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ed x Zutomayo
인터뷰 사키야마편
"일과 즐거움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즛토마요와의 만남

Sakiyama
프로필
도쿄도 거주.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2017년경부터 SNS를 메인으로 취미로 일러스트를 공개.2019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뮤직비디오 등을 중심으로 활동 중.
총 3회에 걸쳐 Indeed x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텐데"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 기획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를 인터뷰하는 본 기획.
제3번째 게스트는, Twitter에 올린 1장의 일러스트를 계기로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텐데."의 애니메이션 MV<휴머노이드>를 만든 후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약하는 sakiyama씨. 어른이 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게 된 계기와, 회사 근무와 일러스트레이터의 겸업에서부터 독립을 결의한 에피소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즐긴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듣게되었습니다.
트위터에 일러스트를 올려도 처음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
sakiyama 씨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계속 한밤중이면 되는데" 의 휴머노이드나 눈부신 DNA 뿐 등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옛날부터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유치원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제가 다니던 유치원은 맑은 날은 밖에서 놀고, 비 오는 날은 방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비가 오면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까 기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공주나 유행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도공이나 미술수업을 좋아했고, 그린 그림을 선생님에게 칭찬받는 것이 어찌됐든 기뻐서! 그리고 한동안 공백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한 것은 5년 전이네요.예전부터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다고 생각한것은 아닙니다.
일러스트를 그리게 된 계기는.
일 등의 스트레스 때문입니다(웃음). 2019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만, 그때까지는 일반기업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상사나 동료는 좋은 사람뿐이었고, 직장 환경도 축복받았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쌓이잖아요.
그래서 누구에게 보여 주는 것도 아니고, 퇴근 후나 주말에 몰래 일러스트를 그려 발산하게 되었습니다. 화풍은 일러스트를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스타일이 되었습니다.저는 평소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잘 보지 않는데, 좋아하는 작품은 마츠모토 타이요씨의 "철콘 근크리트". 조금 닮은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에 작품을 올리기 시작한 게 언제죠?
2016년부터, 그린 일러스트를 pixiv에 올리게 되었습니다.단지,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보여 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없었기 때문에, 담담하게 일러스트를 올리고 있고, 작품이 쌓였기 때문에, 2017년에 무심코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반응이 없어서 pixiv의 조회수는 5개도 안 될 정도였고, 트위터 팔로워 수는 0이었어요. 그렇지만, 착실하게 일러스트를 올리고 있으면, 팔로우 한 분이 팔로우를 돌려 주시거나 저와 비슷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는 분을 팔로우 하고 있으면 연결이 되어, 서서히 증가해 갔습니다.단번에 팔로워 씨가 늘어난 것은 2018년 봄에 폐허의 일러스트를 올렸을 때입니다.

첫 작업. 즛토마요의 애니메이션 MV
처음하셨던 일이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텐데." 의 애니메이션 MV인가요!?
그렇죠, '휴머노이드' 뮤직비디오죠.담당자분께선 「그림체가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악곡의 이미지와 제 폐허의 일러스트의 세계관이 잘 맞았는지도 모릅니다. 요청을 받았을 때는 왜 나일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그때까지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었을 뿐, 애니메이션 제작의 경험같은 건 없으니까요…….
담당자님은「애니메이션이 어려우면 일러스트라도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만, 전작과 전전작의 MV는 Waboku씨가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고 있었고, 신작의 MV가 움직임이 없는 일러스트라면 팬 여러분이 실망하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sakiyama씨와 같이 일러스트를 그리다가 갑자기 애니메이션 MV의 제작 의뢰가 오면 하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이 없는 것 말고도 불안하긴 했거든요. 아직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고, 스케줄적으로 할 수 있을까 라고. 그렇지만, 담당자분과 한번 협의를 했더니, 어쨌든 일을 즐기고 있는 분이었어요. 「꼭 함께 즐기면서 만듭시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일과 즐거움이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즐거운 일도 일로 하면, 즐겁지 않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좋아하는 일러스트와 일을 멀리했던 부분도 있는데, 이렇게 즐기면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충격을 받았죠.모처럼 받은 인연인데 함께 즐기자고.거기서부터는 오기로 그렸어요 (웃음)
휴머노이드는 2018년 작품입니다.그리고 본격적으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일을 하신지는 약 3년이 지났습니다.지금도 즐기면서 일할 수 있나요?
지금도 즐겁습니다! 일이 즐겁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순수하게 일러스트 그리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죠. 물론 힘든 일은 있고, 만일 서투른 화풍의 일러스트만 그리고 있으면 즐겁다고 생각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저는 정말로 운이 좋고, 제멋대로인 자신이 좋아하는 화풍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일이 즐겁다고 생각되는 것은 주위의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어떤 일러스트를 그려도 「sakiyama씨 답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휴머노이드 뮤비를 계기로 일이 늘어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독립하셨나요?
단숨에 의뢰가 늘었어요. 휴머노이드 뮤비를 제작할 때는 19시경 회사에서 돌아와 밥을 먹고 새벽 2, 3시 정도까지 작업을 했었죠.늦을 때는 새벽까지 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7시 반에 집을 나와 8시 반부터 일. 정말 쉴 시간이 없어서 매일 아침 탈의실에서 레드불을 원샷 했습니다(웃음)
주말도 전부 작업에 소비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컨디션이 나빠져 쓰러질 것 같아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일에 보람은 있었고, 그만두면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그만두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하지만 감사하게도, 상사도 동료도 지금의 나의 활동을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분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sakiyama씨처럼 겸업하면서 궤도에 오른 타이밍에 독립하는 근무 방식도 선택지 중 하나죠.
겸업은 좋은 근로방식이지요. 제 지인 중에도 회사에 근무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몇 명 있습니다. 나처럼 일러스트레이터의 활동이 궤도에 오른 타이밍에 자유롭게 되어도 좋고, 만약 잘 되지 않으면 다시 열심히 취직해도 좋다.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근로방식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생각하십니까.
별로 고정된 이미지를 주고 싶지 않네요."sakiyama씨는 이런 그림을 잘 그리지" 라든지, "이런 일러스트를 그리기 때문에 다음에도 같은 방향성의 일러스트를 그리겠지" 와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러한 예상을 좋은 의미로 배신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야채라던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래도 「sakiyama씨같다」라고 들으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피망의 일러스트, 역시 sakiyama씨지? 같은거(웃음)
그리는 일러스트의 모티브뿐만 아니라, 일도요.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이외에 지금도 의류와 상품 등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만, 폭넓게 해보고 싶습니다.
--『한밤중의 일도감』에서 그려주신 바텐더 일러스트는, 심플하면서도 sakiyama씨다움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바텐더라는게 어른의 일이니 뭔가를 더하지 않아도 그대로 멋지잖아요. 굳이 작은 디테일을 포함시키지 않고, 심플하게 완성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텐더를 담당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나 애니메이션 제작 일을 하고 싶은 분에게 조언을 해 주시겠어요?
아무튼 재밌게 즐겨주세요. 일을 하다 보면 힘든 일이나 마음이 꺾일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즐기고 있으면 계속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죠. 무엇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우선 자신이 즐겨야하는 직업이죠. 즐기고 있으면, 그것이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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즛토마요뮤비를 그리고 나를 찾는 회사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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