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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9) 아카이루 - S와 M의 행방 4

바코드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19 2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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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처럼 같은 방에서 자게 되었지만 막상 들어오고 나니 두 사람은 말을 잃었다.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 위에 걸터앉자 둘은 옆에 앉아있던 서로를 힐끗힐끗 쳐다보았다가 황급히 고개를 돌릴 뿐 어떤 행동이나 말도 할 수 없었다.

"......잘까."
오랜 정적 끝에 먼저 미우가 말을 꺼냈다. 자고 가라고 까지 말해놓고 이렇게 누워버리는 것도 그렇지만 지금의 그녀는 이미 충분히 피로가 쌓인 상태였다. 미우가 먼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자 카에데도 잠시 망설이다가 옆에 와서 누웠다.
바로 옆에 눕기는 했지만 둘은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멍하니 천장을 쳐다볼 뿐이었다. 혹시나 닿을까봐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이번에는 카에데가 먼저 고개를 미우 쪽으로 돌렸다. 미우도 그 명백한 시선을 느끼고 머지않아 둘은 서로 마주보았다.

"너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한거냐?"
그 어색함을 참지 못한 미우가 질문을 건네자 카에데는 조금 전의 일을 떠올렸는지 얼굴이 달아올라 고개를 푹 숙였다.

"싫었어?"
카에데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여전히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그녀에게 미우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애초에 자고 가라는 것도 우발적인 발언이었다.

"돼, 됐고 대답이나 해보라고."

"...모르겠어. 처음으로 그런, 짓을 해버린 이후로는 무언가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움직여버려."
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은 미우가 마찬가지로 눈을 돌려버리면서 또다시 정적. 하지만 서로가 조금만 뒤척여도 흘끗 상대를 바라보는 이른바 대치 상태다.

"싫었다면 미안해."
카에데의 목소리는 나지막하게 말해도 알 수 있을만큼 떨리고 있었다. 한편으로 미우는 크게 고민하고 있다. 자신은 동성 연애에 관심이 있는가? 그녀는 천재인 자신이 남과 같은 길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폭주한 건 미우 자신이니까 말이다. 그때 그녀의 머리 속에 한 가지가 떠올랐다.

"어, 어이. 바보마츠."
미우는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억누르고 일부러 강한 척을 하면서 카에데를 불렀다. 카에데는 들은게 분명하지만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웅크리고 있었다.

"가, 가슴 만져도 되냐?"
그녀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한 마디였다.

"뭐?"
카에데가 고개를 들었다. 눈이 마주친 순간 어제의 일이 생각난 미우는 몇 시간 전까지 자신만만하던 기세를 잃고 움츠러들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미우는 머리 속에 떠오른 말들을 필터도 거치지 않고 마구 내뱉기 시작했다.

"구, 굳이 처음을 따지자면 네녀석이 이 몸의 자랑거리인 거유를 갑자기 물고 빨아서 시작된 일이고....."

"물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 이런 미인의 커다란 가슴을 마음대로 한다니, 참을 수 없다는 것도 이해는 가. 하, 하지마안......."

"아니, 네가 그렇게 막무가내로 달려드니까 말이지...... 그렇게 집요하게 당해서 결국은 가버.... 렸고. 알다시피 이 몸은 지고는 못 살아."

"........"
카에데는 고개를 숙여서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보고 한 손으로 가볍게 주물렀다. 한 손에 다 들어오지 않는 평균은 충분히 벗어난 크기였다. 미우는 그것을 보고 잠시 침을 삼키고는 다시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그것 봐! 이, 이 몸만큼은 아니지만 커다란 젖통 가지고 있는 주제에, 욕심부려서 내 걸 그렇게 탐내고!"

"게다가 이 몸에게 해본 적도 없는 야외 노출에 레즈 섹스 같은 걸 시키고. 싫냐고 하면 절대 아니었지만! 마지막에는 완전히 내가 리드해버렸지만......"
카에데와 미우 둘 다 방금 전 바깥에서 그들이 했던 일을 떠올리고 얼굴이 크게 달아올랐다.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미우는 필사적으로 다음에 할 말을 떠올리려고 했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카에데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저 빤히 미우를 쳐다볼 뿐이었다. 그 투명하고 아름다운 눈은 바라보고 있으면 점점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어서, 거기에 비친 얼빠진 자신의 얼굴을 보고 미우는 언제나 그렇듯 그 시선에 몸부림치다가 결국 굴복하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사과해버리는 미우를 보고 카에데는 조용히 등 뒤로 손을 넣었다. 잠시 뒤척이더니 옷 안에서 새하얀 브래지어가 빠져나왔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미우는 심장이 과격하게 쿵쾅대는 것을 느꼈다.

"만지고 싶어?"
그녀의 상냥한 미소가 지금은 너무나 요염하고 교활해보였다. 브래지어 없이도 예쁜 모양을 유지하는 카에데의 가슴은 그녀의 호흡에 맞춰 살짝씩 흔들리면서 옷 너머로 딱딱해진 유두의 윤곽을 보여주었다. 미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카에데는 미우의 손을 붙잡고 천천히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마침내 미우의 손이 카에데의 가슴 위에 올라왔다. 미우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손에 느껴지는 가슴의 감각을 느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감촉에 어쩔 줄 모르는 미우에게 카에데는 미우의 귓가에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이루마 씨가 하고 싶은대로 해줘."
미우는 몸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본격적으로 카에데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손가락에 힘을 주면 가슴 속으로 파고들 정도로 부드럽지만 그럼에도 봉긋한 형태를 유지하는 탄력있는 가슴, 그리고 옷 너머에서도 느낄 수 있는 유두가 느껴졌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진 미우는 카에데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다른 손을 옷 속으로 집어넣는다.

"아아!"
옷 안으로 들어오는 손길을 느낀 카에데가 나지막하게 신음했다. 하지만 미우는 그런데에 신경쓰지 않고 곧바로 손을 뻗어 한 손에 다 잡히지 않는 카에데의 거유를 붙잡았다. 가슴의 감촉을 만끽하던 미우는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카에데는 거기에 따라서 두 팔을 들어올렸고 곧 조끼를 말아올려지고 하나씩 와이셔츠의 단추가 풀려간다. 마지막 단추까지 풀어낸 미우는 드디어 와이셔츠까지 벗겨 카에데의 가슴을 보았다. 처음으로 맨몸을 보여준 카에데는 부끄러움에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아카마츠!"
미우는 처음에 카에데가 그랬던 것처럼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달콤한 향기와 얼굴을 감싸는 부드러운 감촉에 미우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유두를 입 안으로 가져가 핥짝대다가 깨물었다.

"으윽!"
애무가 너무 과격했는지 카에데는 몸을 움찔거렸다.

"미, 미안!"
미우는 서둘러 손을 뗐지만 카에데는 오히려 미우의 양 뺨을 붙잡고 껴안았다.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지?"
그녀의 말에 따라 미우는 조금 더 상냥하게 가슴을 애무했다.

"으읏, 그게 아니잖아. 아까 하던대로 해."

"아, 아니. 그건......"

"어서."
카에데의 단호한 말에 미우는 하는 수 없이 아까 하던 대로 유두를 입 안에 담고 때로는 가볍게 깨물면서 애무를 계속했다. 카에데는 계속 움찔거리면서 울 것 같은 신음 소리를 내었지만 끝까지 미우의 머리를 껴안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동안 애무를 계속하던 미우는 손을 아랫쪽으로 가져갔다.

"그 전에, 하나만 말해줘......"
계속된 애무로 헐떡대면서 말했다.

"나를 사랑해?"
갑작스런 대시에 미우는 말문이 막혔다. 분명 욕망에 패배하여 달려들기는 했지만-,

"그, 그게에..."
이제 와서 뭘 주저하고 있냐는 듯이 카에데의 눈이 험악해진다. 분명 지금 당장 섹스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지만 이건 사랑인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카에데의 눈에 살짝 눈물이 고였다.

"나, 나는....... 으으으으!"
그 순간 머리 속에서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확신하며 미우는 카에데의 두 뺨을 잡고 코가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속삭였다.

"그래, 너를 사랑해. 아카마츠."
그리고 진한 키스가 이어졌다. 둘 다 키스같은 건 한 적 없었지만 서로를 여기까지 이끈 본능에 따라서 행동했다. 서로를 끌어안고 부드러운 입술을 탐하며 말캉말캉한 혀를 섞는다. 그리고 카에데가 미우의 치마 속으로 손을 가져갔다. 더 이상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둘은 이불은 걷어내고 서로의 옷을 벗겨주었다. 그렇게 처음으로 상대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을 본 두 사람은 말없이 말 없이 서로를 감상했다.
풍만하지만 예쁜 형태의 가슴, 그에 반해 잘록한 허리와 그 아래로 내려오는 벌써 물이 떨어지고 있는 숨겨져있던 골짜기, 잔뜩 달아오른 둘의 몸은 누가 봐도 참지 못할 만큼 아름다웠다.

"이루마 씨, 사랑해!"
카에데의 고백에 답하듯 미우는 그녀를 껴안고 그대로 쓰러져서 음부로 혀를 가져갔다. 천천히 애무하던 이루마의 혀가 클리토리스에 닿는 순간에 카에데는 그 쾌락에 엄청난 신음 소리와 함께 허리를 젖혔다.

"하읏, 이루마 씨만 하고, 치사해......!"
카에데는 몸을 돌려 미우를 정성껏 애무했다. 둘의 할짝거리는 소리, 거친 숨소리와 함께 카에데를 애무하면서 스스로도 달아올라있었던 미우가 절정에 이르렀다.

"아카마츠, 햐아아아으!"
미우는 오랫동안 경련하다가 축 늘어졌다.

"너무해, 이루마 씨..... 나는 아직 안 갔는데. 이번에는, 함께 가는거야?"
카에데는 늘어져있는 미우의 다리를 벌리고 자신과 그녀의 음부를 겹쳤고 그 순간에 둘 다 느껴본 적 없는 엄청난 쾌락의 홍수에 잠겨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아카마츠, 너 이 자시이......! 방금 가버렸는뎨에...!"
혀까지 풀려버린 미우의 불만에도 아랑곳않고 카에데는 쾌락을 탐하면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몸을 섞으면 섞을수록 쾌락은 커져만 갔고 둘은 이제 더이상 소리를 참지 않았다.

"이루마 씨, 너무 좋아서, 금방 가버릴 것 같아!"

"하, 함께 가버리쟈고 한건, 너잖냐. 아카마츠! 끝까지, 참으라고!"
필사적으로 절정하는 것을 참는 카에데와 그런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는 미우는 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애액투성이인 둘의 고간에서 나는 질퍽질퍽 소리와 교성이 방 안을 가득 채우며 둘은 또다시 뜨거운 절정이 오는 것을 느꼈다.

"이루마 씨, 이루마 씨이이.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미우는 쾌락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고백을 멈추지 않는 카에데를 꼭 끌어안고 다시 한 번 진하게 혀를 섞었다.

"아카마츠.......!"
그리고 두 사람은 동시에 절정에 달했다. 둘은 한참동안 절정의 여운에 잠겨 서로 몸을 포갠 채로 쓰러져있었다. 이젠 정말로 피로가 쏟아져 잠에 빠져들 것 같자 미우는 카에데를 껴안았다.

"야, 아카마츠....."

"으응.....?"
카에데는 슬슬 체력이 한계에 달하였는지 눈이 반쯤 감겨있고 목소리도 간신히 들릴 만큼 작았다. 그런 카에데에게 미우는 다시 한 번 입술을 포갰다. 살면서 한 번도 느낀 적 없는 달콤하고 행복한 기분이 몸을 감싸는 것을 느끼며 입술을 뗀 미우는 온 마음을 담아서 한 마디를 전하고 잠에 빠져들었다.

"나도,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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