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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죽현 동방미인 우량 2화 - 시음기

차에 취하는(211.215) 2022.03.17 02:55:52
조회 471 추천 7 댓글 9
														

이전에는 차가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어서 표지 사진밖에 못올렸지만 이번에는 시음기를 들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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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죽현 110회 동방미인 대회차입니다.

우량장 - 2매화

대회는 2021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다고 기재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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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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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씰을 부착해놨네요. 벗기면 저렇게 흔적이 남습니다.

*뚜껑 열기가 은근히 어렵습니다. 통을 너무 쌔게 잡고 뚜껑을 열려고 하시면 옆면이 움푹 들어갈 수 있으니 뚜껑을 양옆으로 살살 뽑는다는 느낌으로 열어주시면 됩니다. 찻잎은 알루미늄 포장지안에 곱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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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을 3그램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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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이 인상적입니다.

이전에 보았던 대홍포, 육계, 철라한, 수금귀와 같은 중국 우롱차의 엽저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마치 야생에서 살아남은것 처럼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동방미인이라는 이름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차농이 수확 시기를 놓쳐 많은양의 차들을 폐기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버리기는 아까워 그걸 팔았(...)는데 엄청 좋은 맛과 향이 났다고 합니다.

농부는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렸는데 사람들이 농부에게 허풍이 심하다~고 하여 허풍차(팽풍차)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 차를 마시고는 동방의 미인이 생각난다 하여 지금의 동방미인이라는 이름이 붙게되었다고 하네요.


이 차는 소록엽선(부진자)라는 차벌레가 갉아먹어야 비로소 완성된다고 하는 차입니다.

벌레가 찻잎을 냠냠 갉아먹으면 찻잎이 스트레스를 받아 어떤 물질을 내뿜는데 이 과정이 차를 더욱더 향기롭고 맛잇게 만들어 줍니다.


앞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동방미인은 농약을 치지 않는 유기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벌레가 많이 갉아먹으면서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면 갖출수록 맛과 향이 좋아지고 가격도 별나라로 간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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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 않아도 향기롭습니다. 무릉도원이 있다면 이러한 냄새였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후각을 휘감는 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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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상으로는 85도에서 90도에 우리는게 좋다고 되어있습니다만 저는 80도쯤에 우리겠습니다.

주전자가 오차가 조금 있으므로 10도 정도 낮다고 가정합니다.

사실 정확히 어느정도 오차가 있는지는 모릅니다. 판매하는 쪽에서는 ±5도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측정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한 온도를 가지고 마음으로 우리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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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붓는 순간 향이 퍼집니다. 퍼진다기 보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휘감아 온다는 표현이 적당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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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린 탕색입니다. 저는 백차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15초를 기준으로 5-10초씩 늘려갑니다.

앞서 이미 세차를 하고 먹어봤던지라 세차를 하지 않고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서 세차를 하지 않고 바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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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하지 않고 먹어보니 확실히 조금 둔탁?한 맛이 느껴집니다.

자주 들었던 이야기지만 세차를 포함해서 2번째 우리는 차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이제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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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입니다.

여전히 향기롭습니다.

향기롭다 못해 아찔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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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잔이 제일 맛있습니다.

비자소와 수저향도 먹어봤지만 향기와 맛의 측면에서는 비교가 안됩니다.


물론 홍차와 우롱차를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둘다 강렬한 향과 맛이 나기에 비교를 해봅니다.


정산당에 따르면 비자소는 여지(리치)향과 여러가지 과일향이 나고 수저향은 말린 여지향이 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시향으로는 비자소는 리치향이 강렬하게 나고 수저향은 정말 맛있는 군고구마 향이 났습니다.


비자소와 수저향의 맛을 비교하자면 비자소는 수저향에 비해 무겁게 느껴지고 수저향은 그에 반해 확실히 가볍게(산뜻하게) 느껴집니다.


비자소를 드셔보신 분이시라면 어? 이거 비슷한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랬지만 맛은 확실히 동방미인이 더 산뜻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비자소에서는 맡을 수 없었던 꿀향이 납니다.


비자소는 그냥 향기를 맡으면 아 정말 좋은 냄새가 나네? 이렇게 느낀다면 

동방미인은 향기를 맡는 순간 아찔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동방의 미인이 옆에 있다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째서 엘리자베스 여왕이 동방의 미인이 생각난다고 이야기 했을지 알게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에이~ 너무 과장하는거 아니야? 하실 수도 있지만 오늘 수차례 동방의 미인이 보이는 걸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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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탕입니다. 조금 더 진하게 우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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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향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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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저입니다. 무이암차의 우롱차보다는 옅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 본 적이 없어서 시음기가 제가봐도 조금  난해하지만...


이 차는 제가 마셨던 차 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차입니다. 엽저가지고 족욕을 해봤는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차에 대해 가격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국내에서는 비새차가 아닌 동방미인차들도 10만원에 팔고있고 비새차는 정확히 직구 가격의 2.5~3배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 남아도시는 분이 아니라면 국내에서 구입하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직구를 하시려면 대만에서 유명한 쇼핑몰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저는 쇼피라는 대만 쇼핑몰 사이트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국내로 치면 G마켓이나 11번가 같네요.


물론 찾아보면 더 유명한 사이트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동방미인차를 한자로 쇼핑몰에서 검색해보시면


여러가지 동방미인이 뜹니다.


물론 대다수가 비새차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후기를 보면 가격대 치고 괜찮다는 평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농협(?)같은 곳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이런 차들은 구매대행 + 배송대행을 포함해서 가격대가 대충 3~5만원대로 잡힙니다.


하지만 비새차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비새차면 등급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는 당연합니다.


저는 신죽현 110회 여름 대회차 우량-2화를 구매대행 + 배송대행을 포함해서 대충 9만원주고 받았습니다.


그럼 우량1화는 5~7만원에 구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우량-3화는 12만원, 삼등장은 15-20만원 이렇게 올라갑니다.


 이등장, 두등장, 특등장 이런건 매물이 드문드문 보이기는 합니다만 가격이 좀 쌥니다.


두등장은 대충 이것저것 포함(대행비 + 세금)하면 직구 가격이 70~80만원정도하고

특등장은 150~200만원 정도 합니다. 하지만 국내보다 1/2배는 저렴합니다.


여름차가 아닌 겨울차면 가격이 조금 더 싸지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묘율현 동방미인차는 검색해보지 않았지만 아마 있을겁니다.


참고로 국내는 홍차 과세를 40%나 해버리기 때문에(...) 특등장을 드시려면 세금으로만 두등장과 맞먹는 가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국내보다 1/2배 저렴합니다.


물론 EMS는 대충 검사해서 운이 정말 좋으면 그냥 넘어오겠지만 걸리면 얄짤없이 두등장이 하늘로 날라가는 진귀한 구경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무튼 여름차든 겨울차든 꼭! 직구해보셔서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 좋은걸 먹지 않고 살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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