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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펌) 패기의 이시와라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1:36:24
조회 2479 추천 23 댓글 9
														


http://transoxiana.egloos.com/4393015


원글 링크 (이글루스 폭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918736&page=1

 



아래 내용도 윗 링크 글과 같은 배군 아재 작성글







2fed8073b7856bf551ebd7b015d47c6a8760a4f4e55285b0c9fcdbf785b4e92f4f291b36c8


소년 시절의 이시와라 칸지,


어릴 때부터 승부사 기질이 다분했던 이시와라 칸지는「노기 각하라면 소개장이 없어도 반드시 만나준다」- 라고 확신하곤 소개장도 없이 무턱대고 노기 백작가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예상대로 노기는 매우(!) 기뻐하면서 이 풋내기 육군 유년학교 학생을 집에 불러들었습니다. 십대의 소년이 감히 육군 대장에게 러일전쟁의 작전과 보급선 등에 관계되는 건방진 질문을 퍼부었지만 노기는 직접 지도까지 꺼내와선 정중하게 이시와라의 질문에 답해 주었고 작별인사를 올리고 돌아가려는 이시와라에게 저녁 밥까지 먹고 가도록 권했습니다.

노기 대장과 함께한 오숩한 저녁 식사시간(...), 육군 유년학교 학생인 소년 이시와라 칸지였지만 그래도 노기 백작가에서는 손님인 고로 백미밥(백반)을 대접받았지만 이시와라는「 각하와 같은 식사를 들고 싶습니다 」- 라고 부탁, 노기가 러일전쟁시부터 먹고 있었다는 검소한 패판(稗飯-피로 지은 잡곡밥;; )을 먹게 되었죠.

...........이시와라는 훗날 노기 대장과의 만남에 대한 회상에서 그때 그 밥은 너무나 맛이 없어서 질렸지만 그런데도 그 패반을 모두 비워 노기를 감동시켰다는 일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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