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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월 27일 부산 명지 BYOB이자 대면나눔 후기앱에서 작성

피트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9 01:29:47
조회 510 추천 9 댓글 24
														

비욥이 끝나고 며칠 지나서 적는 후기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장소부터 안주, 식사, 기물 등등 모두 다 준비해주시고 진행해주신 121.144님께 감사드리면서 후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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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욥이자 시음회의 메인 바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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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한 병 씩 가져온 바틀까지 합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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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더블우드 17년

전체적으로 발덥우 12년의 상위호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향에서는 바닐라, 과숙된 바나나, 꿀, 흰색 꽃이 느껴졌고 좀 풀리니 끝에서 후추의 맵싸름함이 느껴졌습니다
팔레트에서는 레몬 계열의 시트러스가 꽤나 치고 나오며 그 뒤로 꿀, 바닐라, 플로럴, 몰티 정도가 느껴졌습니다
피니시로는 달콤한 꿀과 씁쓸한 풀 같은 여운이 느껴졌습니다
단종으로 인해 상당한 하입이 낀 친구라 많은 비평이 있지만 순수하게 맛과 향만 따지면 꽤나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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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포트우드 21년

대만버전인 43도의 바틀입니다
앞에서 먹었던 발베니 더블우드 17년에 비해서 좀 더 복합적이지 않고 단맛이 많이 강조되는 느낌이였습니다
향에선 꿀, 배, 바닐라, 말린 바나나, 포도잼의 단내가 짙게 깔려있습니다 
팔레트에선 오렌지의 시트러스 위로 꿀, 바닐라, 포도잼의 달콤함, 몰티함이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좀 비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끝에서 바닐라와 포도의 달콤함과 약간의 플로럴이 비강에서 맴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1년 포트우드에 대한 기대가 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17년 더블우드보다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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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19년 레벨레이션 오브 캐스크앤캐릭터

제가 발베니에서 예상하는 발베니의 향과 맛과는 좀 동떨어진 바틀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사하고 상큼한 달콤함이 특징적이였습니다
향은 붉은 베리, 꿀, 약간의 플로럴, 오렌지필, 너티함이 느껴졌고
팔레트에선 붉은 베리의 상큼한 단맛, 건포도의 눅진한 단맛, 오렌지 과육의 시트러스, 꿀, 너티함이 느껴졌습니다
피니시까지 베리와 오렌지의 상큼함이 느껴졌던 재밌는 바틀이였습니다
충분히 개성적이고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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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로즈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바틀입니다
먹기 전에는 분명 붉은 장미의 플로럴함이 직관적으로 때릴 것 같다는 기대를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플로럴함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향에선 건포도, 레드와인, 옅은 장미, 꿀, 바닐라 정도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끝에서 약간 민트 같은 시원함도 느껴졌습니다
팔레트에선 스위트한 레드와인의 맛이 가장 먼저 느껴졌고 그 뒤로 약간의 스퍼미딘이 올라왔으나 빠르게 사라집니다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입 안 전체로 퍼지면서 탄닌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재밌는 점은 먹어본 발베니 중 가장 발베니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마 블라인드로 먹었다면 증류소를 절대 유추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재밌는 향과 맛이 가득해서 모두들 조용히 집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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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퀸 1561 21년 

가장 기대를 하지 않았던 바틀이였지만 상상이상이였습니다
항상 비욥이나 시음회를 가면 기대하지 않은 술이 의외로 맛있을 때 가장 흥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향을 맡자마자 박과향이 찐하게 올라오는데 메론의 단내와 오이의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그 뒤로 꿀, 서양배, 바닐라의 달콤함이 비강에서 맴돌았습니다
맛에서도 박과류의 달콤함이 입 안에 강하게 퍼집니다
전체적으로 팔레트도 노징에서 느껴졌던 노트들이 비슷하게 스쳐갔지만
담뱃잎 같은 스모키함이 좀 더 추가돼서 나타나는게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트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피니시에서도 달콤한 꿀, 바닐라, 박과의 맛이 남지만 금방 사라지는 편입니다
블렌디드의 장점을 꼽자면 뇌 빼고 먹기 좋다는 점이 있는데
직관적인 단맛이 매력적이라 블렌디드의 장점이 담겨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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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렌지 taghta

처음보는 모렌지 라인업이라 신기해하며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자닐라캐였던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비누나 향수 같은 인공적인 플로럴함이 특징적이였습니다
향에선 바닐라, 꿀, 박과, 플로럴, 민트가 두드러졌습니다
팔레트에선 꽤나 강한 단맛이 짜릿하게 치는 편입니다
바닐라와 박과 쪽의 단맛이 강했고 그 뒤로 플로럴, 배, 꿀이 느껴졌습니다
피니시에서도 팔레트와 유사하게 바닐라, 플로럴, 배 정도가 느껴졌습니다
보기도 힘든 모랑게여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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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렌지 tusail

앞과 마찬가지로 이 또한 생소한 바틀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버번캐의 강점이 드러나는 바틀이였던 것 같습니다
향에선 바닐라, 꿀, 레몬그라스, 청사과, 흑설탕 정도가 느껴졌고
팔레트에선 향과 거의 유사하지만 생강의 매콤함이 좀 치는게 특징적이였습니다
피니시에선 꿀과 바닐라의 달콤함과 청사과의 시원달콤함이 맴돌다가
후추의 매콤함이 살짝 돌면서 페이드아웃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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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러 12년
정말 잘 만든 밀버번의 정석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향에선 바닐라의 달콤함이 가장 먼저 다가옵니다
그 뒤로 중간 정도의 우디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흑설탕, 살짝 치는 아세톤 정도가 느껴졌습니다
팔레트에서는 바닐라, 흑설탕 같은 달콤함이 꽤나 느껴지면서 노징보다 중후해진 우디함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피니시까지도 길게 맴도는 우디함과 꿀 같이 달콤한 바닐라와 흑설탕, 고소한 견과류가 좋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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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이스크림과 버번의 조합이 좋다면서
하겐다즈 바닐라를 턱하고 내주셔서 행복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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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냉장고에서 무한하게 쏟아지는 안주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맥앤치즈가 너무 맛있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조만간 트더를 들러야할 명분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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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막바지에 참다랑어 뱃살과 흰살 생선 모듬으로 야스파티를 즐겼습니다
이게 야스가 아니면 뭐가 야스일까요
야스의 정의에 대해서 재고하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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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투쁠한우급 비주얼에 눈 돌아간 사람처럼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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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러 풀프루프

여기서부터는 준비해주신 식사와 타이밍이 겹쳐서 테이스팅을 충실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ㅠ
그래서 웰러 12년과 비교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둘 다 맛과 향의 결이 비슷하지만
풀프루프에선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강해지고 웰러 12년에서 느꼈던 좋은 맛과 향들이 좀 더 진하게 나타나는게 장점이였습니다
하지만 12년에선 절제되어 있던 오키함이 풀프루프에선 좀 더 과하게 느껴지고 아세톤도 좀 더 강하게 치는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풀프루프도 좋았지만 좀 더 절제된 버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12년을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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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마무리되고 어느정도 정리를 한 후에 
야외에서 각자 가져온 개인보틀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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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앤맥 하랜팍 2002 리필셰리벗
노징은 오래 방치한 바틀처럼 향이 너무 약했지만
팔레트에선 맛이 폭발적으로 터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치 불에 구운 레몬사탕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02 생빈을 찾고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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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라디 MP 뽀이약
Mp 자체가 처음이였는데 꽤나 제 취향이였습니다
디저트 와인 같은 직관적인 단맛이 먼저 올라왔고
약간의 유산취가 매력적으로 맴도는 맛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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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신 시음회도 너무나 만족스러웠는데
바이알까지 하나하나 준비해주시고 알파로 더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집에 갈때도 간식에다가 잔까지 받아버려서 돌아가는 순간까지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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