 민주적 자유를 누리게 하기로 결심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그 우방들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며 또 계속해서 도움을 줄 것이네 결코 私慾(사욕)이나 제국주의적 要望(요망)이 없고 오직 세계평화와 親善(친선)을 증진할 목적으로 되는 것이니 다른 관심이 조금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미군정은 끝나며 대한정부가 시작되는 이 날에 모든 미국인과 모든 韓人(한인) 사이에 친선을 한층 더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 우리가 우리 자유를 회복하는 것은 첫째로 미국이 일본에 강권을 타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있던 적군을 밀어내었고 지금은 자발적으로 우리에 독립을 회복하기에 도우는 것이니 우리 토지에 一尺一寸(일척일촌)이나 우리 재정에 分錢(분전)이라도 원하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미국을 과연 정의와 인도의 주의로 그나라의 토대를 삼고 이것을 실천하는 증거가 이에 또다시 표명되는 것입니다.

모든 직원이 일을 계속진행하기를 바라며 부득이 개선할 경우가 있더라도 國事(국사)에 順調(순조)進行(진행)을 위해서 끝까지 技能(기능)과 誠心(성심)을 다하여 애국심에 책임을 다하기 바라는 것입니다. 미국 군인이 점령한 동안에 軍政(군정)이나 民政(민정)에 使役(사역)한 미국 친우들이 우리에게 同情(동정)하며 인내하여 많은 諒解(양해)로 노력해 준 것은 우리가 또 깊이 감사하는 바입니다.

또다시 설명코자 하는 바는 미 점령군에 사령장관이요 인도자인 하지 중장에 모든 성공을 致賀(치하)하는 동시에 우리는 그 분을 용감한 군인일 뿐 아니라 우리 한인들의 참된 친우임을 다시금 인정하는 바입니다. 이 새로 건설되는 대한민주국이 세계 모든 나라 중에 우리의 좋은 친구되는 나라 이 많은 것을 큰 행복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의 主義(주의)하는 바는 기왕에 親近(친근)이 지내던 나라와는 더욱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요, 기왕에 교제없던 나라들도 친밀한 교제를 열기로 힘쓸 것입니다. 미국과 우리관계가 더욱 밀접해지는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中韓(중한) 양국은 自古(자고)로 友誼(우의)가 자별했던 바인데 이번에 또다시 중국정부에서 특별 厚意(후의)를 표한 것은 금월 12일에 한국 정부를 臨時(임시)承認(승인)으로 公布(공포)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親信(친신)하며 좋은 親友(친우)로 아는 劉馭萬(유어만) 공사(公使)가 대사로 승진케 된 것을 우리는 더욱 기뻐하는 바입니다. 지금 류박사를 중화민국 대사 자격으로 이 자리에서 환영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태평양에 새 민주국인 비율빈(比律賓, 필리핀)과 정의상통(情誼相通)이 더욱 밀접한 것을 기뻐하는 바입니다. 이때에 유엔위원단장으로 이에 참석하신 이가 비율빈민국의 대표로 된 것이 또한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비율빈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아세아민족일 뿐外(외)에 또한 일본의 침략에 毒害(독해)를 많이 당했고 또한 友誼的(우의적) 援助(원조)로 자유를 회복하게 된 것이 우리와 自然(자연)한 同感(동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국제연합에 회원된 나라들을 일일이 다 지명하여 말할 수는 없으나 이 모든 나라들이 우리에게 많은 동정을 표하였으며 작년 11월 14일에 한국을 위하여 통과한 결의로 우리의 독립 문제를 해결하게 한 것을 감사히 여기는 중 더욱이 임시위원단에 대표를 派送(파송)한 그 나라들이 민주적 총선거를 자유로 거행하는데 도와주어서 이 정부가 생기게 한 것을 특별히 하는 바입니다.

이 앞으로 유엔총회가 파리에서 열릴 때에 우리 承認(승인)문제에 다 同心(동심)협조하여 이만치 성공된 대사업을 완수케 하기를 바라며 믿습니다.

우리 전국이 기뻐하는 이날에 우리가 北便(북편)을 돌아보고 悲感(비감)한 생각을 금하기 어려웁니다. 거의 1천만 우리 동포가 우리와 民國(민국)건설에 같이 진행하기를 남북이 다 원하였으나 유엔대표단을 소련군이 막아 못하게 된 것이니 우리는 장차 소련사람들에게 正當(정당)한 措處(조처)를 요구할 것이요, 다음에는 세계 대중의 양심에 호소하리니 아무리 강한 나라이라도 약한 이웃에 疆土(강토)를 無斷(무단)히 점령케 하기를 허락한다면 종차는 세계의 평화를 유지케 할 나라가 없을 것입니다.

기왕에도 말한 바이지마는 소련이 우리에 접근한 이웃임으로 우리는 그 나라로 더불어 평화와 친선을 유지하려는 터입니다. 그 나라의 자유로 사는 것을 우리가 원하는 이만치 우리가 자유로 사는 것을 그 나라도 또한 원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우리에 이 원하는 바를 그 나라도 원한다면 우리 민국은 세계 모든 자유국과 친선히 지내는 것과 같이 소련과도 친선한 우의를 다시 교환키에 노력할 것입니다.


결론으로 오늘에 지나간 역사는 마치고 새 역사가 시작되어 세계 모든 정부 중에 우리 새정부가 다시 나서게 됨으로 우리는 남에게 배울 것도 많고 도움을 받을 것도 많습니다. 모든 자유 우방들에 厚誼(후의)와 도움이 아니면 우리의 문제는 해결키 어려울 것입니다. 이 우방들이 이미 표시한 바와 같이 앞에도 계속할 것을 우리는 길이 믿는 바이며 동시에 가장 중대한 바는 일반국민의 충성과 책임심과 굳센 결심입니다. 이것을 신뢰하는 우리로는 모든 어려운 일에 주저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해결하며 장애를 극복하여 이정부가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서서 끝까지 변함이 없이 民主主義(민주주의)에 模範的(모범적) 정부임을 세계에 표명되도록 매진할것을 우리는 이에 宣言(선언)합니다.

대한민국 30년 8월 15일

대한민국대통령 이승만




건국기념사에서 분명히 선언했었음, 자유라는 구실로 체제 전복을 꾀하려는 좌익들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것이라고.

이 기념사에 오늘날의 보편적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자유무역, 공산주의에 대한 이해가 고스란히 나와있음.

당시 극단으로 치닫는 좌우대립과 공산주의의 침략을 마주한 신생취약국이자

5000년 전제왕정과 식민지배를 겪은 이 땅에서 최초로 탄생한 초보적인 자유민주주의체제 대한민국에서 권위주의가 필요했던 이유.



추천 비추천

81

고정닉 5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5146 일반 우한폐렴 분탕들 [2] Q(118.235) 20.12.22 91 8
15136 일반 또람푸는 퇴거안하니 꼬우면 폭동 일으키랑게 ㅇㅇ(61.83) 20.12.22 69 0
15132 일반 퇴거거부 트럼프 [3] ㅇㅇ(175.210) 20.12.22 371 4
15128 일반 이거봐라ㅋㅋ 우한폐렴이 위독하다는 놈들 자살 좀 [2] ㅇㅇ(106.102) 20.12.22 206 5
15127 일반 39.7 누군지 알아냄 [2] ㅇㅇ(110.70) 20.12.22 230 19
15106 일반 펨코 정게보면.. 부정선거 이야기만해도 음모론이니뭐니하면서 [1] ㅇㅇ(85.203) 20.12.22 196 14
15102 😡문재 트럼프 빡친 트윗 [14] ㅇㅇ(154.16) 20.12.22 1911 78
15095 일반 이 년 미친 거 아니냐? [20] ㅇㅇ(223.38) 20.12.22 1922 118
15082 일반 티타임 ㄱㅅ(175.223) 20.12.22 73 2
15080 일반 마스크와 가스실 ㅇㅇ(118.41) 20.12.22 175 11
15079 😡문재 조지아 서명대조 검증 개판으로 하고 있나봄 [7] ㅇㅇ(154.16) 20.12.22 967 93
15075 일반 여기서 재앙이가 지킨게 도대체 뭐가 있음? [3] ㅇㅇ(210.121) 20.12.22 105 17
15064 일반 397은 차단하면 그만인데 무슨 영향을 준다고 [1] ㅇㅇ(218.152) 20.12.22 66 2
15060 일반 통피 구별법 (디시앱) ㅇㅇ(183.96) 20.12.22 105 5
15059 일반 문죄인씨 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다~ 커방원(182.161) 20.12.22 81 9
15055 일반 서울시 백신 7가지 확보!! [10] ㅇㅇ(223.62) 20.12.22 582 50
15052 일반 독일과 보조를 맞추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ㅋㅋㅋㅋㅋ ㅇㅇ(166.104) 20.12.22 139 6
15045 일반 그 노래 아는 사람 있어? ㅇㅇ(223.38) 20.12.22 38 0
15043 일반 트럼프는 짱깨인터넷부터 끊어야됨 ㅇㅇ(218.152) 20.12.22 81 12
15037 일반 39.7 통피 게이 애쓴다ㅋ ㅇㅇ(183.96) 20.12.22 30 2
15029 일반 오늘 짱깨도배 왜케 느리고 버벅거리냐 ㅁㅁㅁ(211.194) 20.12.22 66 0
15017 일반 짱깨는 크리스마스가먼지도모르고ㅋㅋㅋㅋ 커방원(182.161) 20.12.22 59 5
15014 일반 느그들의 마지막 크리스마스ㅋㅋㅋㅋㅋ 커방원(182.161) 20.12.22 43 3
15009 일반 문죄인이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커방원(182.161) 20.12.22 84 8
15003 일반 (unfair) 尹 운명의 날, 청와대로 김명수 대법원장 초청한 文 [2] 00(72.193) 20.12.22 148 8
14871 😡문재 고작 16%의 카운티뿐 [12] ㄴㅇ(175.125) 20.12.22 1609 104
14895 😡문재 정상적으로도 1월6일 트럼프 대통령되는거 아님? [10] ㅇㅇ(39.118) 20.12.22 390 17
14996 일반 여기가 우갤 대피소 맞음? [10] ㅇㅇ(124.49) 20.12.22 236 1
14994 일반 와 397 때문인가 대단하다 [5] ㅇㅇ(175.223) 20.12.22 124 0
14982 일반 트뤼도 관련 대폭로 예정 [10] (59.6) 20.12.22 1583 100
14963 일반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세상 ㄷㄷㄷ [7] ㅇㅇ(223.38) 20.12.22 1228 95
14960 일반 Qanon의 Q의 기원 [1] ㅇㅇ(223.62) 20.12.22 177 2
14954 일반 코로나도 가짜인게.. [8] ㅇㅇ(218.152) 20.12.22 1032 93
14952 😡문재 트럼프가 밀리는 척을 계속 해야 [7] Q(118.235) 20.12.22 574 36
14951 일반 1가구 1주택 법안 발의 ㄷㄷㄷㄷ [4] ㅇㅇ(223.38) 20.12.22 717 67
14950 일반 짱깨국에서 농약 먹고 자살하려고 했던 남자가 살아났다는데 [1] 아주신선한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22 119 7
14949 일반 코로나 극복방안 논의하는데 왜 중앙선관위장이 끼냐? [7] @.@(211.38) 20.12.22 137 18
14948 일반 중성적으로 생겼다고 좌파라 생각하지 마라 [3] ㅇㅇ(223.62) 20.12.22 97 3
14941 일반 문재앙 레임덕이노. [7] ㅇㅇ(218.152) 20.12.22 307 21
14929 일반 산소미포함이라는 게임을 통한 정치인의 딜레마 [2] 기묘형Jo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22 79 1
14928 일반 5인 이하 집합금지 목적은 [3] Q(118.235) 20.12.22 447 50
14918 일반 사람이 돈 앞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ㅇㅇ(118.41) 20.12.22 123 9
14914 일반 연방대법원분위기가~트럼프로확고함 [2] 커방원(223.33) 20.12.22 679 31
14911 일반 우병우 이 말 [2] ㅇㅇ(175.223) 20.12.22 942 107
14910 일반 긴즈버그할망구죽음이신의한수였던거지ㅋㅋㅋㅋ [1] 커방원(182.161) 20.12.22 199 10
14908 일반 미 상무부 중 러시아103개 기업 수출규제대상 지정 [6] ㄱㅅ(175.223) 20.12.22 361 39
14903 일반 연방대법원에서트럼프승으로끝난다 커방원(182.161) 20.12.22 198 11
14901 일반 만진당 공산당 드라이브 1가구 1주택 법제화? [5] 박거스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22 164 16
14888 일반 우연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블랙시위를 보았다 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22 117 7
14886 일반 변화를 꾀하지 않는 직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것에 필요한것 [3] 기묘형JoJ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22 78 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