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빵까루
궁금하거나 호기심에 짧게 볼만한 내용을 앞으로 다뤄보겠다.

FPS할때 키보드를 쳐 꺾어쓰는 골때린 자세를 본적이 있을것이다.
"자세가 왜저러지? 개 나대노" <- 일반인의 시선

키보드를 꺾어 쓰는 이유는 2가지가 있다.

1. 키보드를 왼쪽으로 몰아씀으로써 마우스 가동범위를 늘린다.
2. 자세 상 손목의 꺾임 완화

그러면 어떤 자세길래 키보드를 꺾어쓰는지,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키보드를 꺾어쓰는 이유와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 짧게 알아보도록 하자.

키보드가 꺾여있고, 몸에 붙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까말했듯 마우스 가동범위를 늘리기 위함이다.

키보드를 극도로 치우쳐진 1자로 꺾어(Sideway)쓰는사람도 있는데
이는 팔꿈치 위치의 완화문제임.

(세계 1황 카스 FPS 선수들 평균 자세)

화면 중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니터를 가까이 두는경우가 많음. (그래서 키보드가 밀려나기도 함)
그런데 모니터 암이 없어 모니터가 걸리적 거리기에 팔을 넓게 뻗는 자세가 고착된게 저 자세임.
일반적인 FPS는 위아래의 마우스 움직임보다 좌우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저런 자세를 취하게 됨.

간단히 마치는 글

이스포츠도 멘탈스포츠 분류이며, 골프도 마찬가지지만 자세가 매우 중요함.
본인의 자세에 흐트러짐이 있으면 골프에서, 야구에서 말하는 피니시가 안좋아짐.
머슬메모리를 위해 본인이 언제나 게임하는 자세를 고정하는것이 실력향상의 지름길



짤막정보)
텐키리스를 해외에선 '토너먼트 키보드' 라고 부르는 경우를 본 적 있을건데
이는 선수들이나 아마추어가 대회에 참여할때 주로 짧은 배열의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임.

선수들에게 텐키리스 이하급 키보드가 선호되는 이유는
크기가 작아서 휴대에 용이하고, 마우스 방해를 상대적으로 덜 받기 때문