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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함 총론] V. 심화 2편: 전술, 교전에서 이기는 방법 (최종편)

TM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3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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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총론]

V. 심화 2: 전술, 교전에서 이기는 방법 (최종편)

작성자: TMPE (인게임 Toygun_Ironsides)

+워쉽블리츠갤러리 갤럼 일동



이번 편에서는 좀 더 미시적으로 들어가서 “교전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본문은 함종별 대응법과 근접전 기술 두 파트로 이루어져있다.


우선 본격적인 설명 전에 블리츠에 존재하는 함종들의 특징부터 알아보자.

이론적으로 함종별 상성관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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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같은 함급 내에서도 유불리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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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관계는 개인의 기량, 특정 함선의 개성, 게임 내에서의 전략 등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가위바위보”와 같은 물고 물리는 상성관계가 성립한다.

이렇듯 함종별 유불리 관계가 명확하므로, 전함 유저는 전함, 순양함, 구축함 3가지 함종을 상대로 각기 다른 교전 방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상대 함종별 대응방법

1) 전함의 대전함
대전함은 앞서 기초1편 및 2편에서 자세히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간다. 복습하자면, 전함이 같은 전함을 상대할 때는 단순히 “20~30초마다 오가는 일제사를 누가 더 많이 맞히고 누가 더 많이 피하냐”의 싸움이다.

일부 전함을 제외하면 전함이 전함을 상대할 때는 무조건 철갑탄을 사용하며, 일반관통 및 시타델 판정이 많이 발생하는 갑판 부위를 노리는 것이 좋다. 대전함 파트는 시타델 판정이 발생하는 원리만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간다.

명확한 시타델 구역이 존재하는 PC판과 달리 블리츠에서 시타델 판정은 확률제이다. 시타델 판정이 발생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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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방호구역 보호율이나 장갑효율 외에도 함선별로 보정이 적용된다. 이는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없는데, CIC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자세한 수치를 알려주고 있다. 다음은 숨겨진 수치들의 예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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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의 시타델 발생률이 벨트에 비해 낮으나, 갑판의 장갑이 훨씬 빈약하기 때문에 관통탄이 더 많이 발생하며 따라서 시타델 판정 역시 많이 발생한다. 위 자료에 너무 현혹되지는 말고 얌전히 갑판 노리자.)


https://gall.dcinside.com/m/wowsblitz/17225

 




2) 전함의 대순양함
전함이 순양함을 상대하는 경우는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한다.

- 중순양함/대형순양함
이 두 부류는 전함을 상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선체가 크고 둔한 편이므로 적절한 사거리 내에 있을 때 일격을 날려주면 된다. 다만, 생존성을 우선으로 플레이하는 중순양함/대형순양함들은 기본적으로 전함의 위협이 있을 때 헤드온 또는 애스온 자세를 취하며 탄을 흘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명중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타겟을 전환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고 명중이 어려운 상대를 고집하게 되면, 중순양함/대형순양함이 전함으로부터 딜로스를 만들어내는 방식에 말려들게 되는 것이다. 물론 헤드온/애스온을 한 순양함 역시 딜로스 상황에 빠지게 되므로 크게 두려워할 것은 없다.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이 부류를 상대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 경순양함
경순양함은 전함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함종 중 하나이다. 경순양함은 순양함의 탈을 쓴 구축함에 가깝다. 다시 말해, 경순양함은 선체가 작고 기동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대형함을 상대하기 위해 설계된 전함의 분산도로는 회피 기동을 하는 경순양함을 제대로 명중시키기가 어렵다.


이들이 가진 무기는 “스패밍(Spamming)”, 즉, 한발당 데미지는 낮지만 엄청난 연사속도로 전함을 녹여버리는 방식이다. 전함이 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적절한 위치 선정이다. 일부 경순양함을 제외하면 그 사거리는 전함에 비해 훨씬 짧으므로 너무 앞으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스패밍에 노출될 우려는 적다. 또한 지형을 이용해 경순양함의 공격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식으로, 최초에 경순양함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여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대응방법이다.

이미 스패밍에 노출되기 시작했다면 빠르게 퇴각해야 한다. 이 때, 계속 후진해서 라인을 뒤로 물리는 것보다는 아예 방향을 틀어 선미를 내밀고 전진으로 퇴각하는 것이 낫다. 일명 “카이팅”을 하라는 말이다. 이렇게 거리를 벌리게 되면 경순양함은 두가지 선택지를 강요받는다: 첫째, 스패밍을 중단하고 다른 타겟을 찾는다. 둘째, 스패밍을 이어가기 위해 더 깊숙히 침투한다. 스패밍을 그만두게 되면 경순양함에게는 딜로스가 발생하며, 라인 깊숙히 침투하게 되면 경순양함은 십자포화에 노출될 위험에 처한다. 두 선택지 모두 경순양함 입장에서 달갑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거리를 벌리면서 “카이팅”을 하는 전함은 경순양함 입장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상대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머리를 돌려 전진으로 퇴각하라는 것은 아예 라인을 유기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경순양함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라는 의미이지, 아군을 버릴만큼 역돌격을 해버리면 곤란하다. 경순양함의 사거리 끝에서 퇴각과 진출을 반복하면서 밀고 당기기를 하라는 말이다. (역사와 전통의 "S자 포격"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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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군함이 있는 곳까지 경순양함을 끌고 왔는데 아군의 지원이 없을 때도 있다. 공방의 팀운은 어느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으며, 그럴 때는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어쩔 수가 없다.



3) 전함의 대구축함
구축함은 전함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함종이다. 구축함은 시타델이 발생하지 않고 전함의 철갑탄이 대부분 과관통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유의미한 타격을 입히기가 어렵다. 기동성이 가장 좋고 선체가 매우 작아 애초에 명중 자체가 쉽지 않기도 하다. 게다가 대부분 강력한 어뢰까지 보유하고 있어 기동이 둔한 전함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많은 전함 유저들이 구축함의 벽에 막혀 폐사한다. 이는 함종별 상성에 따라 의도된 것이라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여기서 근접 뇌격에 대응하는 약간의 팁을 주고자 한다. (여기서는 뇌격 위주의 구축함에 대응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포격 구축함 대응은 위에서 설명한 경순양함 상대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단 구축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구축함은 뛰어난 피탐지 거리를 바탕으로 은신 뇌격을 날리는 것이 주특기이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구축함의 위치를 예측하는 것은 몹시 어렵다. 다만 앞선 편(심화1편-초반 구축함 위치 파악 방법)에서 설명했듯 점령전에서는 구축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으며, 전함으로 게임 전개를 익히고 나면 정확한 위치는 몰라도 대충 어느 쪽에서 스폰 됐는지는 알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상대방 7명 중 6명의 위치가 스팟됐는데 나머지 구축함 1명이 스팟이 안됐을 때, 좌측에 4명이 있고 우측에 2명이 있다면 우측에 구축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구축함이 날리는 뇌격, 킬 로그, 공격 타이밍 등으로 대강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설명으로 되는 부분이 아니니 플레이 하면서 많이 고민해보길 바란다.

구축함의 위치를 파악하고 난 뒤, 자신이 푸쉬해야 할 방향에 구축함이 위치해있다면 매우 곤란해진다. 구축함을 전문으로 사냥할 수 있는 함종과 함께라면 큰 문제없지만, 함께 있는 함선이 그러한 부류가 아니거나 단독으로 라인에서 버티는 상황에서는 구축함의 위험도가 극히 높아진다. 이럴 때는 구축함의 위치를 확실하게 알기 전까지는 Stern Tanking, 즉, 선미를 내미는 애스온 자세를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왜 그런지는 다음 그림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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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완전히 애스온을 할 필요는 없다. 구축함이 나타났을 때 전진으로 도망갈 수 있는 정도의 각도만 취해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도망가면 구축함이 오히려 조급해져서 뇌격을 아무렇게나 난사하기도 한다. 어뢰가 빠진 구축함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이며, 깊숙이 들어온 구축함에게 십자포화를 퍼부어 마무리하면 된다.


※ 참고자료:

 



지금껏 설명한 근접 뇌격 대응과는 달리, 멀리서 오는 뇌격에 대응하는 것은 심리전에서부터 출발한다. 기동 시 전후진과 선회를 섞어줘야 구축함 입장에서 뇌격 지점 예측이 어려워진다. 교란에 실패하여 어뢰가 이미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다면, 뇌격이 오는 방향으로 "급선회"를 해줘야 한다. 이 때, 급선회란 최대로 감속하는 동시에 선회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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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선회 반경이 급격히 짧아지기 때문에 어뢰를 피하기 용이하다. 주의할 것은, 급선회 이후 다시 속력을 높여줘야 또다른 회피의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다. 급선회, 즉, 감속 선회는 속도가 빠른 상태에서 감속하면서 써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나는데, 속도가 이미 느린 상태에서 감속 선회를 시도하면 오히려 선회가 매우 느려진다. 또한 감속 선회 이후에는 치명적인 포격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위험 지역이라고 판단되면 빠르게 벗어나줘야 한다. (감속 선회는 포격을 피할 때에도 유용하다. 매번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기동전을 하면서 사용하면 꽤 많은 포탄을 흘릴 수 있다.)

지금까지 구축함에게 일단 공격당하는 것을 상정하고 설명했는데, 사실 애초부터 구축함에게 위협을 받지 않는 위치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 구축함이 유효한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거리를 좁혀야 하며, 구축함 역시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침투하는 것이다. 따라서 적절히 후방에 있기만 해도 구축함 입장에서 전함을 공격하기가 부담이 된다. 전함이 뇌격 구축함에게 당하는 것은 전적으로 전함의 잘못이다. 아군을 탓할 필요 없다. 본인도 종종 당하긴 하지만, 뇌격 구축함에게 당하는 것은 전함으로서 기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겸허히 되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미세한 팁을 한가지 더 주자면, 그냥 철갑탄으로 구축함 쏴도 된다. 망설이지 말고 쏴라. 어차피 과관통 역시 확률제이기 때문에, 전함이 쏘는 철갑탄의 한두발만 일반관통이 되어도 구축함에게 부담스러운 체력 손실이 된다. 또한 전함이 구축함에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경고하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그러니 구축함이 보이면 고폭탄으로 바꾸고 사냥에 나설 필요 없다. 간헐적으로 철갑탄을 쏴주기만 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게임 후반 구축함만 남은 상황이거나 다른 적의 위협이 아예 없을 때에는 고폭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근접전
사실 전함 총론은 근접전을 상정하고 쓰는 공략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 어떤 전함이라도 근접전에 임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그럴 때에 쓸 수 있는 교전 기술을 알려주고자 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근접전을 걸어야 하는지는 설명하지 않겠다. 그건 독일 순양전함 또는 독일 전함 개별 공략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근접전의 개념을 먼저 설명한다. 본인은 전함의 교전을 장거리/중거리/근거리로 나눈다. 장거리는 피탐지 거리부터 최대사거리까지(약 11~15km), 중거리는 피탐지거리부터 부포사거리까지(약 6~11km), 근거리는 부포사거리 안쪽(약 0~6km)을 의미한다. 이 때 근접전은 부포 사용이 가능한 근거리 교전을 의미하며, 집탄이나 관통력이 약간 부족한 함선도 이때부터는 빈틈없이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기 때문에 주포와 부포의 dpm이 중요해진다. 사실 약간은 운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근접전에서 사용하면 좋은 잡다한 기술도 꽤 많이 있다.

1) 근접전의 에임
기본적으로 주포는 상대방의 주포를 노린다. 이 게임에서 의외로 주포의 히트박스 및 내구도는 실제로 구현이 되어 있으므로, 상대 주포에 포탄을 명중시키면 주포 내구도가 닳아 결국 파괴되기에 이른다. 주포가 파괴되면 그 포문수만큼 전부 딜로스가 되며 바로 복구키트를 사용하더라도 처음부터 장전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일정시간동안 상대의 주포가 침묵한다. 또한 복구키트를 소모시키면 근접전 중에 발생하는 화재에 취약해지는 효과도 있다.

상대의 주포를 정확하게 노리기가 어렵다면 일단 상대의 갑판을 노리는 것부터 연습해야 한다. 포탄이 메인벨트에 탄착하면 근거리라 하더라도 높은 확률로 비관통 또는 절반관통이 발생하므로 에임을 살짝 높여 갑판에 포탄을 꽂아야 한다. 갑판을 노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의 부품을 파괴하기도 하므로 일단 갑판을 쏘는 연습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포 역시 상대의 갑판을 노린다. 갑판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단, 자신의 부포가 철갑탄이라면 반드시 상대 함선의 선수와 선미를 노려야 한다. 고폭탄과 달리 철갑탄 부포는 비관통, 즉 데미지 0이 뜰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조준하지 않으면 손해를 크게 보게 된다. 선수와 선미는 전함이라 하더라도 장갑이 매우 얇은 부위이므로 철갑탄 부포로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음 자료들에서 상대 주포를 깨는 것과 부포로 선수, 선미를 노리는 것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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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전에 돌입할 때, 오토에임을 끄면 더 정확하게 갑판을 명중시킬 수 있다. 상대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축적의 왜곡이 커지거나 화면 밀도(dpi)가 떨어지는데, 오토에임은 그러한 오차를 자동으로 보정해주게 된다. 이 때 포탄이 지정한 위치보다 더 낮게 날아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갑판을 노려도 메인벨트에 탄착하는 경우가 잦다. 이럴 때 오토에임을 끄고 수동으로 갑판을 정확하게 조준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기종에 따라 오토에임을 끄지 않고도 왜곡 없이 갑판을 조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이 쓰고 있는 기기나 에뮬레이터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다음의 해외 스트리머 영상을 참조하자:





2) 함선 돌파
근접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전 기술이다. 함선 돌파란, 상대 함선의 주포 정렬 방향 반대로 기습적인 돌파를 시도해서 상대방이 자신을 공격할 수 없는 위치에서 일방적으로 화력을 퍼붓는 것이다. 이 기술은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될 때 과감하게 시도해보자. 체력차가 한참 많이 나는 적도 격침할 수 있는 압도적인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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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
사실 무급으로 이 장문의 공략을 적으면서 수많은 현타에 직면했었다. 유저수도 별로 없는 게임에 수요가 얼마나 된다고 이렇게 세세한 공략을 쓰고 있나 싶어서 종종 심란함을 느꼈다. 그래도 완장 달고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나 싶어서 끝까지 썼다. 다 읽지 않아도 되고 게임만 재밌게 즐겨도 된다. 그럴 수 있길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당부하자면, 다양한 함종과 다양한 국가를 시도해보길 권한다. 이 게임에서 하나의 함종, 하나의 국가만 경험해보고서는 절대 발전할 수 없다. 또한 공방 외에 랭크전이나 팀대전 같은 일명 “빡겜”에도 참여해보길 권한다. 처음에는 많이 어렵겠지만, 맞으면서 배우는 편이 빠르다. 그런 쟁쟁한 매치들을 겪고 나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덧 많이 올라와 있음을 분명 느끼게 될 것이다. 모든 갤럼들이 좋은 함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이 공략집은 새로 깨닫는 바가 있거나 피드백이 있을 때마다 수정될 수 있다.

즉, 엄밀히 말해서 아직 미완인 공략이며 앞으로도 한동안 미완일 예정이다.

갑자기 어떤 부분 바뀌었다고 너무 미워하지 마라.

갤럼들아, 오늘도 순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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