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도 돈에서 나온다"

충주맨이 인터뷰 때 했던 말임

지금의 신천지 상황은 그동안 무급으로 교인들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서 열정페이한 결과임

다른 사이비도 악랄하지만, 유독 신천지의 내부분열, 탈퇴자들의 분노가 심한 이유는
그동안 신천지가 하나님의 일이라는 명분으로 교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강요하고 희생하게 했기 때문임

일을 하면 그에 응당한 대가나 적절한 보상을 주는게 합리적인 이치인데,
신천지는 그런 걸 요구하면 세속적이다, 하나님의 일 하는데 대가를 바라고 하는거냐 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비꼬기만 했지
교인들에게 뭘 해준게 없음
교인들의 시간과 돈을 자기들 것마냥 갖다 쓰면서 "하늘의 상급을 쌓았네~" 라는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말로 포장만 하며 어떤 보상도 주지 않았음
교인들도 그동안은 꾹 참고 버텼지만 이제 터져버린거임

이 조직에 헌신해봤자 돌아오는 보상은 없고 오히려 자기 하고 싶은 거 즐기고 살면서 룰루랄라 교회만 다니는 맹도들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편안한 삶을 사는걸 보고 현타 와서 사명을 그만두거나 유약테크 타는 경우가 많아진거지
근데 신천지는 이걸 모르고 백날 정신교육이니 대면예배니 강압적인 수단으로 다시 교인들을 통제하려고 하니까 그게 먹히겠음?
오히려 더 삐딱선 타고 그걸 일선에서 관리해야하는 사명자들만 죽어나가는거지
그런 강압적인 방법이 먹혔던 과거의 신천지와 지금의 신천지는 명확히 다름에도 그 방법을 답습하면 다시 코로나 이전 신천지로 돌아갈 수 있을거란 생각했던
신천지 지도부의 안일한 대처가 신천지 나락을 가속화시킨 원인 중 하나임

신천지는 이미 교리적으로 폭망함(내부 맹도들만 눈닫고 귀닫고 모르고 있음)
조직적으로도 회생불가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음
맹도들아 본인이 힘들면 나오는게 맞다.
뭘 얻겠다고 거기서 그러고 있는거냐
너네가 바라는 제사장, 흰 무리, 복, 부귀영화 그딴거 적어도 신천지에는 절대 없으니까 그만 가스라이팅 당하고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