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은 오픈하고 5일쯤 뒤에 소식듣고 시작하게 되었음. 구바람때는 검황 키웠었고, 신바람때는 도적 키웠었음. 극후반에는 천인 키웠었고 도사는 진선까지는 키웠는데 그 당시에는 이틀 딸깍 하면 진선 찍던 신바람 시절이라 의미없고. 지금 이 버전에 가장 유의미한 경험은 검황을 키웠었다 정도 되겠네.

바클때는 도사 키워보자 해서 도사 열심히 키웠다.

바클 시작하고 밀대 알바 단 한번도 한 적 없고 사냥만 주구장창 한 도사임을 밝힌다.

먼저 도사의 숫자에 대해 얘기 해 보자.

오픈 초기 당시 도사 인구수는 많았지만, 점차 줄어들었고 현재는 전직업중 가장 적은 인구를 보유하게 되었음.

도사 인구를 세아리는데 있어서 가장 유의미한 숫자는 83레벨 이상의 도사라고 볼 수 있음.

그 이전 구간의 도사는 '아 걍 내가 도사 키워야지/나도 도사 키워볼까?' 인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폐사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생명을 배운 사람들은 폐사확률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83이상의 도사의 숫자가 유의미한 도사 숫자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함.

그 다음 유의미한 카운팅 구간은 99레벨의 도사 숫자야.

실질적으로 현재 격수-비격수가 가장 매칭을 많이 원하는 구간이기도 해.

모두가 알다시피 이 두개의 유의미한 구간에서의 도사 인구수가 급격하게 줄었지.

그렇다면 인구수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바클 도사를 키우며 느낀점을 바탕으로 얘기해보자면 

1. 어렵다.

- 도사가 어렵다? 이것에 동의하는 사람도,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거야. 이건 개개인의 실력차이기 때문에 도사는 '절대적으로 어려운 직업이다' 라고 하면 모순이 될 수있지. 그런데 말이야, 도사를 선택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고려해봐야 해. 너희는 도사 유저중에 진짜 여자애들은 별로 없다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20~30대초반 게임 하는애들이 모인 디코같은데서 보면 여자 게이머 수가 아예 없진 않아. 내가 속한 디코에도 10명당 3명정도 비율로 여자 게이머가 있어. 

여자뿐만 아니라 게임 실력이 떨어지거나, 복잡한것을 싫어하는 사람들, 서포터 성향의 유저들. 이런 사람들이 뭣 모르고 바클을 시작할때 고르는게 도사야.

"야! 오픈했어 빨리 접속해"

"ㅇㅇ 접속했음, 근데 직업 뭐하지? 좀 쉬운거 없나? 힐러 같은거"

"도사하셈 그럼"

"ㅇㅋ"

이런 구조로 시작하게 된 도사들이 꽤나 많다는걸 느꼈어, 내 주변도 그렇고.

그리고 아는 형님도 와이프랑 같이 시작했는데 와이프에게 도사를 맡겼고.

디코나 갤에서도 와이프한테 도사 맡겼다가 좆되었다는 썰이 꽤나 많이 올라왔었어.

자, 그럼 다시 생각해보자.

도사가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직업인가?'  이것의 문제가 아니라

'쉽게 서포팅하길 원하던 사람들에게 도사는 어려운 직업인가?' 로 생각 해 봐야겠지?

단언컨데, 나는 그렇다 라고 대답 할 수 있을 것 같아.

실제로 쉽게 서포팅하길 원하며 도사를 고른 사람들 대부분이 83이전에 폐사했어.

2. 피로도

1번과도 연계되는 원인인데, 어려우면서 피로도까지 높아. 탭탭이 나와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모든 직업중 가장 피로도가 높은건 부정할 수 없다고 봐.

이건 1번처럼 개개인의 차이를 고려 할 것도 없이 그냥 절댓값으로 봐도 피로도가 가장 높아.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가장 알려진 게임인 롤, 그 롤에 익숙한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도사는 힐러고, 격수는 딜러니까 당연히 무빙치고 카이팅하고 스킬쓰고 피하고, 앞포지션 잡았다 뒷포지션 잡았다 혼자 열일 하는 원딜을 격수로 생각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바람은 정 반대야.

격수 = 뇌지컬

도사 = 피지컬

이 메인이 된다고 봐야해.

도사는 빠르게 혼, 빠짐없이 혼, 포지셔닝, 힐로스 없이 힐, 현재 마나, 체력 생각하며 금불, 공증 선택, 무빙힐, 격수 마나 고려하여 공주 등등 

격수는 체력 분배를 통한 스킬 분배 생각, 몹 이동 방향 고려하여 포지셔닝, 도사 행동 관찰(힐이 멈췄는지, 혼을 돌리는 중인지, 금불이 풀렸는데 몹이 달라붙었는지 등). 

지금은 딱 이정도라고 보면 돼.

너네가 지금 검황이 아니잖아? 쇄초 계산을 해야해? 어검술 범위를 계산해야해? 아니잖아. 지금 단계에서는 딱 저 정도만 서로 할 일 잘하면 트러블 없이 사냥하고 끝나고 친추받고 할 수 있어 격수/도사 둘다 말이야.

근데 지금 요구되는 저 행동들의 실제 키보드 RPM을 보면 도사가 압도적으로 높은 행동들이야.

결국엔 피로도로 이어지는거지.

심지어 도사가 키매/마매를 쓴다해도 피로도가 격수보다 낮을 순 없어. 

탭탭도 마찬가지야. 힐꾹 누르면 일정 박자에 맞춰서 힐 5방이 몰아 들어가거든? 문제는 이러면 내가 원하는 행동을 섞을 수가 없어.

예를들어 설명하면

지금 내가 공증을 해야해. 그럼 적정 마력을 남겨놓고 힐세번, 공증 두번을 눌려서 힐이 끊기지않고 공증이 터지도록 해야하는데

힐꾹누르면 공증이 씹혀, 왜냐? 1초안에 행동은 5번 가능한데 이미 꾹 눌려서 힐이 5번 나갔거든.

그래서 이건 수동으로 연타로 해줘야해. 힐 따따따, 공증버튼 따따 이렇게.

그나마 이건 내가 예측 하고 하는 행동이지?

내가 예측 하지 못 한 상황에 대처 하는 행동의 경우도 있어.

예를들어 격수가 실수로 백호참을 세번 연속 써서 빨피가 되었고, 내 마력은 90%이상이다. 그럼 뭘 해야해? 

당연히 희원을 박아넣어줘야지?

근데 힐 꾹을 누르면 희원이 안나가. 1초에 5번 행동이 몰아서 나가버렸으니까.

근데 힐 연타중이면 중간에 희원 버튼 누르면 섞여서 나가거든.

탭탭으로 힐꾹을 누르는 상황은 한정되어있고, 조금이라도 속도를 올리고 잘하는 도사가 되려면 연타해야해.

이건 결국 피로도로 이어지고.

그외 혼마 비는거 체크, 공주 타이밍 체크 등등 손이 아니라 뇌지컬적으로도 피로도가 상당해.

3. 성장에 대한 재미

도사는 성장에 대한 재미가 가장 떨어지는 직업이야.

그나마 힐 5틱 패치로 인해 성장을 피부로 체감 가능해서 재밌어지긴 했어. 근데 도사가 가장 많이 폐사한 시점엔 힐틱 패치 이전이었기에 그떄 기준으로 설명을 할 게.

행동 3회 제한 시절

도사는 성장해도 의미가 없었어.

체마 1/1 인 도사랑

체마 2.5/2.5 인 도인기준 도사랑 사냥 속도가 같았다니까?

왜냐고? 행동 제한 3회 시절에는 초당 먹는 마력이 적었거든.

2.5도인은 행동을 더 할 수 있는데도 못한다고, 저 망할 행동 제한 3회 때문에.

혼돌리고, 동시에 힐하고, 자힐하고, 금불 연타하고 이게 안된다니까? 즉, 내 캐릭터의 마력은 초당 행동을 5회 꽉꽉 채워 할 수 있는데 그걸 못하니까

초당 3회 행동을 할 수 있는 촙지존 도사랑 효율이 똑같아 지는거지. 

여기서 1차적으로 성장 해서 뭐함? 이런 감정을 느끼게 돼.

일부도사는 이 현타 때문에 걍 밀대로 빠지는거고 (진짜 밀대로 밥벌어먹는 생거지 새끼들도 있긴하지만)

그리고 희원. 

이 병신같은 스킬은 마력이 높아지면, 아니 정확히는 높은 마력을 보유한 상태에서 사용하며 쿨타임이 늘어나.

내 최대 마력이 7만인데, 공증후 바로 쓰면 7만x1.5의 힐이 들어가서 7초 쿨이돌아. 근데 내가 힐하고 다른 행동하다가 마력이 3만 남은 상태에서 희원을 쓰면 쿨이 3초만 돌아. 

자 그러면, 내가 주로 사냥하는 친구 전붕이나 돚거는 체력이 5만따리라고 쳐보자.

5만 따리 커버하는데 마력은 2.5만이면 충분해. 왜냐면 건곤, 필검을 쓴다고 5만따리 격수의 피가 순식간에 딸피가 되진 않거든.

그럼 공증 희원, 힐힐힐힐힐, 힐힐힐공증, 희원 이 사이클이 2초마다 돌겠지? 엄청난 효율이지.

근데 내가 성장해서 마력이 7만이고, 내 친구 전붕이는 현생으로 바빠서 며칠 접속못해서 아니면 뭐 다른이유로 성장 차이가 나서 그대로 체력 5만따리면?

7만 희원을 박아넣으면 쿨은 7초가 도는데 힐은 엄청나게 낭비가 되어버리지.

7만때 안박고 마력 쓰다가 박으면 되지 않냐고? 7만 마력을 생명의 기원과 혼마술로 그 절반을 까는데 한세월이야.

힐틱 5초로 바뀐 지금도 공증후에 생명의 기원 쭉 누르면 하루종일 할 수 있어 힐.

사실상 선택은 불가능해.

근데 당시엔 행동제한이 3회였으니까 얼마나 더 좆같았는지 알겠지?

행동제한 3회일땐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사냥하고 마력통이 커져도 1/1 따리랑 효율차이가 그렇게 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체력을 열심히 올려봤자, 공증해서 피 100으로 다니는 시간이 더 많아

왜냐면 나한테 자힐을 하면 격수한테 가는 힐량이 확줄어들거든.

생각해봐 초당 행동 3회이면 초당 힐량이 1만5천이야, 그런데 공증후에 나한테 자힐 한번? 격수한테 가는 힐량 1/3 날아가지? 나한테 자힐 두번? 힐량 2/3 날아가버려.

결국 도사는 체력을 올려도 쓰지도 않고, 마력을 올려도 낮은 마력 도사랑 차이도 없었어. 

개병신같은 시스템이었지 행동제한 3회.

기승전 까진 말했고 이제 결을 말할 차례야.

앞 내용들을 근거로 힐틱 5회 패치가 왜 도사들이 반기는 패치인지 말 해 줄게.

도사인척 손목나간다, 도사가 더 힘들어졌다 라는 말도 안되는 좆병신같은 소릴 지껄이면서 도사 코스프레 하는 새끼들이 글을 싸는데 도사 유저 입장에서 진짜 어이가 없더라.

힐패치로 인해 3직업(도사/전사/도적)이 다 같이 혜택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혜택을 적게 받은게 주술사지(주술이 혜택을 아예 안받은거너 아님 마비/자힐 등등 소소하게 받음)

그러다보니 도사 코스하면서 힐틱 패치가 도사들이 싫어한다는 말도안되는 가짜글을 쳐쓰는것들은 주술사라고 밖에 생각 안되는건 당연한 인간의 심리겠지?

자, 힐틱을 5회로 패치해서 도사 입장에서 무엇이 개선되었고 무엇이 기쁜가?

첫째로 내 캐릭터가 성장하는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힐틱이 5회로 늘어남에 따라 요구되는 마력통이 상당해졌다는걸 느꼈어.

마력통 1만으로는 초당 5회씩 힐을 쓰다보면 금방 마력이 동나, 마력으로 힐만 하는게 아니라 금불도 켜야하고, 혼도 돌려야하거든.

그럼 공증 하는게 잦아지게 되고 안정성이 내려가지.

반면에 마력통이 올라가면 당연히 안정성이 올라가지, 한번의 공증으로 넣을 수 있는 힐량의 차이도 심해지고.

결국 마력 1만으로 헉헉 거리며 공증하느라 바쁘던 도사가 마력 3~4만이 되었을때 안정적으로 힐하면서 '성장 체감' 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거야.

앞의 3번 문제를 해결 해 주지.

그리고 매칭도 해결 해 줄 수 있어.

이전에는 마력 1만따리나 2만따리나 3만따리나 힐 효율이 거의 같으니까 마력 1만따리가 체력 5~6만 거근 격수랑 가려고 했거든.

근데 지금은 마력 1만따리 촙도사면 자기 처럼 같은 촙지존 전사, 도적이랑 같이 성장 해나가는게 더 이상적일 수 있어.

지금 이 말은 다른 도사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패치를 통한 게임 자체의 개선점을 딱 객관적으로 말 해 주고 싶을 뿐이야.

니가 마력 1만 촙 도사인데 왜 6만 격수랑 가려는 심보를 가지는거야?

이제 힐틱 5회라서 마력 줄줄 녹아서 공증 하느라 바쁘고,  니 격수도 이 도사 마력이 낮아서 힐을 감당을 못하네? 라고 느낄텐데?

비교적 겸손한 2.0~ 2.5 따리 격수들이랑 세작가서 동등하게 성장하고 올라오는게 맞지 않아?

아무튼 힐틱 5회 패치로 인해, 힐 마력이 감당 안되는 촙지존 도사들은 같은 촙지존 도적/전사와 가는것이 파티 쫑나지 않고 쭉 할 수 있을거야. 

매칭 문제도 해결 되는거지. 

마찬가지로 매칭문제에 대한 얘기인데

힐틱 3회 제한일때는 도사가 아무리 마력을 쳐 올려도 병신같은 힐 효율성 때문에 결국 높체 격수가 도사를 두명씩 달고 다니게 되었어.

안그래도 도사 인구가 없는데 누구는 두명을 달고 가버리니까 버려지는 격수는 또 한명 생겨나는 구조인거지.

그런데 힐패치 이후에 나랑 사냥하던 자객을 나 혼자 감당이 가능하네?

당시 내가 마력이 5.5였고, 그 자객은 11만이었어. 

속도에선 조금 차이났었지, 도사가 두명이면 한명은 아예 혼담당을 하고 남는시간에 힐하니까 혼자서 혼걸고 염병떠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거든.

근데 지금은 그마저도 차이가 없어. 지금 그 자객은 14만이고 나는 마 7만인데, 흉가돌때 그냥 혼을 안걸어. 뭉터기에만 혼걸고, 드문드문 있는건 그냥 노혼 힐량 빨로 찍어 누르고 지나가. 

이게 성장하는 맛 아니야?

힐틱 3회 제한일때 노혼 힐량으로 찍어누르고 지나가졌을까?

굳이 성장안하고 니가 마력 3만이라도 초당 힐량 5회에 쓰는 기원은 생명인건 똑같으니까 14만 자객이면 나도 노혼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이런 개소린 하지마.

14만 자객이랑 노혼으로 흉가 쓸어버리는게 가능한 이유로는 격수 체력이 14만인것도 있지만 도사의 희원이 한방에 14만 자객의 피통을 커버 할 정도가 되기 때문이니까.  7만 마력 희원 + 5틱 힐덕분에 가능한거지, 3만 마력 희원으로는 불가해. 어거지로 한다해도 효율도 안나오고.

내 마력을 자랑하는게 아니라, 성장 체감을 얘기하는거야 성장 체감을.

그 성장 체감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건 결국 힐틱 패치이고.

그리고 기형적인 2:1 매칭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것도 이 힐틱 패치 이고.

마력 1만따리 도사가 체 6만 격수 찾는 한녀짓도 막아주는게 이 힐틱 패치이고. (격수도 이제 도사 마력 묻고 골라가야 해. 마력 낮으면 안정성 엄청 낮아.)

갤에 올라오는 도사 손목 맛탱이 가버리는 패치라는 소리?

개씹소리 좀 하지마.

행동제한 3회일때는 내가 손사냥해도 내가 입력하는 값이 훨씬 많아서 다 씹히는게 다반사였어. 혼도 일부로 느린 박자로 돌려야했다고.

이게 말이 돼? 내가 더 할 수 있는데, 병신같은 시스템 때문에 일부러 더 느리게 사냥해야하는게 말이되냐고

그때나 지금이나 손목 피로도 차이? 좆도 없어. 

그냥 3직업 기분좋게 파티 중인데 그 한직업이 존나 꼬우니까 코스프레 하는거지.

도사 10명잡고 물어봐 힐틱 패치해서 기분좆같냐고 개병신 아니고서야 8~9명은 덕분에 개재밌다 라고 할 껄?

재밌으니까 어때? 폐사률도 낮아지겠지?

뭔 개병신같은 여론전으로 도사들한테 가스라이팅해서 '님들 ㅠㅠ 힐틱 패치되서 손목 더 아파지셨죠? ㅠㅠ 롤백 하도록 같이 데모합시다' 이 지랄하려는거 같은데

도사 99까지 찍었고, 지금도 도사 플레이하는 애들중에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애들이면 니들 그 줮같은 데모에 동참 할 새기 하나도 없다는게 팩트고

갤에 도사코스프레하면서 그런 글 싸봤자, 진짜 도사 눈에는 '아, 그 불만 존나 많은 그 직업 그 새끼가 또 코스프레 하는구나' 라고 밖예 생각안되니까 

요약 : 힐틱 패치덕에 도사는 드디어 재미느끼고, 폐사률도 낮아지고, 매칭문제도 완화되고, 겜 자체가 건강해지는데 불만 덩어리 그 직업 하나가 분신술, 가스라이팅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