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밀도를 20 이상 쌓은 상태에서, 필요하다면 역천개명까지 해서 굴림에 성공할 것.

비석방주와 싸우고 돌아오는 길에 대사형이 사망하지만,

이때 운명점 10점을 소모하면 엔딩에서 대사형이 부활해서 다시 찾아옴.

쉽다!

2. 비석방주와 결투하러 혼자 가게 내버려두면 좀 있다 당문으로 다 죽어가는 꼴로 되돌아옴.

의술이 5 이상이면 살릴 방법이 없지는 않다며 선택지가 발생함.

살리기로 결정하면 내공과 체력이 계속 빠지고,

대사형을 마무리지으러 끼어든 공동파와 1차전, 청성파&공동파와 2차전, 금오상인과 3차전을 연이어 벌이게됨.

3차전의 경우 개소리 슬슬 섞으면서 한손만 써주겠다고 함.

좆까라고 할 경우 전투는 일어나지 않지만 금오상인이 소리를 쳐서 공동파와 창성파가 당문을 공격하게 되고

집중해야되는데 바깥이 지랄이라 결국 체력과 내공만 잃고 실패한 뒤 대사형이 말려서 대사형의 죽음으로 귀결됨.

승낙할 경우 홀수턴마다 아무것도 안하는 봐주기 전투로 이지하게 이길 수 있겠지만,

이후 대사형을 살리는 걸 선택하든 당문에 경고하는 걸 선택하든 소용 없음.

죽은척하면서 조활을 중독시킨 금오상인이 조활을 꼭두각시로 쓰겠다며 본색을 드러내고 대사형이 다 나은 척 일어나서 쫓아낸 뒤 대사형의 죽음으로 귀결됨.

요약하면.. 의술만 5 달성하는 걸로는 시도해봤자 손해만 잔뜩 보고 대사형이 죽는다는 소리임.

청성파와 공동파가 농간에 휘말려서 당문을 적대하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유학 갔을때 꼬실 수 있는 공동파의 붉은 옷 입은 사매랑 내공도 변수인 것 같던데

아무래도 의술 5 + 공동파 유학가기 + 내공 50 이상 + 사매 친밀도 2 이상(낮으면 당문으로 찾아오지 않음)

이 정도가 운명 사기 안치고 대사형 살리는 방법인듯 함.

가출했을 때 용연에게 받아올 수 있는 구천단방은 아무 역할도 안하더라.

하 좆같네.. 팁 정리해놓은거 보고 그 조건문들이 OR 인줄 알았는데 AND 였어.

이번 생에도 결국 대사형 못살렸누..

번외) 시작하고 나서 대사형이 남궁세가 어깨갑옷 까는 지문이 등장하는데 반응에 따라서 대사형이 영감이 떠올라서 도면 같은걸 만들어서 줌.

그 자체로는 무쓸모인데 카테고리가 보물인게 범상치않다.

아마 유학갔다가 강릉전 참전하면 어깨갑옷 본좌 동네라서 그 도면으로 추가 상호작용이 있을지도 모름.

계속 안열리는 세번째 의복 도면이 그거일 걸로 의심됨.

이번 회차는 유학을 안가고 가출해버려서 확인을 못했네..

번외2) 의술이 5 이상이면 이사형의 이탈 후 이어지는 섭운주&엽운상 이탈 지문에서 조활의 의술이 괜찮으니 안가도 되지 않냐는 말이 추가되지만

호감도 문제인지 운상이 그냥 씹어버림.

섭운주 호감도 3 으로 실패했으니 더 올리면 다를지도 모름. 어쩌면 엽운상 호감도도 더 높아야할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