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4. 11. 02. (part 1/3)

35559(112.118) 2018.02.25 07:25:20
조회 535 추천 0 댓글 0
														





팟캐스트 링크 : 

http://podcastfile.imbc.com/cgi-bin/podcast.fcgi/podcast/starnight/STARNIGHT_20141102.mp3


###


- DJ

별이, 빛나는, 밤에. 벌써 일요일이네요. 이번 주는 방송국에 올 때마다 셀카봉을 가져왔어요. 저와 별밤을 같이 해 준 게스트, 그리고 여기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그런데 한창 사진을 찍다가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을 했어요. “아, 진짜 편해. 셀카봉 없을 때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나.” 뭐 하나 익숙해지고 나면 그게 없었던 때는 기억도 나지 않죠. 좋고, 소중하고, 오래된 것일 수록 더 그런 것 같은데요, 이 자리가 저에게 그렇습니다. 어, 제가 여기 없을 때 뭘 하며 지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오늘이 벌써 마지막 밤입니다. 여기는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안녕 별밤


- DJ

11월 2일, 일요일 윤하의별의빛나는밤에 아아아아앓ㅏ 저는 오늘 진짜 안 울려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혼자 오바하고 있네. 챠핱 챠. 첫 곡은 제가 직접 오늘을 위해서 써 온 곡이에요. 사실 이 곡은 어엄 출시될 예정이 없구욥, 아무리 돈이 많으셔도 살 수 없는 곡이거든요. 하흐히히흫 힣. 오늘 안 들으시면, 어, 그래서 좀 더 완벽하게 부르고 싶었는데, 아이 마지막에 눈물이 터져가지고. 정말 안 울려고, 이 노래를 부르면서, 집에서 매일 매일 연습을 했거든요. 음 큼큼. 자, 제목은 <안녕 별밤>이라는 곡이었어요. 네. 크크크킄. 자하, 뭐부터 해야 되지.

최정윤님, ‘나 오늘 진짜 눈물 나지만, 얘기 많이 해요, 진짜 나중에 아쉽지 않게, 우리랑 많이많이 이야기 같이 하고, 같이 울고 해요. 서로 아쉬운 만큼 끝까지읶!’ 하셨어요. 오늘 얘기 많이 할거에요. 그래서 막 우스갯소리로 그런 얘기도 했어요. ‘피디님, 음악을 틀지 말까욤? 막흫 얘기만 할까욤?’ 막흫 이런 얘기도 했는데, 오늘 얘기 많이 나눌거니까 사연 많이많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자 오늘, 별밤 가든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상암동 MBC 1층으로 오시면은 저의 마지막 방송 보실 수 있습니다. 인근에 계신 분들께서는 한번 들러주시면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서로에게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못 오시는 분들은 별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MINI 어플에서요, 보이는 라디오 버튼 클릭하시면 방송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가든스튜디오 오시는 모든 분들께, 커피 사 드리기로 약속했잖아요? 지금 매니저가 사러 갔는데, 솔직히이렇게많이올줄은 몰랐닿. 씨, 한 백흫만원 나오흫겠는데? 지금? 장난 아닌데? 네,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음, 끝까지, 오늘 날씨 좀, 밖에는 어때요? 추워요?


- 윤덕들

$%@#^$추워요#%@더워요!%!#$


- DJ

네니오, 네니오, 감사하고요. 네헿. 어, 추워도 조금이라도, 손 덥히면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고, 또 우리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자, 서한길님, ‘버스에서 듣고 있어요. 한시간정도 더 가야 하는데, 보이는 라디오로 보고 있어요. 막방이니 데이터를 아끼지 않고 다 쓸게요.’하셨습니다핳. 이러다 마지막쯤에 가서 데이터 끊기면은 진짜.. 아, 아니지 월초지. 아, 저도 엊그제 데이터 끊겨가지고, 와 처음 끊겨봤어요 진짜. 제가 무제한 데이터가 아니었거든요. 그 웬만하면 아끼려고 무제한 데이터 안 쓰다가, 아 처음 끊겨봤는데 진짜 답답하더라고요. 이거 얼마나 큰 건지 압니다. 저한테 써 주시는거.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쩝 자 또 문자 안 왔나요? 뭐, 사연, 사연 좀 보여주세요.

9068님, ‘매일 이 시간에 윤하 씨 예쁜 목소리가 참 좋았었는데, 많이 서운하네요.’하시면서 보내주셨어요. 아, 히흐흐흐흫흫흫크흫 그래도 저 박수 칠 때 떠나는 거 맞나요? 지금흫흫흫? 어 좀 아쉬울 때, 음, 저 또, 돌아, 올 수 있을랑가? 네, 아무튼, 네, 그렇습니당. 광고, 빨리 와서요 빨리 더 얘기 나눌게요. 별이 빛나는 밤에, 오늘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마지막 방송 도와주시는 분들이에요. 연성대학교, 명인제약 이가탄과 함께합니다.



- (DJ)

♪MBC와 삼성 갤럭시노트4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전. 1973년에 시작된 MBC 예쁜 엽서전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예쁜 엽서전이 디지털 예쁜 엽서전으로 단장해 돌아왔습니다. 사연과 신청곡, 그림이나 사진을 포함한 이미지파일을 스마트폰에 펜으로 작성하셔도 되고요, 실제로 만든 엽서를 촬영하거나 스캔해서 응모하실 수 있는데요,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표준FM과 FM4U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좋아하는 프로 앞으로 11월 9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총 3천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imbc.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예쁜 엽서전은 MBC와 삼성 갤럭시노트4가 함께합니다.


♪로고송 송출


- DJ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가족들이 지금 사연 많이 보내주시고 계셔요, 감사합니다. 아이 그나저나, 아까, 막, 혼자 막, 혼자, 막 청승? 장난 아니네. 그, 오늘 별밤 따로 준비한 거 없다는 말씀 드리면서, 그냥, 여러분의 사연들로만 채워질 거예요. 3년 반동안 저랑 함께하시면서 특별한 추억 있으신 분들, 계시죠? 선물 타 간 사람만 해도 몇 명이야 흫지금, 흫크흫, 흫그냥, 먹튀 아니죠? 지금 빨리 사연 보내주세요, 저 오늘 마지막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어떤 코너에 어떤 추억이 있는지 얘기해주셔도 감사드릴 것 같고요, 감사할 것 같고요. 음, 뭐, 후일담 보내달라고 했던 분들 있죠? 뭐 고백했는데, 어떻게 됐다, 뭐, 어떻게 안 됐다, 그런 얘기도 없고. 면접 봤는데 뭐 잘 됐다, 붙었다, 이런 얘기도 지금 안 보내주시고, 저 되게 궁금하거든요오. 마지막 얘기는 꼭 듣고 가고 싶어요. 여러분들 어떻게, 되셨는지 후일담도 보내주시고요. 음, 이거 말고도 그동안 못 했던 얘기들 전부 보내주세요. 빨리 소개해야지, 사연보내주실곳은 문자번호샵팔천일번 단문오십원장문백원의정보이용료가추가되고요 인터넷MINI스마트폰MINI어플은공짜 또카카오톡플러스친구도공짜로참여하실수있습니닦



고준섭님, ‘윤디가 울면 저도 울고, 별밤 듣고 있는 분들도 울 것 같네요. 윤디,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 번도 안 빼먹고 별밤 들었는데, 이제 윤디 없네. 이 시간, 회사에 있을 때는 뭘 해야 할까요.’ 어..허... 일단 이 시간에 회사에,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어헣힣 이 시간에 퇴근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야근을 하신다면, 사실, 제가 떠나더라도 또, 누군가는 별밤을 채워 줄 테니까, 어, 이 별밤과 계속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건, 모든 우리 별밤 가족들에게 드리는 저의 부탁의, 네, 이야기입니다. 음, 한 번도 안 빼먹으신 분은, 뭐 개근상이라도 드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쵸? 어떻게 한 번도 안빼먹었지? 그냥 말이 한 번도 안 빼먹었다 그런 건가? 아, ‘첫방이 엊그제같은데’ 약간 이런 비유적 표현인가요? 어, 그런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대요. 너무 감사합니다. 오떻하지? 그래도 고준섭님 대표로, 이제 뭐 선물 남겨놔야 뭐 하겠습니까? 디, 디제이나 좋지. 구두교환권 드릴게요. 헣허허허 흐허흐흐, 참.

희선님, ‘윤디 언니, 언니 첫 디제이 한 날부터 오늘까지, 매일은 못 들어도, 시간나면 자주 들었는데. 이젠 언니의 익숙하고 따뜻한 10시 목소리를 못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슬퍼요. 중3때부터 지금까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야자 10시에 끝나고 하굣길에, 제 말동무가 되어 주시고, 좋은 노래 많이, 듣게 해 주셔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사랑해요! 전 언니 편? 앞으로도 좋은 노, 노래로 목소리 많이 들려주세요.’ 하셨어요. 아, 고맙습니다. 3년 반인데, 음, 정말 딱 3년 반이 되었는데, 그 시간동안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까 군대를 다녀올 시간도 충분히 되고, 음, 또 중학생이 고등학생이 되고, 초등학생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은 대학생이 됐겠구나. 음, 쩝 취업을 했을 수도 있겠구나. 뭐, 여러 가지 생각이 막 들더랍니다. 나는 3년 반 동안 어떻게 성장했나, 또 떠올려보고, 많이 그랬네요, 음.

하여간에,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라디오는, 단순한 팬, 이 아니라, 약간 내 편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스읍 참, 고맙습니다. 내 편들이 되어 주신 우리 청취자 여러분.

0380님, ‘별밤 처음 들었을 때, 제가 인턴사원이었는데, 지금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야하 짝짝짝짝 짝짝짝짝 ‘첫 월급 받았을 때 사연도 보냈는데, 소개돼서 정말 놀랐었어요. 시험 준비할 때도 저녁에 별밤 들으면서 잠을 청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별밤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졌고, 윤디 덕분에 제가 회사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윤디.’ 하셨습니다. 저도 참 감사합니다. 크흐 히흐흐힣. 그래요, 정규직 되신 거 그 때도 축하드렸지만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어, 하시고 싶은 일인 거 맞죠? 조금 스트레스 받더라도.. 아 뭐냐아? 넌, 왜 왔냐? 흫잠깐만 흫흫 핳 아이, 스트레스 받더라도, 스읍 어어허, 그때그때 그래도, 이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었지, 좀, 예전 생각 다시 하시면서 마음 다잡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으아으, 밖에 손님들이 오셨네요, 아, 딕펑스랑 아연씨 오셨어요.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밖에서만.. 야하, 어제, 왠지 모르게, 내 톡을 씹는다 했쒀. 화핰 오늘 이렇게 깜짝 오려고 그랬구나? 어제 제가 막, 혼자 청승 떨면서 우리 게스트들한테 메일 보냈거든요. 크흐헿흐흐헿흐흫. 어서오세요. 참 이사람들, 챰 챰 챰 네.


- 김재흥

흐흐흥 


- DJ

아유


- 김재흥

안녕하세용


- DJ

그래요, 오시는 동안..


- 김태현

아이고..


- DJ

자리 잡으시는 동안 저 사연 좀 소개할 테니까 좀 조용히 해 주시겠어요?


- 김태현

알겠습니다. 숨도 쉬지 않겠습니다.


- DJ

2909님, ‘윤디를 보니 오늘 진짜 막방이 맞는 것 같네요. 와, 평소와 다르게 화장 이쁘게 하고 왔네요, 정말 예뻐요’ 하셨습누가코웃음쳤냐 지금흫? 


- 김태현

재흥이요 재흥이.


- DJ

재흥씨에요? 아 감사합니다 네. 저에게 리액션을 해주셔서 고마워요.


- 김재흥

이쁘시네요, 네.


- DJ

네, 아, 사실 오늘 아침 스케줄이 있었어요. 그래서 일곱시 반에 화장을 한 건데, 그, 지금까지 일부러 안 지웠어요. 이쁘게 보이려고. 


- 김태현

화장이


- DJ

중간중간 막 보정하면서


- 김태현

잘 먹었네, 오래 돼가지고.


- DJ

네. 잠깐 낮잠도 좀 잤더니 삭 먹더라고요 화장을.


- 김태현

아이 좋죠


- DJ

자, 별밤 가족들께도 인사 드려야죠? 딕펑스, 그리고 백아연씨 어서오세요.


- 딕펑스

안녕하세요!


- 백아연

안녕하세여ㅓㅓㅓㅓㅓ


- 김태현

반갑습니다


- 박가람

반갑습니다!


- DJ

아니 어쩐 일이에요, 아무 말도 없이? 저 진짜 오는 줄 몰랐는데, 오늘 오는 줄?


- 딕펑스

%^&$진짜%^#해야죠%^@#예^#


- DJ

아 이따 회식 때나 오는 거 아니었어요?


- 김태현

아이 저희가 그렇게 파렴치한 사람들은 아니라서요.


- 백아연

그러니까요 마지막 인사는 해야죠.


- 김태현

마지막 인사는 해야죠.


- 김재흥


- 김태현

또 저는 못 봤잖아요? 저번에 월요일 날.


- DJ

아 그러니까요.


- 김태현

네 그래서 그래서


- DJ

고맙습니다.


- 김태현

아닙니다.


- DJ

이렇게 와주셔가지고..


- 박가람

아닙니다.


- DJ

아 우리가 같이 했던 코너가 딕펑스하고는 L.O.V.E


- 딕펑스

네에


- DJ

그리고 아연씨하고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했었죠. 


- 백아연

음우웅


- DJ

매주 자랑하고 막 그랬었는데


- 백아연

맞아여


- DJ 

아유 벌써, 벌써 추억이 되면 어떡하나, 시간이 지나면? 참..


- 딕펑스

껄껄껄


- DJ

뭘 그렇게 웃어요..


- 딕펑스

촤하하


- 백아연

흐허허핳핳


- 김태현

아니, 좀 웃어야 될 것 같아서.


- DJ

웃겨요? 네 


- 백아연

흐흐흐핳핳


- DJ

아이 웃어요 웃어요


- 김태현

그쵸 넹


- DJ

어떻게, 저랑 하는 별밤 재미있으셨나요?


- 딕펑스

$#$%그렇죠#$$@%@그럼요@##!


- 백아연

재미있었죠 넹


- 김태현

또 저랑 이제, 저 같은 경우는 비슷한 또래의 DJ랑 하는 게.


- DJ


- 김태현

뭔가 거의 처음이었어요


- DJ

아 그랬구나


- 김재흥


- 백아연

우웅


- 김태현

예 그래서, 되게 재미있게 했던 것 같아요. 정말 그것 때문에, 더.


- DJ

오옹


- 김태현

네, 저 같은 경우는.


- DJ

다행이다, 


- 김재흥

으응


- DJ

다행이에요. 아유, 제가 좀 장난도 짓궂게 많이 치고 막, 헛소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특히 딕펑스하고는 함께 하면서 제일 미안했던 게,


- 김태현


- DJ

그 제 연애상담 위주로..


- 딕펑스 & 백아연

아하하하핳


- DJ

..위주로 많이 했었던 게..


- 김재흥

아니에요


- DJ

제가 미안하거든요.


- 김재흥

사연 얘기를 하는 지, 윤디 얘기를 하는 지..


- DJ

네헿


- 딕펑스 & 백아연

아하하핳


- 김재흥

..네, 몰랐던 거 많았어요.


- DJ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 남자 DJ들과 함께, 이분이 윤디 얘기만 하다가, 남자들끼리 얘기하니까 얘기 잘 통한다.


- 김태현

그져 그져 그져


- DJ

그 얘기는 평생 기억하도록 할게요.


- 백아연

흐어핳핳핳끅끅흐으


- DJ

아유 아무튼 너무 고마웠어요, 아이구.


- 딕펑스

아닙니다^$&$%감사하죠@$%##%저희#%^#%네네


- DJ

정말 고맙습니다. 아연씨도 오늘 화장 이쁘게 하구 왔네옇?


- 백아연

네 오늘


- DJ

바빴어요?


- 백아연

아..니요, 오늘..


- 딕펑스

파핳 크큭


- 백아연

오늘 마지막 인사를 위해서, 예쁜 모습으로 왔습니다.


- 딕펑스

어오&$%^#$아이고


- 김태현

본받아야 돼.


- 박가람

그러니까 우린, 우린 이게 뭐야.


- 백아연

하하핳 하흐핳


- 김태현

집에서 나와가지고..


- DJ

아이 뭐 늘 그렇듯..


- 딕펑스 & 백아연

아헤핳핳


- DJ

사람은 한결같아야 하는 게, 좋으니까.


- 딕펑스

#$%$^$그쳐#%^$@네네#%^$@^$@^맞아요


- DJ

저하고, 매주 자랑거리 하나씩 얘기하면서 뭔가, 아연씨에 대해서 되게 멀게 느껴졌었는데, 이 코너 하면서 막. 장기자랑 하고 막, 내가 짱이다 이러고..


- 백아연

신나게 얘기하고


- DJ

네, 그때 참 정 많이 든 것 같아요. 우리 되게 많이 가까워졌잖아요, 말도 트고.


- 백아연

맞아여 맞아여


- DJ

그러니까요 참, 자, 빨리 이, 여기, 밖에 작가 언니들이 어? 손님분들 윤하한테 고생했다고 얘기 좀 해줘요 하는데, 이게 약간 막방 분위기가 나야되는데, 


- 김태현

지금


- DJ

이 사람들이 와가지고 지금 뭐하는 거..


- 김태현

아이 근데, 진짜로, 고생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 김재흥


- DJ & 딕펑스 & 백아연

푸흡아하하하핳 하하핳 핳


- DJ

진짜 진정성이


- 김태현

아 진짜 진짜로, 아 진짜로.


- DJ

진정성이 말이 안된다 진짜. 


- 김태현

아 진짜 이게 얼마나, 그랬을까 막, 힘들었을까 뭐 진, 물, 물론 좋은 일도 많았겠지만, 또 그런 거 생각하니까, 되게 좀 마음도 좀 짠하기도 하고. 또 아까 좀 울었다는 얘기 들었어요.


- 김재흥

맞어


- DJ

아아


- 김태현

예, 그래서, 아, 마음이, ‘되게 편치 않구나’라는 생각을, 지금까진 솔직히 못 했거든요? 그런데 딱 오니까 뭔가 지금..


- DJ

크흐하하핳핳핳핳 핳핳핳핳핳 핳흐으


- 김태현

...분위기도 그렇고, 아 진짜 이제 약간, 뭐, 실감이 됐어요. 그냥 좀. 아이 너무 하여튼 고생 많으셨어요.


- 딕펑스

맞아요&#%^$#%수고^#$%@$


- 김현우

그리고 또 윤하씨는 또 어제 또 저희한테, 진심이 담은, 그런 메일을 보여, 보내주셨잖아요.


- 김태현

그러니까요


- 백아연

맞아요


- DJ

아니 아무도 답장을 안 해가지고 씹혔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김현우

속으로 울고 있었어요, 저희가, 네.


- 김태현

아 그게 감동 먹어서 그런 거에요.


- 김현우

너무 감동 먹어가지고 따로 이렇게 문자를 또, 보내기가.. 


- DJ

크흐흫 아히힣 감사합니다 하핳 아이구


- 김태현

아 그러니까 원래 약간, 그렇게 해서, 하려다가, 어차피 오늘 만나는 거 서프라이즈잖아요?


- DJ

아 진짜 깜짝 놀랐네. 어우.


- 김태현

어, 음 음. 예, 오늘 얘기하려고 일부러 안 했죠.


- DJ

아, 고마워요, 이렇게 일찍 와 주고.


- 김태현

아이 아닙니다.


- DJ

아연씨는 막 어제 같이.. 사실 제가 오늘 첫 곡으로, 제가 오늘을 위해서 쓴 곡을, 이제 라이브로 불렀는데..


- 김태현

좋아요 좋아요


- DJ

그 곡을 저희 게스트분들한테, 이제 메일로 선물을 하면서, 아, 추억들, 하고싶은 얘기.. 사실, 맊, 문자로 하기는 쫌 낯 간지럽잖아요, 우리 사이에? 여기까지 와서 그러기는 무슨 뭐, 우리가 우, 사귀었던 것도 아니고..


- 딕펑스

네네^&%#^#%##맞아여 맞아여#%^#^@@$


- 백아연

아하하핳


- DJ

..그래서, 메일을 한번 보냈는데, 그래도 아연씨도 막 잘 들었다, 뭐 얘기해주시고, 딕펑스는 막 답이 없었지만 오늘 여기까지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 김재흥

아, 한명도 안 했구나? 허허하핳핳


- 박가람

아이 오늘 얘기할라고..


- 김재흥

그치, 그치, 저희는 한번에 %^@$%


- DJ

이야아아앟.. 메일주소가 세 개가 있, 내가 세 개를 다 보냈는데, 아~무도 대답이 없는거야. 야하.... 이 오빠들 이러긴가 했는데..


- 백아연

왜그래쒀여..


- 김태현

아니 아니 아니야..


- DJ 

오늘 이런 서프라이즈가 있었구나


- 딕펑스

그럼요~


- DJ

몰랐어요, 그런, 고마워요, 어뜨케.. 아유 그리고 김태현씨는..


- 김태현

네에 네에


- DJ

또 다음주에 별밤 임시 DJ를 맡아 주시기로 했어요.


- 김태현

아이 그렇습니다.


- DJ

저 없는 별밤을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태현

네, 제가 정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볼게요, 네.


- DJ

아우, 뭐, 태현씨야, DJ, 너무 잘 보니까요.


- 김태현

아유, 저는..


- 김재흥

떠오르는 샛별, 라디오 계의!


- 딕펑스 & 백아연

ㅎㅎㅎ


- DJ

옆집에 뒷집에서도 또, 고것 좀 잘 했었잖아요.


- 김태현

ㅎㅎ옆집 뒷집......파하핳


- 백아연

맞아요 맞아요


- DJ

그러니까, 또 얼마나, 한번 연습해 보실래요? ‘별이 빛나는 밤에’, 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 김태현

네, 딕펑스 김태현의, 별이, 빛나는, 밤에.


- DJ

아니에요. 별이↗빛나는↑밤에↘ 이렇게하는거에옇!!!


- 김태현

제가 내일까지 딱 열스메, 열심히 해가지고요, 내일 딱 보여드릴게요, 네, 네, 알겠습니다, 네.


- 백아연

#%$#%$연습해서 자연스러워지도록 ㅎㅎ


- DJ

아이, 너무 감사해요. 진짜 덕분에 좀, 좀 더, 어, 든든하게 떠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쩝 우리는 조금 있다가, 네, 가서 열심히 고기 먹고!


- 딕펑스 & 백아연

그래여 / 네네


- DJ

하~안~잔! 아핳핳핳,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우리 다음에, 이게 영원한 이별은 아니니까.


- 딕펑스 

그럼요~


- DJ

또 개인적으로 또 만나요.


- 딕펑스 & 백아연

알겠습니다 / 넹


- DJ 

네, 정말 고맙습니다. 자, 보내드리면서 노래 듣겠습니다. 딕펑스의 ‘안녕 여자친구’.





/// 텍스트 입력 제한 65535바이트 때문에 분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382 꼬운새끼들이 꼬운짓을하니 욕할뿐 [2]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69 0
380 원래 윤갤러들 윤갤에서 중계 많이함 ㅋㅋ [2] 내맘알바천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96 0
377 돌아왔다 [1] TakeFi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42 0
375 근데 프듀?면 갤 따로 잇는거 아냐? [1] Lee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49 0
374 오리고기 먹고싶다 [1] ㅇㅇ(223.62) 18.07.13 45 0
373 속담을학습합시다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45 0
372 뭔 시발 야갤다됐네 [1] 빛나는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96 0
371 쉐낏쉐낏 내맘알바천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0 0
370 좆같다 [2] 髙潤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108 0
369 갤러리 이전했노 TakeFi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43 0
368 면상에 하자 터지니까 髙潤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7 0
367 저 여기서 새벽갤 달리먄 됨? 髙潤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0 0
366 아이돌 라멘 카페..jpg [1] ㅇㅇ(223.62) 18.07.13 80 0
365 엃ㅋㅋ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62 0
364 씻어야지 ㅋ sha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29 0
363 일어나세요 용사들이여 호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6 0
362 ㅎㅇ sha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57 0
361 여러분 살아남아요 [1] 내맘알바천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49 0
360 ㅇㅇ(223.62) 18.07.13 36 0
359 하이루 잠시 텐트 펼쳤어요 [1] 정바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122 0
358 여기 운영자 누구냐 태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9 0
357 대피하래서 햇읍니다 Lee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48 0
356 ㅎㅇㅋㅋ TakeFi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6 0
355 야 하이 ㅋㅋ 호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37 0
354 임시대피소 오픈합니다 내맘알바천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13 73 0
353 융하야 ㅇㅇ(125.181) 18.07.05 61 0
352 윤하 하이 ㅇㅇ(125.181) 18.07.01 29 0
351 윤 ㅎㅎㅎ ㅎㅎ ㅇㅇ(125.181) 18.06.23 29 0
350 ㅎㅎ ㅇㅇ(125.181) 18.06.19 38 0
349 윤하야ㅎㅎ ㅇㅇ(211.109) 18.06.17 208 0
348 하이 데미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09 51 0
347 박정아의 달빛낙원 2016. 9. 5. (스페셜DJ 윤하) [1]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02 1242 0
346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6. 6. 6. (Part 2/2)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30 787 0
345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6. 6. 6. (Part 1/2)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30 1384 0
344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2018. 1. 29. (part 4/4) [2]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11 371 1
343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2018. 1. 29. (part 3/4)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11 318 0
342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2018. 1. 29. (part 2/4)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11 292 0
341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2018. 1. 29. (part 1/4) 3555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11 263 0
340 망갤ㅍㅖ쇠신청 ㄱ [1] 별보다먼그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02 111 0
339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3부, 2018. 01. 10. (part 3/3) 35559(112.118) 18.02.25 312 0
338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3부, 2018. 01. 10. (part 2/3) 35559(112.118) 18.02.25 285 0
337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3부, 2018. 01. 10. (part 1/3) 35559(112.118) 18.02.25 426 0
336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2018. 01. 10. [1] 35559(112.118) 18.02.25 80 0
335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4. 11. 02. (part 3/3) [1/1] 35559(112.118) 18.02.25 467 0
334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4. 11. 02. (part 2/3) 35559(112.118) 18.02.25 357 0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4. 11. 02. (part 1/3) 35559(112.118) 18.02.25 535 0
330 맥락없이 윤하 목소리 듣고싶을때 [7/7] 35559(112.118) 18.02.13 115 2
329 가끔 이시간엔생각난다 [3/1] ㅇㅇ(223.39) 18.02.08 88 0
327 안녕 별밤 [6/6] 35559(112.118) 18.02.01 161 0
323 야 윤하 ㅎㅇ 호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1.03 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