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봐서 아는 것들을 본문에 최대한 적어 보겠음.
바발들의 댓글로 내용 보태기 매우 환영.

* 하나로즈 피아노 앞에 앉아 졸고 있을 때 턱 괴고 있는 거.

* 비행사의 마음 중간 대사
하나로즈: "야간 비행? 나한테 계속 했던 이야기야."
혜인로즈: "야간 비행? 나한테도 말한 적 있었어."
(예진로즈 분명히 달랐는데 뭐라고 했더라...)

* 태준파비앙 꽃밭에 물 주고 들어올 때 이카로스의 노래 허밍하는 거. 가사는 '저 하늘이 나를 부르네 / 약한 자신과 슬픈 과거 / 이 땅에 남겨 두고'  

* 포코 아 포코에서 파비앙 심쿵시킬 때
하나로즈: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 살짝 건드리는 시늉.
혜인로즈: 손가락으로 왼쪽 볼 콕 찍음.
예진로즈: 주먹 쥐고 왼쪽 가슴 살짝 치는 시늉.

* 구두 닦이면서 시장이랑 통화하다가 끊겼을 때
만익리비에르: "아휴, 이런 시장 - "
종환리비에르: "나보다 나이도 어린 게 - "

* 하나로즈 다 된 파이 꺼낼 때 디어 마이 피닉스 허밍하는 거.
가사는 '나와 함께 하늘을 날래 / 나와 함께 모험을 떠날래'

* 인간의 날개 인트로 대사
런파비앙: "음... 사람이 세상에 처음 태어난 그 순간부터?"
태준파비앙: "음...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부터."
희상파비앙: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부터?"

* "이카로스는 드디어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펼쳤어."
런파비앙: 여기서 일어섬.
태준파비앙: 객석 쪽으로 시선 돌림.
희상파비앙: 오른팔 촥 뻗음.

* 나영메일보이 인간의 날개 엔딩에서 피닉스 이륙할 때 폴짝폴짝 점프 해 가며 끝까지 손 흔드는 거.

* '인디아 에코 오스카'
하나로즈: 장미에 대고 작게 부름.
혜인로즈: 장미에 대고 크게 부름.
예진로즈: 손나팔 만들어 크게 부름 (러브레터 영화 오겡끼데스까 톤...?)

* 하나로즈 포네틱 러브 엔딩에서 르 벨로로 얼굴 가리는 거.

* 단이메일보이 파비앙이 모스 수신기 체크 하느라 찍은 '아이 러브 유' 보고 좋아하는 거.

* 종환리비에르 나의 싸움에서 검은 달에 탈 때 이마 대는 거.

* 나의 싸움 중간 대사
만익리비에르: "다행히 소년병 파비앙은 살려 냈어. 그 때 내 속도만 빨랐어도 더 많은 이들을 살려 냈을 거야."
종환리비에르: "그렇게 소년병 파비앙을 구했지. 하지만 내가 좀 더 빨랐다면 더 많이 살려 낼 수 있었을 거라고."

* 폭풍 속으로 인트로 대사 (파비앙 수첩 내용임)
하나로즈: '그런데 비행이 늘 멋진 것만은 아니다.'
(혜인로즈는 뭐라고 읽었더라 or 혜인로즈네 파비앙은 뭐라고 썼더라...)  
예진로즈: '하지만 비행이 늘 멋진 것만은 아니다.'

* 폭풍 속으로 맆 중간 대사
만익리비에르: "길어야 한 시간, 맞바람이면 그것도 못 버텨!"
종환리비에르: "길어야 한 시간이야, 맞바람이면 그것도 부족하다고!"

* 태준파비앙 출근할 때 뭔가를 했다면 (잠깐 돌아본다거나 돌아서서 손 흔든다거나) 돌체 돌로레 브릴란테 퇴장에서 또 하는 거.

* 런파비앙 마지막 비행 간주 대사까지 다 하고 피닉스에 타는 거.

* 단이메일보이 "파비앙 비행사님은 영원한 저의 영웅이셔요" 할 때 울음 터지는 거.

* 희상파비앙 야간 비행 끝나고 피닉스 타기 전에 잠깐 뒤돌아 서 있는 거.

* 종환리비에르 컷콜 인사를 경례로 하는 거.

* 태준파비앙 컷콜데이마다 장미 꽂고 나오는 거.

문제 시 국장님 아버지 요리 먹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