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뉴욕 3대 지수는
엇갈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전일 4만선 돌파에 성공했던 Dow는 0.49%의 조정을 보인 반면, NASDAQ은 0.65%, S&P500은 0.09% 상승했습니다. 국내 시각 기준 목요일 새벽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2.49% 올랐고, 주요 IB의 호평에 힘입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 가까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견인했습니다. 당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5% 상승률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틀 뒤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
주식시장 전반은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이틀 뒤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신고가 부근이라는 점,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멈추고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 점 등도 인덱스의 상방을 제한했습니다.
오름세 이어간 시장금리
美 국채 수익률은 투자등급 회사채의 발행이 금주에 몰린 까닭으로 오름세를 연장했습니다. 10년물은 전일비 2.4bp 오른 4.44%를 기록했고, 2년물은 2.4bp 상승한 4.85%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을 포함, 당일 FOMC 투표권자 5인이 연설에 나섰지만,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정도의 연설을 진행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은 끼치지 못했습니다.
금값, 계속 되는 사상 최고가 행진
달러 인덱스는 엔과 위안 약세가 두드러진 영향으로 전일비 0.16% 오른 104.61pt를 기록했습니다. WTI 유가는 이란 대통령의 유고에 따른 불확실성이 부각됐지만, 0.32% 하락에 그치며 배럴당 79.80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의 경우 0.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고, 구리 가격 역시 함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JP모건, 4% 넘게 하락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1.41%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메타는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애플과 알파벳은 0.5% 전후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22%, 브로드컴은 1.3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투자자 컨퍼런스를 진행한 JP모건의 경우 현재 가격대에서 자사주 매입 규모를 늘릴 계획이 없다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발언으로 4.5% 하락했습니다. 그간 은퇴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늘 ‘5년이 남았다’라고 답변하던 다이먼 회장은 이날 ‘5년은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조기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산업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고, 금융과 경기소비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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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ㅡ 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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