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

아직 못둘러본 곳이 좀 있으니까 아침8시부터 움직였음

이정도 둘러봤으니까 5개남았네

렌트카 반납시간이 12시라서 좀 서둘어야했음

돌아가면서 훑어야 돼서 아이먼저 찍기로함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보이는 가라쓰성

이제 밑으로 쭉 내려오면 오마치역이 나오는데 그옆에 관광 안내소가 있음

그 옆에 이렇게 기차가 전시되어있다.

기차 앞에서 26번째 맨홀 아이를 찾을 수 있음

여기 옆에 작은 빵집이 있는데 거기서 핫도그하고 찹쌀도넛 사서 아침 대충먹고 다시 이동함

빵집 사진 찍은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다음은 오마치 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고호쿠역 근처에 있는

모두의 공원

그냥 이름이 모두의 공원임

깔끔하고 뛰놀수 있는 공터가 놓인 카페라고 생각하면 될듯

카페 맞은편 끝자락에 맨홀을 찾을 수 있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27번째 맨홀 타에 한 컷

여기까지 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남았음

그래서 첫날 보려다 포기했던 공원 2개를 들렀다 가기로함

여기는 카미미네 센트럴파크

요시노가리코엔역에서 버스로도 올 수 있는곳임

애들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는 적당한 공원

여기에있는 건물옆에

준코가 누워있음

28번째 맨홀 준코

이때부터 슬슬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길이 조금씩 막히기 시작했음

그래도 다음맨홀까지는 얼마 안걸렸음

릴리 맨홀이 설치되어있는 치리쿠도이 공원

연꽃이 유명하다고 하는거 같은데

연꽃이 무성한 호수를 바라보고있는 릴리

연잎위에 앉아있는 귀여운 29번째 맨홀 마사오(덜렁) 발견

자 이제 렌트카 반납시간이 돼서 차로는 여기까지 볼 수 있었음

렌트카를 반납하고 다시 돌아온 사가역

뭐라도 사갈까 싶어서 근처 가게나 돌고 있었음

요런 기념품 같은것들을 팔고 있었는데

아직 살아 있구나!!

예전에 했던 배구 특별매치에 썻던 공식사진

타에하고 준코 아크릴 스탠드가 놓여있었는데 살 수 있는지 물어볼 걸그랬다....

좀랜사 콜라보상품!!

아직 팔고 있었음

왼쪽에 노란 박스는 3개들입이라 나머지 3개를 낱개로 구입함

딱한개 남아있었음 이건 계속 발매되는건가?

아니 씹틀딱 애니도 이렇게 팔고있는데 좀랜사는 웨없음?

뭐 사진이 이따구로 찍혔냐

암튼 점심으로는 미스터도넛에서 간단히 먹고 요시노가리코엔에 있는 마지막 맨홀을 보러갔음

이동!!

도착!!

마지막 30번째 맨홀 타에 발견!!!

이걸로 모든 맨홀을 찾는데 성공했다

근데 시간이 붕뜨는 바람에 1시간이 남았음

그래서 근처에 요시노가리코엔이 있다고해서 한번 가봤음

전형적인 일본 시골을 지나

닌 뭐냐

요시노가리코엔에 도착

들어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기념품점에만 잠깐들름

ㅅㅂ 10분이면 간다며 개덥고 지쳐서 거의 30분은 걸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판다고하길래 사서 먹었음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젤라또였음 겁나 꾸덕하고 맛있었다

덕분에 기운좀 차리고 다시 역으로 이동

저녁으로는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오코노미야키집에서 간단하게 한끼먹고

집으로 돌아왔음

전리품들

제대로 좀랜사 굿즈를 사려면 시간더 들여서 애니메이트가거나 가라쓰에 있는 아르피노에서 굿즈들 판다니까 시간되면 가봐야지

포토카드는 유우기리

일러 개귀여움ㅋㅋㅋㅋ

이렇게 사고 돌아왔음

솔직히 1박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

그래도

모든 맨홀을 공략했고

사가가 ㅈㄴ 볼거 없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난 너무 재밌었고 솔직히 한 번 더 갈 의향도 있음

휴가시즌은 끝나긴했는데 11월초에 벌룬축제도 있다고 한다.

첫 성지순례였고 서툰것도 많았고 준비도 덜 된 상태긴했지만 혼자서 여행한게 이번이 처음이었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여행 처음하는 사람도 이렇게 좀랜사 성지순례를 할 수 있다. 모두 한번쯤 사가여행을 계획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모두들 봐줘서 고맙고 이제 좀랜사 극장판이나 3기 나올때까지 숨참으러간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