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1학년때 배운 언어임

옛날엔 자바를 배웠다고 하니까 그때 시절은 생략하고

어느순간부터 C언어를 배우고

올해부턴 Python으로 알고 있는데

Python은 a.sort() 이짓하다 끝날 가능성 99%

적어도 정규 수업시간에서는 Pycharm이나 딥러닝을 가르치기 매우 힘들다.

이유? 시험 문제를 내기가 매우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딥러닝은 이론적으로만 배울 가능성이 높다.

의외로 얘가 그나마 로직을 좀더 나가긴 하는데

이걸 보고 있는 1학년이라면

버블정렬, 삽입정렬, 선택정렬 이 3가지정도는 직접 로직 짜보는 걸 추천

문제는 이 C언어임. 내가 C언어 세대라 확실히 말해줄 수 있음.

C언어 교육과정이 출력 -> 변수(자료형) -> 입력 -> 조건문 -> 루프문 -> 제어문 -> 배열 -> 함수    순서인데

C++, 아니 C를 1달이라도 해봤으면 이 순서가 오로지 시험을 위한 구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1. 변수

int, char, float, double

놀랍게도 이게 끝이다.

메모리 관리 때문에 쓰기도 하는(얘 때문에 쓰지는 않아도 C에서 메모리는 생명이다) C언어에서 무려 저 4개가 끝이다. 이하생략

2. 포인터

놀랍게도 포인터가 없음

이 말은 앞으로 나올 동적할당이나 메모리 비우기( free() ) 같은 개념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길게 봤을 때 더 나은 로직을 짜는 방법에 대해 오로지 실행 시간 관점에서만 보게 되고, 메모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그야말로 똥똥똥 코드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3. 구조체, typedef

없음. 어쩌면 포인터를 배웠으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포인터가 없어도 low-level에서는 구조체만 가지고 충분히 이것저것 할 수 있다.

당연히 이와 연계되는 typedef도 없다.

(typedef는 구조체에만 쓰는 것도 아니라 좀 의문임)

4. #define, typedef, extern, 분할 헤더

이왜없?

애들이 #define 쓰면 #include라고 뻘짓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여기까지만 보면 저 교육과정이 왜 이상한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명심하자. 내가 보는 것은 어디까지나 도제 관점에서다.

일단 C를 다루는 회사가 안 들어올 뿐더러 어찌저찌 들어갔다고 해도 저것들을 모르면 순식간에 바보되는거다.

결론

도제를 왔으면

얌전히 JSP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