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프랑스와 독일의 인구증가율이 독일쪽이 월등하고 프랑스는 너무 낮아서 6주컷 났다고 결론 냈었는데.
사실, 그냥 간단하게 볼 생각으로 대충 계산했었는데 지적받고 상세한 자료들을 보기 시작하니까,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음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일단, 지적받고 결론냈던 프랑스 인구 증가율 20%, 독일 13%도 결국 잘못된게 19년도부터 39년도까지 단순하게 증감율만 본건데, 데이터를 보면
20년에 프랑스 인구가 갑자기 7백만이 늘고, 독일 인구는 2백만이 줄어드는데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까 베르사유 조약 때 프랑스가 알자스-로렌을 획득하고 독일이 몇 영토를 상실하는데, 아마 이게 반영된거 같더라. 따라서 처음부터 단순하게 19년도 인구와 39년도 인구를 비교해서 계산해선 안됬음 ㅅㅂ... 이걸 데이터 보고 깨닳은 나도 어지간히 병신임.
그래서 양국의 1920~1939년까지 인구를 기록하고 인구증가율을 계산해봤는데, 둘 다 평균때리면 1%도 안나오더라.
물론 이것도 단순히 인구계산만 한것일 뿐. 출산율이나 이민에 대한 계산도 아니라 완전 가라 계산임.
처음부터 너무 안일하게 계산해놓고 답을 냈던 나를 반성하게 되는 새벽이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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